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간단한 습관 이것만 반복하면 다이어트 성공 확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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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간단한 습관 이것만 반복하면 다이어트 성공 확률 70

짠맛 중독 부르는 음식 한국인이 가장 자주 먹는 그 메뉴

7월과 8월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가 기본이지만, 일상에서 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 추가해도 다이어트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첫 번째로, 매일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를 '눈바디' 체크라고 하며, 이는 단순히 외모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몸매 변화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방법이다.

365mc 노원점의 채규희 대표원장은 눈바디 체크가 "행동 수정 요법"에 속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몸매 변화가 눈에 띄는 사진을 통해 우리의 뇌가 자극을 받으면,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거나 운동을 즐기려는 동기가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실

제로 스페인 알리칸테대 연구에 따르면, 전신사진을 지속해서 찍고 비교할수록 체중 감량 목표에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으며, 참가자들의 71.3%가 목표 체중을 달성한 사례가 있다.

두 번째는 식사 시 채소부터 섭취하는 습관이다.

채 대표원장은 "칼로리가 낮은 채소로 먼저 포만감을 느끼고 나면, 이후 고칼로리 음식을 적게 먹는 경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 습관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일 수 있다.

세 번째는 배고픔을 느낄 때 바로 음식을 먹지 않고 2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이다.

채 대표원장은 "충동적으로 먹고 싶은 욕구는 종종 가짜 배고픔일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 진정된 후에도 여전히 먹고 싶다면 소량만 섭취하라"고 제안한다.

또한 갈증과 배고픔을 혼동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우선 녹차나 생수를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 번째는 칼로리에 비해 부피가 큰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섬유질이 많은 곡물이나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채 대표원장은 "씹히는 맛과 아삭함, 수분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이 다이어트 식단 계획에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다섯 번째로, 다이어트를 함께 할 친구를 찾아 경쟁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연구에 따르면, 경쟁 요소를 추가한 그룹(B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A그룹)보다 걸음 수를 최대 1.5배 더 늘렸다고 한다.

경쟁을 통해 동기가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연구 종료 후에도 경쟁 그룹의 걸음 수는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연구진은 "혼자가 아닌 친구나 지인과 함께 걸으면 운동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한다.

이처럼 다이어트에는 단순히 운동과 식단 관리 이상으로 생활 속 습관의 작은 변화들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올여름에는 자신만의 실천 가능한 팁을 추가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