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식단 논란 뒤 30년 후 인류를 구할 의외의 미래 식량

벌레 식단 논란 뒤 30년 후 인류를 구할 의외의 미래 식량
벌레 식단 논란 뒤 30년 후 인류를 구할 의외의 미래 식량
일주일 만에 1.2kg 감량 성공 김소영 아침마다 마신 것은?
미래에는 기후 변화와 자원 부족으로 인해 식량 부족과 식재료 다양성 감소가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후 우리의 식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레시피를 연구하는 기업 'Hello Fresh'는 미래의 식단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연구팀은 10년 이내에 등장할 다섯 가지 새로운 식단을 발표했습니다.
옥스퍼드대 기후 과학자 조셉 푸어 박사는 "이 다섯 가지 형태의 요리는 앞으로 10년 안에 등장해
2050년에는 주요 식단으로 자리 잡고 가정에서 흔히 먹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예상되는 다섯 가지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갈색 다시마로 만든 볶음면과 콩으로 만든 닭고기, 수수를 곁들인 버섯 미트볼,
고대 곡물인 테프로 만든 갈레트와 민들레 샐러드, 발효 콩으로 만든 단백질인 템페와 씨앗 토핑을 올린 메밀 라멘, 콩 단백질로 만든 파스타와 당근 잎 페스토입니다.
이 요리들은 모두 고기와 치즈가 전혀 없으며, 이는 동물성 식품이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류는 탄소발자국이 가장 높은 식품군입니다.
영국의 온실가스 데이터 분석단체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 탄소 60kg가 발생하고, 돼지고기와 닭·오리 고기 각각 7kg와 6kg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미래 식단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열에 강하고 재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최소한으로 배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도가 상승해 뜨거운 기온을 견디지 못하는 채소와 과일 재배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미래에 인기를 끌 식품군도 함께 분석했습니다. 공기 중의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감귤류,
올리브, 견과류, 그리고 탄소를 흡수하는 홍합과 굴 등이 있다. 또한 기후 변화에 적응이 잘 되는 안데스 및 아프리카 지역의 작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테프, 포니오 같은 곡물은 슈퍼 곡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밤바라콩과 마라마콩 등은 기존 콩류와 함께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고대 곡물인 테프로 만든 갈레트와 민들레 샐러드, 발효 콩으로 만든 단백질인 템페와 씨앗 토핑을 올린 메밀 라멘, 콩 단백질로 만든 파스타와 당근 잎 페스토입니다.
이 요리들은 모두 고기와 치즈가 전혀 없으며, 이는 동물성 식품이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류는 탄소발자국이 가장 높은 식품군입니다. 영국의 온실가스 데이터 분석단체 카본브리프에 따르면,
소고기 1kg을 생산하는 데 탄소 60kg가 발생하고, 돼지고기와 닭·오리 고기 각각 7kg와 6kg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미래 식단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열에 강하고 재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최소한으로 배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지구 온도가 상승해 뜨거운 기온을 견디지 못하는 채소와 과일 재배가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탄소발자국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