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시력 검사 , 정기적으로 시행하는게 중요하다

나이들수록 시력 검사

나이들수록 시력 검사 ;정기 검진으로 알지 못하던 병을 알게 되는 것처럼 정기 시력 검사로 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나타날 수 있는 눈의 질병에 관해 건강 의료 매체 ‘메디신넷’이 최근 소개했다.

미국 베일러 의대 안과 부교수인 수미트라 칸델왈(Sumitra Khandelwal) 박사는 “시력이 나빠진 것은

단순한 노화 탓이 아닐 수 있다”면서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치료 가능할 때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눈을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소…풍부한 식품은? ]

나이가 들면 겪는 눈 건강 문제 중 하나는 안구 건조다. 나이가 들면 피부과 함께 눈도 건조해지는데 이때 인공눈물이 필요하다.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다. 칸델왈 박사는 또 “눈 염증을 줄여 주고

눈물 생성을 늘려 주는 처방약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구건조증이

너무 진행되면 치료 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일찍 문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겪는 흔한 문제 중 하나다. 수정체에 뿌옇게 혼탁이 생기는 증상인데,

안경을 써도 시야가 흐릿하고, 밤에 운전하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

백내장은 수술로 고칠 수 있다. 탁해진 망막을 제거하고 인공 렌즈를 이식하여 치료하는 것이다.

칸델왈 박사는 “누구나 나이가 들면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50대 후반과 60대에 징후가 보이기 시작하고

수 십 년 동안 증상이 심해진다. 대부분은 나이로 인해 백내장이 발병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일찍 발병한다”고 말했다.

노안은 근시가 악화한 것으로, 미리 예방할 수 없다. 45세 정도가 되면 가까운 것을

보기 위해 더 많은 조명이나 독서용 안경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나이들수록 시력 검사

특수 처리를 한 안경, 특수 콘택트렌즈, 레이저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6~8시간 동안 가까이 동공을 더 작게 만드는 안약도 있다.

황반변성은 흔한 증상은 아니다. 주로 광수용체인 시세포가 밀집된 황반은 매우 작지만 중요한 기관이다.

이 황반에 변성이 생기면 시력이 낮아진다. 건성과 습성 변성이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흔한 편이어서

중심 시력에 천천히 영향을 미친다. 건성 환자의 약 20%는 습성 황반변성으로 악화하는데

심각하면 시력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안구 주사를 맞아야 한다.

황반변성이 있는 사람은 매년 안과를 방문해야 한다. 칸델왈 박사는 “황반 변성의 초기 징후를

보여도 사람들은 그것을 모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찍 검사받는 것이 안전한 이유다.

녹내장이 있는 경우, 눈의 압력이 높아져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

눈에서 뇌로 메시지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신경이므로 보호해야 한다.

녹내장은 대부분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진찰받을 때까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통 안압 검사를 통해, 녹내장이 시력을 손상하기 시작하기 전에 초기 녹내장 징후를 포착할 수 있다.

녹내장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시력 악화를 예방하고 압력을 조절하도록 돕는 안약을 처방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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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소…풍부한 식품은?

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 골다공증 약복용 ,증상 없지만 치명적인 골다공증 주의사항은? ]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은 망막, 신장, 혈관 등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합병증을 초래하는데 당뇨병성 골다공증(DOP)도 이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골다공증의 발생률은 50%가 넘는다.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고혈당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인체의 뼈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활성산소의 증가는 조골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분화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항암성분 라이코펜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게 나타나므로 이를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성 골다공증 치료의 핵심이다.

때문에 항염증 작용을 이용한 당뇨병성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항염증 물질로 꼽히는 라이코펜은 폐경기 여성의 뼈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보고된 바 있다.

SCI급 연구자료에 따르면 라이코펜은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 다갈증, 과식 및 체중 감소를 개선하고

뼈 형성의 주요조절인자인 RUNX 2의 발현을 상향 조절해 뼈 형성을 촉진하고 골밀도(BMD)를 증가시킨다.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 바로 라이코펜이다.

울긋불긋한 채소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색소 중 하나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이나 암을 예방한다.

라이코펜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억제하며,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저하에 기여한다고 밝힌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터프츠대의 장(Zhang) 박사는

“라이코펜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18% 낮추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4% 줄였다”고 말했다.

