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70kg대 다이어트 성공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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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에 이 몸매? 김하영 S라인 유지하는 신박한 다이어트 식단 화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최근 눈에 띄게 갸름해진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31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운완"이라는 문구와 함께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박수지는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슬림한 몸매를 드러냈다. 그 전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81kg 되었어요. 이제 앞자리 7로 가즈아"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성취감을 드러냈고, 몸매를 강조하는 청원피스를 입고 거리에서 활보하는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박수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병원의 주사 치료를 받으며 체중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밀가루 음식을 끊고 간헐적 단식을 병행 중이라며, 다이어트를 계기로 걷기라는 새로운 취미도 생겼다고 전했다.

그녀의 일상 속 꾸준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이루어진 체중 감량 비법에 대해 더 알아보자.

걷기

박수지가 다이어트를 하며 새롭게 즐기기 시작한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고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근육 발달과 균형 감각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걷기는 하체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이동 시 다양한 신체 부위가 유기적으로 동작하게 된다.

예를 들어, 발을 딛을 때는 무릎 앞쪽 대퇴근이 긴장하며 안정성을 유지하고, 이동 중에는 엉덩이 근육과 장딴지 근육이 활성화된다.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몸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밀가루 음식 끊기

박수지는 빵, 국수, 면 등 평소 즐기던 밀가루 음식을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밀가루는 정제된 탄수화물로, 섭취 시 혈당지수가 급격히 상승해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다.

혈당이 급히 오르면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시 허기가 느껴지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슐린은 혈당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되어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밀가루를 끊는 것만으로도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

간헐적 단식

박수지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섭취하며 나머지 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공복 시간이 12시간을 넘어가면 체내의 혈당이 소진되고 이후에는 저장된 지방을 연소시키기 시작한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12시간 내에 음식을 제한적으로 섭취한 과체중 및 비만 참가자들은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체중 감량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지는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체중 관리를 이어가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 부여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