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 음식 볶아 먹다 살쪘다 밥도둑이라는데 뭘까?
이혜원 이 음식 볶아 먹다 살쪘다 밥도둑이라는데 뭘까?
미스코리아 출신 전 축구선수의 아내 이혜원(45)은 김치 볶음을 즐겨 먹다가 체중이 늘었다고 알렸다.
10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먹고 살쪘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1위 김치 볶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돼지고기와 함께 직접 김치 볶음을 만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 동안 숙성된 김치를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김치에 들어있는 고추의 캡사이신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돕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치는 염분이 많은 식품이므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김치에는 100g당 65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으로 정하고 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 때마다 비만 위험이 20%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체중 감량에 방해가 된다.
또한, 나트륨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나트륨이 많아질수록 식욕 억제 호르몬은 줄고, 식욕 촉진 호르몬은 늘어나게 되어 결국 음식 섭취량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이혜원이 직접 볶은 김치는 기름으로 인해 칼로리가 증가할 수 있다.
만약 볶음으로 먹고 싶다면, 기름 대신 약간의 물을 사용해 볶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맛은 약간 덜할 수 있지만, 이렇게 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건강하게 김치를 섭취하려면 가능하면 볶는 것을 피하고, 권장량에 맞춰 먹는 것이 좋다.
식사 때마다(하루 3회 기준) 40~60g 정도 섭취하고, 김치를 먹을 때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 등을 함께 먹는 것이 권장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 동안 숙성된 김치를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내려가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김치에 들어있는 고추의 캡사이신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분해를 돕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치는 염분이 많은 식품이므로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 위염이 있는 사람들은 한 번에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김칫국물에는 염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