라이코펜은 붉은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고 붉은색이 진할수록 그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 항암제로 불리는 라이코펜. 암을 물리치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있는 다섯 가지 음식을 알아본다.

한편, 라이코펜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토마토, 수박,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자몽, 걱(Gac fruit) 등이 있다.

이중 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걱이라는 과일에는 토마토보다 76배 이상 많은 라이코펜이 들어있다.

또 오메가3와 오메가6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라이코펜의 체내흡수율이 토마토보다 18배 이상 높다.

걱오일은 이러한 걱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다. 특히 걱의 씨를 둘러싸고 있는

가종피에서 추출해 영양성분을 온전히 담아낸 걱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라이코펜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당뇨 환자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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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복용 ,증상 없지만 치명적인 골다공증 주의사항은?

골다공증 약복용

골다공증 약복용 ;뼈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우리 뼈는 일생 동안 지속해서 생성과 성장, 흡수를 반복하는데, 뼈의 양은 20~30세 경에 최대치를 찍고 50세까지 서서히 감소한다.

이후 뼈의 소실이 점차 증가하는데, 특히 여성은 폐경 후 급격한 뼈의

소실이 나타나며 일생 중 폐경 후 첫 5년 동안 뼈의 소실이 가장 많다.

고령화와 관련 있는 골다공증은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 치주 질환이 고혈압으로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양 감소와 미세구조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을 유발하게 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증상이 없으나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

50대에는 손목이 주로 골절되고, 나이가 들수록 대퇴 골절과 척추 골절이 늘어난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이후 재골절 위험이 최대 10배까지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0년 골다공증 환자는

약 105만 명에 달했으며, 이 중 93.7%가 여성, 6.3%가 남성이었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4명, 남성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앓게 되며,

발병률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골다공증 진단율은 늘고 있지만

여성은 절반 이상, 남성의 90% 이상이 치료받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4명, 남성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을 앓는다.

일차성 골다공증 vs 이차성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이나 약물 등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폐경 여성에게 일어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 등이 있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 때문에 발생하는 사례를 가리킨다.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이나 면역억제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 원인이 되거나 당뇨병, 부갑상선항진증 등의

내분비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골다공증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은?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골다공증 골절은 폐색전증, 폐렴, 요로감염, 욕창 등의 합병증과 더불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확진 시 적합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골다공증 약복용

골다공증 약물 치료제로는 뼈의 파괴를 줄이는 ‘골흡수 억제제’와 뼈의 생성을

늘리는 ‘골형성 촉진제’가 있다. 투여법은 경구제제, 정맥 주사 제제, 피하 주사 제제 등 다양하다.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사 장대국 원장(장대국내과의원)은 경구용 치료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경구용 치료제의 경우 약을 복용하고 눕지 않아야 한다.

누우면 약물이 위에서 터져 위-식도역류가 생길 수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실은

이 약을 처음 먹었을 때 감기 몸살처럼 열이 나고 근육통이 심한 경우가 있다.

사실 골다공증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우선 단백질, 칼슘,

비타민 D,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 D와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수인 재료이면서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은 멸치다. 이외에도 ▲우유 및 유제품 ▲생선 ▲미역 ▲콩 ▲두부 등이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슘은 섭취가 가장 부족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칼슘제를 복용해야 한다. 칼슘의 1일 권장섭취량은 800~1,500mg이다.

비타민 D는 소장의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으므로

햇볕을 잘 쬐지 않는다면 보충제로 복용하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비타민 D는 1일 800 IU 섭취가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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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 질환이 고혈압으로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치주 질환이 고혈압으로

치주 질환이 고혈압으로 ;잇몸이 출혈과 함께 붓고, 구취가 심해진다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잇몸 염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그래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주 질환의 원인인 입속 세균은 목숨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그리고 성 기능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된다.

[ 당뇨 합병증 신호 …지나치면 큰일 , 방치시 실명 등 ]

식사 후 제대로 된 칫솔질 방법으로 양치를 하지 않으면 치태와 치석이 쌓이고, 입안에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에 곧바로 양치를 하고 치아 사이사이 치실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 질환으로 치과를 방문한 환자들 대부분이 치은염과 치주 질환 환자였다.

