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실천하는 간단한 다이어트 팁 살이 빠진다
저녁에 실천하는 간단한 다이어트 팁 살이 빠진다
체중 감량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여기에 저녁에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작은 습관을 더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저녁 시간이 체중 감량을 위한 최적의 시간대”라고 설명합니다.
인도 외과 전문의 마하마드 주버 박사가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웹엠디에 소개한 ‘저녁에 도움이 되는 체중 감량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른 저녁 운동하기
저녁 초반 시간대, 즉 잠자리에 들기 세 시간 전쯤에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이 시기에 가볍게 혹은 중등도 강도로 운동하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숙면을 유도하여 다이어트에 이롭습니다.
숙면은 신진대사와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근력 운동을 추천합니다.
오후에서 저녁 초반 사이의 시간은 체온이 상승하고 반사 신경과 맥박이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근력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증가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게 됩니다.
마지막 음식은 취침 2~3시간 전에
가급적이면 잠들기 최소 두세 시간 전에는 간식을 포함한 모든 음식 섭취를 끝내야 합니다.
잠자기 직전에 음식을 먹으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늦은 시간에는 고열량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 곧바로 양치하기
저녁 식사 직후 양치를 하면 추가 음식 섭취 욕구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365mc비만클리닉에서 407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66.9%가 양치 후 음식이 맛없게 느껴져 섭취량이 줄었다고 나타났습니다.
단, 과일이나 탄산음료, 커피 등은 섭취 후 최소 30분이 지난 뒤에 양치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품은 당분과 산 성분이 치아 표면에 남아 즉시 양치하면 치약 속 성분과 상호작용해서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TV·스마트폰 끄기
저녁 식사할 때는 가능하면 TV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중 영상 시청 습관은 비만 위험을 40% 증가시킵니다.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얼마나 먹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져 과식할 위험이 큽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저녁에는 명상이나 심호흡 같은 긴장을 풀어주는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수면의 질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