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도드라짐이 없는 하지정맥류?…하지정맥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이유

혈관 도드라짐이 없는 하지정맥류

혈관 도드라짐이 없는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환자 대부분은 미관상의 이유로 병원을 찾습니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핏줄이 단순히 미용적으로 보기 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에는 ‘궤양’, ‘색소침착’, ‘출혈’ 등 하지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인지하게 되고 치료를 받게 됩니다.

[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혈관에 문제가 생긴 혈관을 의미합니다. 정맥은 근육 사이에 위치한 심부정맥, 피부 아래 있는 표재정맥, 이 둘을 이어주는 관통정맥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맥은 동맥과 비교해서 혈관벽이 얇고 압력에 취약합니다.

특히 심장에서 먼 다리 부위는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아, 이러한 정맥의 취약점이 두드러집니다.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이 심장처럼 펌프질을 해줘야 하는데 노화 등의 이유로 근력이 약해져 이러한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다리 정맥혈관에 힘이 가중되어 혈관벽이 훼손되고 약해지면 판막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합니다.

피의 역류를 막던 판막이 망가지면 혈액이 역류하고 정제하여 혈관이 더 확장되고 다리 피부 겉으로 튀어나옵니다.

하지정맥류는 심부정맥에서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보다 피부 가까이에 있는 표재정맥 판막 손상에 의해 나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혈관 도드라짐이 없는 하지정맥류

관절염으로 오해받기도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라고 부르는 질환은 대개 종아리 부근에 튀어나온 핏줄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핏줄 도드라짐 증상이 있는 하지정맥류가 있는 반면, 증상이 보이지 않은 잠복성하지정맥류도 존재합니다.

잠복성하지정맥류의 경우 부종, 저림,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을 여전히 보이지만 핏줄 도드라짐이 없어 병의 유무나 진행을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 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오인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는데, 여전히 증상이 남아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정맥류는 육안으로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정확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해야 합니다. 눈으로 확인되는 핏줄 도드라짐이 없어도 혈관초임파검사로 혈액 역류가 0.5초 이상 확인되면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다리가 무겁고, 저리고, 가렵고, 열감과 함께 피곤할 경우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보고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아도 개인의 현재 상태에 따라 치료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내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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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인상의 원인, 눈밑꺼짐과 다크서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면?

눈밑꺼짐과 다크서클

눈밑꺼짐과 다크서클; 우리 얼굴에서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위는 바로 피부가 얇은 눈 주변이다.

칙칙한 다크서클, 눈밑고랑의 꺼짐, 울퉁불퉁함과 눈가주름은 원래의 나이보다 훨씬 더 나이를 들어 보이게 만든다.

[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

푸석해진 피부 및 안색 개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환한 얼굴빛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눈밑의 개선을 도모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다크서클
다크서클을 비롯해 눈밑에 처져있는 지방이나 주름 등의 증상은 자칫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주곤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적 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

다크서클의 경우 안와격막과 내부의 지방을 이동시키고 고정하여 지방을 올바른 자리로 재배치를 해주는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통해 개선한다.

만약 피부층이 얇아 눈밑 피부를 통해서 혈관과 구조물까지 비쳐 다크서클이 보이는 상태라면 지방이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눈밑꺼짐과 다크서클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은 눈밑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에 속한다.

이와 더불어 눈밑 안쪽 결막을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피부 밖으로 티 나는 흉터가 없다. 또한 출혈, 부기, 멍 등의 부작용도 적어 회복기간이 길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흉터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수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눈밑 개선을 원하는 이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이지만, 결막 안쪽부터 절개가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환자마다 눈 아래의 지방량과 피부 두께, 컨디션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눈밑지방재배치수술 전

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은 물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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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유방 통증, 검사 받아야 할까?

생리 전 유방 통증

생리 전 유방 통증: 대부분의 여성은 한 달 주기로 생리를 한다.

이때 일부 여성은 생리 전후로 유방 통증을 느낀다. 이러한 생리 전 유방 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

유방 통증
유방 통증은 전체 여성의 70% 이상이 경험하는 아주 흔한 증상이다.

유방 통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주변 조직의 통증과 구별이 어렵다. 따라서 치료가 필요한 통증인지 아닌지 감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 통증은 생리 주기와 상관 있는 주기적 유방 통증과 생리 기간과 무관한 비주기적 유방 통증으로 나눌 수 있다.