잇몸에만 세균이 머물러 염증이 생긴 것을 치은염이라고 부르며, 염증이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 주위의 뼈와 인대 그리고 치아 주변조직까지 손상시키면 치주염이라고 부른다.

주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양치질만 잘해도 잇몸 표면 세균으로 인한 염증은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다.

치주 질환이 고혈압으로

하지만, 염증이 잇몸 뼈까지 진행한 치주염은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치주염이 치주 주변을 파괴하는데 그치지 않고 혈관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과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주 질환

치아와 잇몸은 혈관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잇몸질환과 전신질환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존재한다.

잇몸 틈새로 세균이 침투하면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져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은염과 치주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진지발리스 균이 잇몸을 통해 전신에 침투하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입속 세균이 혈관 벽에 응집해 혈전을 만들거나 혈관에 상처와 염증을 내기 때문이다.

10년 전 심근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치주염을 치료하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경우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 밖에도 치주 질환은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다. 영국 런던 대학교(UCL, University college london) 치의학

연구팀은 치주 질환이 심한 250명과 그렇지 않은 250명을 대상으로 치주 질환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치주 질환이 심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서 고혈압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걸리기 쉬운 치주 질환은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구강세균감염이 확산되면서 면역세포에서 종양괴사인자를 과잉 생산하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아져 혈당 조절 능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치주 질환은 성 기능 문제에 원인이 될 수 있다. 오정석 약사는 “치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양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정기적으로 잇몸 검사를 받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권장했다.

밤의민족

당뇨 합병증 신호 …지나치면 큰일 , 방치시 실명 등

당뇨 합병증 신호

당뇨 합병증 신호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합병증이 나타난 뒤에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이유로 당뇨병은 ‘침묵의 살인마’라고도 불린다.

당뇨 합병증은 방치될 시 실명, 족부 절단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당뇨 합병증은 증상이 나타났을 시 이미 합병증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합병증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르게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건강한 노년을 위해 , 50~60대에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

시력이 저하되고, 눈앞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뇨망막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원인으로,

망막의 혈관이 약해져 혈청이 새거나 혈관이 막히며 망막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감퇴다. 시력감퇴는 대부분 서서히 나타나며,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당뇨망막병증은 비문증, 시야 흐림, 광시증, 변시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황반부 망막이 붓는 황반 부종이 발생할 경우에는 심각한 시력감퇴가 나타나기도 한다.

당뇨 합병증 신호

얼굴, 손∙발목이 붓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신장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 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병성 신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당뇨병성 신증은 대개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당뇨병성 신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성 신증은 단백뇨, 하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악화되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경우 구토, 요독성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밤에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 이상이 나타났다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고혈당 상태로 인해 신경섬유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각신경, 자율신경 등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들은 ‘아프다’, ‘시리다’, ‘화끈거린다’ 등 다양한 이상 감각을 호소한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가장 큰 문제는 족부 궤양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감각 이상과 함께 발의 무한증(無汗症)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발에 상처가 나기 쉬우며 상처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상처의 치유 속도도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상처가 궤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가슴의 중앙이나 좌측에 조이거나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을 의심할 수 있다.

관상동맥질환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이며, 당뇨 환자의 주된 사망 원인이다.

이중 특히, 심근경색증의 경우 발생 시 1/3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따라서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 등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 합병증, 정기적인 검진으로 막아야

당뇨 합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합병증 발생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안저검사, 당뇨병성 신증은 소변검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MNSI 설문조사,

모노필라멘트 검사를 통해 선별한다. 해당 검사는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진단 후 5년이 지난 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크므로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다.

평상시 혈당 측정 역시 중요하다. 혈당은 보통 공복 시, 또는 식후에 주로 검사하며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매일 측정하는 것이 좋다.

연속혈당측정기 등 자가혈당 측정기를 이용하여 혈당을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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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을 위해 , 50~60대에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제는?

