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의 13kg 감량 도전기 이렇게 변했어요

라미란의 13kg 감량 도전기 이렇게 변했어요
라미란의 13kg 감량 도전기 이렇게 변했어요
배우 라미란이 50세 나이에 13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영화 ‘하이파이브’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했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중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근황도 공유했습니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이
그들의 능력을 탐내는 악당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독특한 코믹 액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식과 여정을 자세히 이야기했는데요, “1년 정도 천천히 진행하며 지금까지 13kg을 감량했다.
요요현상을 최소화하고자 너무 급하게 빼지 않았고, 현재 목표 체중에 3~4kg 정도가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점은 그녀의 운동법과 식단 조정 방식입니다.
라미란은 격한 운동 대신 일주일에 두 번 가볍게 필라테스를 하고, 유산소 운동 대신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스트레칭을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어지러움과 무릎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칭 위주로 꾸준히 실천했다”며 자신의 상태에 맞춘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다이어트 성공 후 자신감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작보고회 당시 크롭톱 패션을 선보인 그녀는 “살이 빠지면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도 옷이나 스타일에서 뭔가를 드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날 그런 패션을 선택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미란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로 언급된 필라테스는 실제로 체지방 감소와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주 3회씩 12주간 필라테스를 진행한 비만 여성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을 뿐 아니라 혈압도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보다 근육의 균형과 코어 근육 발달에 초점을 맞추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맞추고 자세를 교정하려면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의 올바른 정렬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그녀가 꾸준히 실천해온 스트레칭 역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단순한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다수의 근육을 활성화해 지방 연소와 소화기 계통의 기능 개선에도 기여합니다.
특히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돕고, 기상 직후 가벼운 스트레칭은 공복 상태에서 체내 축적된 에너지원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라미란의 솔직한 이야기와 꾸준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법과 동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목표 체중에 도달한 이후 보여줄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 역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