주기적 유방 통증은 배란기 전후와 생리 전 가슴 통증을 3~4일간 느끼는 것으로 호르몬 변화에 따른 생리통의 일종이다.

주기적 유방 통증은 젊은 여성에게 더 잘 나타나며 특히 유방이 작으면서 밀도가 높은 치밀유방을 가진 여성에게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생리 전 유방 통증

반면, 비주기적 유방 통증은 유방 양성 종양, 유지방 괴사증, 낭종, 유방암 등 유방 조직 내 발생하는 병변들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유방 통증이 발생하면 양쪽 다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한 쪽에서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분비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방 주위 피부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들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유방 통증이 나타나면 반드시 유방 외과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혹여나 생리와 관련 없이 비주기적 유방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이상 징후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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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습진 치료를 위해 피해야 할…”만성 염증 유발하는 음식과 식습관”

화폐상습진 치료

화폐상습진 치료; 화폐상습진(동전모양습진)은 주로 팔과 다리, 손과 발에 작은 수포들이

동그란 모양으로 형성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인설(각질), 소수포, 소양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

염증반응은 체내 면역계가 일으키는 방어 작용으로, 모기에 물렸을 때 피부가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상과 같이 병원체나 손상된 세포, 바이러스 감염 등 해로운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화폐상습진 환자의 체내에서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면역반응이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활성화되고, 이러한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

화폐상습진 환자를 괴롭히는 홍반, 딱지, 진물, 피부건조증 등의 증상은 ‘체내 불균형 요인’으로 인해 염증반응이 지속돼 피부로 염증이 나타나며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화폐상습진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몸속에서부터 만성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체내 불균형 요인’을 파악해야 한다.

“화폐상습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화폐상습진과 관련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대표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 감기, 변비 및 설사’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이 약해 화폐상습진이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식이나 식습관 관리, 소화기능 향상은 화폐상습진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화폐상습진은 다양한 발생 유발 요인 중 ‘나에게 영향을 미친 발생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

또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잘 재발되는 피부질환인 만큼 수동적으로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올바른 음식, 식습관 관리법을 배우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화폐상습진 치료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 관리”
화폐상습진 치료를 위한 음식, 식이 조절은 ‘염증을 야기하는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식습관을 교정해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소화기능이 개선되어 점차 자력으로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육류
세포막의 구성성분으로 필수지방산인 ‘아라키돈산’이 외부에서 과량 유입되어 혈액 내 급증하면 염증반응을 폭발적으로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아라키돈산’이 많은 음식이 바로 육류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면 비교적 아라키돈산이 적은 소고기나 양고기를 먹을 것을 추천한다.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기름에 튀기는 등의 가공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되면서 염증 물질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때 발생한 염증 유발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면 피부 염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당류
과도한 당분이 인체 내로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혈당수치가 올라가면서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 과일주스와 같이 차갑고 단 음식은 단맛을 잘 못 느껴 더 많은 당분을 섭취하게 되고, 이는 피부 염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술이 분해될 때 알코올 대사의 중간산물로 나오는 ‘아세트알데히드’는 직접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글루텐이 들어있는 밀가루 요리는 장에서 음식물을 소화·흡수하는 과정에서 자극과 손상이 지속되게 만들어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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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사용의 어려움…적응 위해 알아야 할 사항

틀니 사용의 어려움

틀니 사용의 어려움; 치아를 많이 상실해서 틀니가 필요할 때 틀니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기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전신상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가며, 발음 및 악관절 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치아가 여러 개 상실된 경우 임플란트나 틀니를 사용해서 보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틀니는 입안에 고정되는 보철 형태인 크라운(Crown)이나 임플란트에 비해 많이 불편할 수 있고, 적응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입안에 머리카락 하나 들어가도 불편한데 큰 틀니가 들어가니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처음에는 발음이 잘되지 않거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게 느낄 수 있고, 입안이 가득 차서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응하려고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치과에서 계속 조정해 나간다면 틀니에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치료 전에는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치료의 한계점을 알고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틀니 사용의 어려움