건강한 노년을 위해

건강한 노년을 위해 ; 나이가 들수록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타액 분비와 위장 기능이 감소해 식욕이 줄어들고,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속도가 느려져 영양소 부족이나 불균형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 때 음식만으로 영양소 섭취가 힘들다면 영양제로 보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중장년층이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메가3 지방산

혈행 개선과 두뇌 기능 향상, 심혈관 질환 및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오메가3 지방산은 이미 많은 사람이 챙겨 먹는 영양제 중 하나다.

오메가3 지방산은 몸 전체 세포막의 한 구성 성분인 필수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호두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고등어 연어와 같은 생선 등이 있다.

특히 중년층이 오메가3 지방산을 보충해야 하는 이유는 ‘노화’와 많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의 혈중 농도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등 노화하면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작아진다.

미국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13년간 3번에 걸쳐

2,600명의 고령 인구의 혈중 오메가3 지방산의 누적 수준을 조사한 결과, 오메가3 수치가 높으면

노화와 관련된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18%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만 어린이 운동 , 늘리고 핸드폰 사용 줄여야 ]

오메가3 지방산을 영양제로 보충하는 경우에는 음식으로도 섭취하는 점을 고려해 하루에 0.5~2g 정도가 적당하며,

과도하게 섭취하면 세포막의 지질이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있음으로 함량을 잘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제품이 열이나 빛에 의해 산패되면 오히려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음으로

비린내가 나거나 캡슐이 말랑거린다면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단백질 보충제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근육은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근육과 근력이 줄어든다. 따라서 50대에 접어들었을 때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질환이 나타나 건강상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또한 김지영 약사는 하이닥 유튜브에서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대사질환도

예방할 수 있고 체력도 올라가는데, 이를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이나 비타민 D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닭가슴살, 살코기 위주의 소고기, 연어, 통곡물, 콩류 등이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단, 알아두어야 할 점은 단백질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는 40~64세의 중년 남녀 50명을 적정 단백질 섭취군(체중 1kg당 단백질 1.2g)과

고단백 섭취군(체중 1kg당 단백질 1.6g)으로 나눠 근육량 등의 변화를 10주 동안 관찰했다.

단백질 섭취와 함께 두 그룹 모두 일주일에 근력 운동을 3회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의 근육 증가량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즉,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고 근육의 양이나 힘이 세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하루에 필요한 적정 단백질량은 몸무게에 1.2g을 곱한 양이며,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은 20~40g 정도이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 역시 여러 번으로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

보건복지부에서 배포한 ‘2020년 영양소 섭취기준’을 살펴보면 칼슘의 경우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4세 여성의 경우, 하루 칼슘 평균섭취량은 486.5mg로, 하루 칼슘평균필요량 600mg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중장년층 여성은 뼈의 밀도가 줄어드는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은 편으로,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또한 칼슘이 결핍되면 혈액 내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뼛속에서 칼슘을 빼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관 벽을 좁게 만들어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밤의민족

비만 어린이 운동 , 늘리고 핸드폰 사용 줄여야

비만 어린이 운동

비만 어린이 운동 ;아동비만은 고혈압, 당뇨, 아토피, 대사이상 증후군 등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지난해 서울 초등학생의 5명 중 1명(19.5%)이 비만이라는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 비만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이 꾸준히 감소한 탓이다. 지난 2020년 당시 우리나라

아동·청소년의 평균 운동 시간은 일주일에 2.1시간에 불과했다.

매일 최소 60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 기준에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 …예방을 위해선 ‘환기’가 필수 ]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비만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기에 참여한 어린이의 비만·과체중 비율이 3~4% 이상 감소했을 만큼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은 2021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으로 참여

아동의 비만율 감소뿐 아니라 식생활 개선, 신체활동 증가 등의 종합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아동은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 교육에 참여한다. 모두 놀이형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2016년 경기도 내

보건소와 학교 등 18개소에서 총 248명의 아동을 상대로 시범 도입했다.

이후 사업 규모가 꾸준히 커져 지난해에는 전국 365개소, 총 878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두 기관은 이 중 5145명의 성과를 측정해 통계를 작성했다.

이들 아동의 비만과 과체중 비율은 종전 33.3%에서 참여 후 30.5%로 약 2.8%p(포인트) 감소했다.

비만 비율은 21.2%에서 19.5%로, 과체중 비율은 12.1%에서 11.0%로 각각 줄었다.

