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광수 30kg 뺀 비결 이 한 가지만 참았다

나솔 광수 30kg 뺀 비결 이 한 가지만 참았다
나솔 광수 30kg 뺀 비결 이 한 가지만 참았다
아침 물 마실 때 주의할 점 모르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연애 프로그램 '나는 SOLO' 26기 출연자인 광수가 과거 체중이 110kg에 달했던 놀라운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6기 광수와 현숙의 첫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식사 중 광수는 "저는 탄수화물을 잘 안 먹는다"고 말했고, 이에 현숙도 "저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광수는 이어 "나중에 보여드릴 사진이 있지만, 예전에 110kg까지 나갔다.
지금은 관리 차원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도 딱 한 입만 먹고, 나머지는 뚜껑 열어서 먹는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통해 약 80kg까지 감량했으며, 현재는 몸매 관리를 위해 햄버거 빵 자체를 피한다고 덧붙였다.
광수처럼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혈당지수는 음식 속 탄수화물이 혈당을 상승시키는 정도를 의미하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증가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혈당이 또다시 급격히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더 심한 배고픔과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려는 인슐린 작용은 여분의 혈당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만들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완전히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탄수화물이 주 에너지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단백질 소모가 증가하면서 근육 손실과 무기력함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 권장 탄수화물 섭취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대체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느려 혈당 급상승을 막고, 체내 지방 축적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있다.
한편, 광수가 현재도 가끔 즐겨 먹는 햄버거는 의외로 영양가 있는 식품에 속할 수 있다.
햄버거의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DPC)이 약 20~30%일 경우 비교적 건강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예컨대 국내 A사의 닭가슴살 버거는 389kcal이고, 단백질 함량이 25g이다.
단백질 1g당 열량은 약 4kcal이므로 해당 버거의 단백질로 인한 열량은 약 100kcal이며,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은 약 25.7%로 계산된다.
이처럼 패티를 닭가슴살 등으로 대체하면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이 높아질 뿐 아니라 총 열량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햄버거의 나트륨 함량은 대개 700~900mg에 달하며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2000mg)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스에는 많은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소스를 적게 넣도록 요청하는 것이 좋다.
또, 세트 메뉴에 포함된 감자튀김 섭취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