틀니 적응을 위한 고려사항

  1. 두부, 죽, 곱게 다진 고기 같은 연한 음식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2. 조금씩 떠서 먹고 천천히 그리고 가만가만 씹어야 합니다.
  3. 아래 틀니는 윗 틀니에 비해서 사용하는 것이 3~4배 어려우므로 적응하기 위해 틀니 사용을 연습해야 합니다.
  4. 입안에 밥을 넣기 직전에 틀니가 제자리에 밀착하도록 잠깐 꼭 물었다가 입을 약간 벌리고 밥을 넣어서 씹어야 합니다.
  5. 공기가 혀끝으로 새어 들어가면 아래 틀니가 움직이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혀를 뒤로 당긴다거나 너무 혀를 놀리는 것을 줄여야 합니다.
  6. 아래 틀니가 움직이지 않고 이것을 잘 쓰기 위해서는 거울을 보면서 혀를 아래 틀니 안쪽에 가만히 대고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7. 신문 등을 소리 내서 읽는 연습도 도움이 되는 한 가지 방법이니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틀니의 관리

  1. 틀니를 처음 쓰는 경우 적응을 위해 첫 일주일 정도는 잘 때도 끼고 자는 게 좋습니다.
  2. 이주일 째부터는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잠잘 때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사 후에는 꼭 틀니를 빼서 닦고 저녁에는 더욱 철저히 닦아야 합니다.
  4. 치약을 사용해서 닦으면 안 됩니다. 치약에 함유된 마모제 성분에 의해 틀니가 닳을 수 있으므로 비누나 세제를 사용해서 부드럽게 닦아야 합니다.
  5. 틀니를 닦을 때는 잇몸도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6. 틀니가 바닥에 떨어지면 깨지기 쉬우므로 꼭 물그릇 위에서 닦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 주의사항

  1. 너무 조급해하면 틀니 쓰는 법을 빨리 못 배우므로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틀니에 적응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2. 6개월마다 치과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시간이 지나면서 틀니는 변하지 않으나 잇몸이 변하므로 틀니가 헐거워지면 절대 집에서 손보지 말고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첫 술밥에 배부를 수 없고 욕심은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 아니겠습니까? 기쁜 마음으로 여유 있게 틀니와 친하게 사귀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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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눈썹 사이가 좁고, 눈꺼풀 처짐 있을 때…’눈썹하거상술’은 독?

중장년층이라면 피할 수 없는 현상이 바로 ‘노화’이다. 이 노화로 인해 얼굴에 여러 가지 외모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눈매의 변화’다. 비교적 젊은 나이일 때는 눈과 눈썹 사이 거리가 어느 정도 넓혀져 있고, 눈꺼풀 탄력이 좋았다면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기 시작하는 시점부터는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지면서 눈꺼풀 처짐도 동반된다. 이러한 눈매의 변화는 곧 인상의 변화로 이어지게 되며, 특히 인상을 더 답답하고 우울해 보이게 만든다.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눈썹하거상술’이 있다.

눈|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눈썹하거상술’이란 눈썹 위나 아래 경계를 따라 절개한 뒤 늘어진 눈꺼풀을 당겨 남는 피부 여분을 잘라내는 수술로, 이후 절개선에 맞춰 봉합시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눈꺼풀 처짐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눈과 눈썹 사이가 좁은 상태에서 눈썹의 위치는 변함없이 눈꺼풀만 당기기 때문에 좁았던 눈과 눈썹 사이 거리가 더 좁아지면서 눈매가 답답하고 사나워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면서 눈과 눈썹 사이 거리도 넓혀주려면 눈썹과 눈꺼풀을 같이 당겨주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법이 바로 ‘이마눈썹거상술’이다.