특히 12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경우 비만·과체중 비율은 종전 35.6%에서 31.2%로 4.4%p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는 생활 습관 교정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참여한 아동들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은 줄어든 반면,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운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어린이 운동

하루 1시간 이동 운동을 한 아동의 비율은 프로그램 참여 전 37.7%에서 참여 후 44.6%로 늘어났다.

반면 하루 1시간 이상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아동의

비율은 종전 44.5%에서 38.6%로 줄었다. 전체 아동의 식생활 건강 지수도

기존 75.5점에서 80.8점으로 높아졌다. 해당 지수는 채소, 과일, 유제품, 건강 간식 섭취 등을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참여 아동들의 사업 만족도는 평균 91.5점으로 높았다.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과 재참여 희망 점수도 각각 95.9점과 89.5점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확대한 ‘건강한 학교 놀이터’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보건소의 사업 수행이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건강한 돌봄놀이터가 5년째 아동 비만 예방에 효과를 보인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올 초 비대면 사업 지원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한

만큼 아동 비만 예방사업에 참여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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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 …예방을 위해선 ‘환기’가 필수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 그러나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는 사람도 많다.

황사와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때문이다. 특히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 역시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오염된 실내 공기에 노출되어 조기 사망하고 있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sation)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 공기 오염에 노출되어 조기 사망하는 사람의 수는 약 38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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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염된 실내 공기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WHO 보고서를 보면 오염된 실내 공기로 인해 조기 사망한 사람들의 사망 원인으로

폐렴(27%), 관상동맥질환(27%), 만성폐쇄성폐질환(20%), 뇌졸중(18%), 폐암(8%) 등을 꼽고 있다.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가장 먼저 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고체 연료를 예를 들 수 있다. 또한 화학물질을 사용한 청소, 습기와 곰팡이,

현대식 난로 그리고 양초 역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정용품, 샤워젤과 글루, 잉크, 방향제 등에서 배출되는

VOCs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VOCs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줄임말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말하며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벤젠, 에틸렌, 암모니아 등이 대표적이다.

VOCs는 대기 중에 휘발되어 악취를 발생시키며, 피부에 접촉하거나 흡입 시 두통,

현기증,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물질의 종류에 따라서는 신경계 장애와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내 공기 오염이 치명적인 또 다른 이유는 실내에서 더 높은 농도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WHO는 보고서에서는 실내 오염 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실외보다 1,000배가량 높다고 밝혔다.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 벤 배럿(Ben Barratt) 공중 보건학 교수는

“실내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스 밥솥보다는 전기밥솥을 사용하고 청소용품

사용 시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조언했다. 또한, “양초와 향 사용을 자제하고 조리 시 배기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사무실 공기 오염

직장인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도 오염된 공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밀폐되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공간이기에 외부보다 오염물질에 긴 시간 동안 노출되기 쉽다.

특히 복사기나 프린터,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가전제품은 사무실 공기를 오염시키는 강력한 원인이다.

복사기의 경우 초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VOCs 등 여러 실내 공기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심각한 실내 공기 오염

이와 같은 인체 유해 물질이 고농축되는 장소에 오래 머물면 눈과 몸이 따갑고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

또한, 폐활량 감소 등 폐 기능에도 이상이 생긴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에서 사무실에서 자주 발생되는 빌딩 증후군과 복사기와의 연관성을 밝히기도 했다.

빌딩 증후군이란 오염된 실내 공기로 인해 신체적 이상이 오는 것을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사무기기에 오래 노출된 사람일수록 결막 상피세포 손상, 두통, 점막 자극 등의 걸릴 위험이 높았다.

프린터 역시 잉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 오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프린터는 많은 양의 VOCs와 초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린터 열로 인해 발생되는 VOCs의 총 방출량은 대기보다 5배 이상 많다.

또한, 컬러 인쇄가 흑백 인쇄보다 오염물질을 2배 이상 방출한다.

프린터 토너 역시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이다. 프린터 사용 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는

납, 수은, 크롬, 카드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토록 오염물질이 가득한 사무실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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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또 ?? …한 달 빠른 ‘11월’ 가능성

코로나19 재유행 또

코로나19 재유행 또 ; 잠잠해지는 듯이 보였던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의 일상 회복 정책에도 영향을 줄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까지 4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는 1만 430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1만 1025명)보다 3277명 늘어난 수치다.

