소녀시대 티파니의 건강 비결? 이 음식을 참는 것
소녀시대 티파니의 건강 비결? 이 음식을 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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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35)는 자신의 몸매 관리를 위해 라면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에 ‘청담숍 원장님들 메컵템까지 훔쳐(?)다니는 코덕 아이돌 권은비 | 얼굴보고 얘기해 EP0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 영상에는 가수 권은비가 출연하여 티파니와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은비가 라면을 먹는지 묻자 티파니는 “요즘 라면은 전혀 안 먹는다”고 답하면서 “다이어트라는 개념은 단지 건강한 것을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은비가 “라면 먹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티파니는 “그럴 때는 먹는데 먹고 나면 ‘내 몸에 좋지 않구나’라고 느끼게 된다”며 “그래서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티파니처럼 라면을 피하는 연예인들은 이미 여러 명 알려져 있다. 배우 강소라(35)는 지난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몸매 비결로 라면을 안 먹은 지 1년 됐다고 언급했다. 배우 이준혁(41)과 이준기(43) 역시 자기 관리를 위해 라면을 끊었다고 한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45)도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그 맛이 그 맛”이라며 라면을 끊은 지 몇 년 됐다고 밝혔다.
정제 탄수화물인 라면은 다이어트나 피부 관리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된다.
인슐린의 작용으로 혈당이 급격히 감소하면 몸은 다시 허기를 느끼게 되어 과식의 위험이 있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가 촉진되어 체내 성분인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 염증이 쉽게 유발되며 여드름이나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라면에는 많은 양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인 라면 1개의 나트륨 함량은 1800~1900mg 가량으로,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도달할 정도이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의 한 연구에 따르면 라면, 우동 등 면류를 자주 섭취하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고혈압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들은 아예 섭취하지 않는 여성들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 높았다.
티파니를 포함한 연예인들처럼 라면을 끊는 것이 어렵다면, 조리 방법을 개선해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먼저 면을 끓이고 건져낸 후,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어 먹으면 된다.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의 연구에 따르면
해당 조리법을 활용할 경우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면과 국물을 함께 끓이면 스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 양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프에는 특히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모두 흡수하게 된다. 처음부터 스프를 적게 넣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