내시경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마거상술의 한 종류인 이마눈썹거상술은 아래로 처진 눈썹과 눈꺼풀을 같이 당겨주어 눈과 눈썹 사이 거리를 넓히고 눈매를 리프팅 시키는 수술이다. 뚜렷하고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눈꺼풀 처짐만을 교정하는 눈썹하거상술과 달리 수술 과정에서 이마를 넓히거나 줄일 수 있으며, 이마주름 및 까마귀발 주름과 미간 주름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헤어라인을 따라 절개하고 이마부터 눈썹 뼈 아래까지 넓은 면적을 정확하게 박리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더불어 눈꺼풀 처짐은 갖고 있지만, 눈꺼풀의 피부 여분이 부족하거나 눈과 눈썹 사이가 먼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이 경우에 해당한다면 먼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척추 퇴행성 질환’, 진행 상태에 따른 부위별 영향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라 불리는 연골판이 위치합니다. 이 연골판은 보통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탈수가 진행되면 연골판 바깥쪽을 구성하는 섬유륜과 안쪽을 구성하는 수핵의 경계가 점차 불명확해지고 디스크의 높이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진행돼 더 심해지면 바깥쪽 섬유륜에 균열이 발생하게 되고 균열 사이로 비정상적인 혈관과 신경이 자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의 전체적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디스크 팽윤(튀어나옴)이나 인접 척추뼈 말단 부분의 변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척추 퇴행성 질환
“관절에 미치는 영향”
척추의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척추 마디를 서로 연결하는 후관절, 인대, 척추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후관절은 척추 후방에 위치하는 관절로서 활액막이라는 라이닝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후관절의 염증 및 제 위치를 벗어나는 아탈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관절 자체가 커지는 비후, 주위 석회화가 동반되는 골극 형성이 나타나게 되고 종래에는 관절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인대에 미치는 영향”
척추뼈 앞과 뒤를 수직 방향으로 지나는 전종인대와 후종인대는 척추의 전반적인 안정성에 기여합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전종인대, 후종인대도 점차 느슨해지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골극 형성이나 골화증이 발생해서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척추뼈에 미치는 영향”
척추뼈 역시 디스크의 기능이 떨어지고 높이가 낮아지게 되면 디스크랑 연결되는 부위인 종판에 가해지는 하중이 늘어나게 되고 척추체 끝부분에 골극 형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종판의 반복적인 손상과 구조변화가 심해지면 수핵이 약해진 종판을 뚫고 들어오게 됩니다. 이런 변화들이 누적되면 전체적 척추체의 강직(뻣뻣함)으로 이어집니다.

얼마나 유지될까? 적당한 재시술 시기는?…‘윤곽주사’에 대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서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이 사라졌다. 하지만 얼굴을 드러내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외모적인 콤플렉스에 대한 고민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평소 볼살이나 광대, 이중턱 등 얼굴 라인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개선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외모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최근에는 윤곽주사를 통해 쉽게 이러한 단점이 극복되기도 한다. 골격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지방층이 발달해 얼굴 라인이 무너진 경우라면 윤곽주사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윤곽주사
윤곽주사란 무엇인가? 어떤 시술인가?
윤곽주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 성분을 피하지방층에 간단하게 주입해 맞은 부위의 볼륨을 감소시켜 말 그대로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시술이다. 볼이나 광대, 턱에 처진 살을 탄력 있게 잡아주고 이중턱을 축소시켜 얼굴을 작고 슬림하게 교정해준다.

윤곽주사는 앞 볼살이 많고 처진 경우, 광대 주변에 지방이 많은 경우, 둥근 얼굴인 경우, 얼굴에만 유난히 살이 많은 경우, 턱 주변의 탄력이 떨어진 경우, 수술적인 요법이 부담스러운 경우 등 여러 케이스에 사용하기 적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전신마취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는 윤곽수술과 달리 윤곽주사는 한 번 시술하는데 10여분 정도 소요되는 등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환자의 부담이 적어 직장인, 학생 등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수술이 아닌 시술이기 때문에 얼굴에 칼을 대야 한다는 부담감도 덜 수 있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윤곽주사 시술 후 유지 기간과 재시술 주기는?
윤곽주사 시술 후 유지 기간과 재시술 주기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성분에 따라 짧게는 1~2주에서, 길게는 4주 간격으로 최소 3~5회 이상의 시술을 권장한다. 반복적인 시술은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부위에 따른 적정 용량을 시술한 경우 6~8개월까지 효과가 유지되기도 한다.

그러나 윤곽 주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진행 전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개인의 이목구비, 얼굴형, 피부 두께, 피부 상태 등을 정확하게 검사한 후 진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약물의 주성분이나 용량, 혼합법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고 정확하게 지방층에 주사해야 피부 패임 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과량 사용하면 처음에는 얼굴에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이 몸에 주입되면 생리불순, 골다공증, 피부 패임, 피부 위축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윤곽주사 시술 후에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주일간 음주, 흡연은 삼가야 한다. 사우나, 찜질방 같은 자극적인 장소도 일주일은 피해야 하며 시술 부위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대인기피증까지 유발하는 ‘성인 아토피’, 치료하는 방법은?