[ 건강 망치는 수면 자세 ,자는 자세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 ]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부터 4일째 증가 추세다.

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률도 다시 늘어날 여지가 있다. 앞서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

발생률은 9월 넷째 주 454.4명에서 가장 최근 통계인 10월 둘째 주에는 282.4명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11월 재유행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아직 증가세 전환 여부를 판단하긴 이르지만, 이르면 겨울에

접어드는 다음 달부터 7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는 지표 중 하나는 감염재생산지수다.

지난 16∼20일 해당 지수는 1.09로 집계돼 9주 만에 1 이상을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몇 명의 주변인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것으로 1 이상을 기록하면 ‘유행 확산’으로 풀이한다.

이달 초만 해도 질병관리청은 겨울 재유행 시기를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로 예상했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2월 초에 재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감염에 따른 국민들의 면역력이 이 시기를 기점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 재유행 또

지난 20일에는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다음 달(11월)부터 본격적으로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며 “11월 초~중순이

되면 한 변이종이 급격히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세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켄타우로스 변이(오미크론 BA.2.75) 등

최근 등장한 신규 변이종의 전파세가 4∼6주 정도 이후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방역 당국은 몇 가지 지표의 변화로 다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이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추이에 대해 “반등세라기보다는 감소 추세가 주춤한 상태”라며 전파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은 올겨울 7차 재유행 규모 역시 올여름 당시(오미크론 BA.5 재유행)보다는 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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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망치는 수면 자세 ,자는 자세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

건강 망치는 수면 자세

건강 망치는 수면 자세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잘 자야 건강하다. 잘 자려면 적정한 수면 시간, 수면 환경, 그리고 올바른 수면 자세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

그중 수면 자세는 잠의 질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등을 바닥에 대고 똑바로 누운 것이 가장 좋은 수면 자세라 할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우면 중력으로 인해 척추가 고른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돼, 등이나 관절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압력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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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얼굴이 눌리지 않아 주름을 예방하기에도 좋다. 단,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혀가 목구멍으로 당겨져 기도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추천한다.

옆으로 누운 자세, 다리 사이에 베개 꼭 받쳐야

옆으로 누운 자세는 똑바로 누운 자세 다음으로 좋은 수면 자세라 할 수 있다.

특히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은 옆으로 누워서 자면 기도가 확보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또한 옆으로 자면 팽팽하게 당겨져 있던 척수 신경이 이완되어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의 경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옆으로 누우면 한쪽 골반이 내려가면서 엉덩이와 골반,

척추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따라서 다리 사이에 베개를 받치고 자야 엉덩이와 골반,

척추가 일직선으로 유지되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다리 사이에 베개를 받쳐야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사 문상현 원장(채움과비움한의원)은 하이닥 Q&A에서 “경추와 상부흉추가

바르게 위치하기 위해서는 바로 누워 잘 때와 옆으로 누워 잘 때 베개 높이를 다르게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바로 누워 잘 때는 낮은 높이의 베개를, 옆으로 누워 잘 때는 어깨의 높이를 고려해 조금 더 높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healthline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잘 때는 ‘왼쪽’ 방향으로 눕는 것을 추천했다.

건강 망치는 수면 자세

소장은 오른쪽 아랫배에 있는 회맹판을 통해 노폐물을 대장으로 이동시킨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노폐물이 회맹판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어 규칙적인 배변 활동과 속 쓰림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2000년 미국 소화기학회지(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실험 참가자 10명에게 고지방 식사를 하게 한 후, 왼쪽과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한 결과,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 속 쓰림과 산성 역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엎드려 자는 자세, 목과 허리에 최악

엎드려 자는 자세는 건강에 좋지 않다엎드려 자는 자세는 건강에 좋지 않다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는 엎드려 자는 자세이다. 엎드려 자면 목과 허리에

압박이 가해져 척추 정렬을 망가뜨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근육과 관절에 불필요한 긴장을 더한다.

또 한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자기 때문에 안면 비대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이미 습관이 되었다면 골반 쪽에 베개를 두면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뻐근하다면 좀 더 얇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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