아토피는 대표적인 만성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유소아기에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환경적인 요인 등에 의해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성인기에 새롭게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 피부염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아토피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과 건조감이 동반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의 강도가 심해져서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진물, 각질, 색소침착, 태선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려움증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병변을 긁는 경우가 많지만 이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 소아와 청소년 아토피의 경우에는 성장과 학업에 방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아토피는 우울, 불안, 대인기피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받기를 권장한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피부에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피부 증상만을 개선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체 내부에 숨어있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지 않으면 아토피가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피부 증상 완화와 함께 인체 내부의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토피의 한의학적 치료는 불균형한 면역계를 안정화시키는 한약 치료, 염증 완화와 피부 재생을 돕는 약침, 침, 뜸 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개인의 증상과 체질을 고려하여 시행하는 치료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치료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도 개선해야 증상의 악화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차가운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운동과 반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반신욕은 38~40도 정도의 온도로 10~20분 정도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샤워를 한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자극적이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여름 자외선으로 심해지는 ‘피부 색소 질환’…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여름철이 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 색소 질환으로 고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여름철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위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 잡티와 같은 같은 색소 질환을 짙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해당 색소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피부 톤이 고르게 보이지 않고 얼룩덜룩해 보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콤플렉스가 됩니다. 색소 질환은 주로 다양한 병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주근깨나 기미도 범위가 점차 확장됩니다. 때문에 색소 레이저 치료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복합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된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모양과 색깔이 비슷한 기미와 주근깨, 차이점은?

네이버 지식 백과에서 설명하는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미 : 갈색 반점 형태의 기미는 자외선이나 임신, 나이 등에 의해 진피 및 표피에 발생하며, 주로 눈가와 광대뼈 부위에 균일하지 않은 형태의 갈색 점들이 넓게 퍼지면서 나타납니다.

-주근깨 : 깨알 같은 반점이 얼굴이 목, 어깨 등 일광 노출 부위에 생기는 증상으로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Melanocortin-1-receptor의 유전자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유전의 영향이 큽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모양이 비슷해 쉽게 혼동할 수 있습니다. 기미는 갈색 색소가 광대 근처에 생겨 분포하는 경우가 많고, 마치 색소가 뿌옇게 보이는 양상을 나타냅니다. 주근깨는 작은 깨를 여러 개 뿌려놓은 것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미는 주로 ‘끼었다’라고 표현을 하며 주근깨는 ‘난다’라는 표현을 하게 되는데 발생하는 양상의 차이를 확인하면 구별이 쉬워집니다. 각각의 색소 질환 발생 원인과 병변의 깊이, 범위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피부 질환에 알맞은 레이저 치료를 통해 색소 침착 및 얼굴 잡티 제거를 진행해야 합니다.

피부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레이저 토닝이란?

색소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는 다양하지만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본인의 피부 상태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야만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을 보다 세밀하게 제거해 주는 장비로는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클라리티 레이저)와 IPL 등이 있습니다.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는 피부 진피층의 환경 개선을 돕는 레이저로 피부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보다 근본적인 색소 침착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 합성이 촉진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 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여러 토닝을 병합한 듀얼 토닝을 활용하면 색소 제거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IPL은 색소, 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는 420~800nm 파장대의 강한 에너지를 레이저처럼 이용한 장비로 다양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조사하여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 치료와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 질환 치료가 가능합니다.

피부 색소 질환 치료는 얼핏 보기엔 레이저만 쏘면 되는 간단 시술 같아 보여도 환자의 전체적인 피부 상태와 타입, 색소의 종류에 따라, 레이저 파장과 펄스폭을 다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최적의 효과를 위해서는 기계적으로 정해진 수치로만 시술하는 것보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알맞은 레이저를 권장하는 피부과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색소 질환,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자외선 차단제

색소질환이나 잡티를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자, 양산 외에 피부에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제품마다 특성이 달라, 자신의 피부에 적합하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오히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함유 성분과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여 가장 잘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