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이 중요

수능 D-100

수능 D-100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이 중요

수능 D-100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이 중요

요즘 증가 중인 ‘이 암’, 필할 수 있는 방법은?

8월 8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디데이 100일(수능 D-100) 카운트가 시작됐다.

이 시기에 보통 수험생들은 큰 심리적 압박을 느껴 식사를 거르거나 잠을 줄여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곤 한다.

하지만 수능은 마라톤과 같아 단거리 선수처럼 시험 전에 체력을 소모하면 오히려 수능 당일 컨디션을 못 챙길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은 수능시험 준비에 있어 핵심역량인 체력과 정신력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시험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전략적으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무엇보다 수면부족은 주간졸림증 및 집중력 저하 등을 초래해 시험준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주간졸림증은 맑은 상태로 보내야 하는 낮 시간에 졸음이 오는 것을 말하며, 흔한 증상으로는 혼란스러움이 있다.

주간졸림증은 야간

수면이 부족할 때 주로 나타나며, 만성적인 피로감을 유발해 공부 의지를 심하게 저해한다.

수면부족은 여러 호르몬 조절에도 영향을 주는데, 특히 코르티솔, 렙틴, 그리고 그렐린이 영향을 받는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감정기복, 성적 압박감, 좌절감 등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해진다.

또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수면건강 관리는 시험준비 능률과 시험 당일 컨디션을 견인하는 기초적인 요소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수면은 크게 1~4단계와 REM 수면단계로 나뉘어 있는데, 보통 밤새 5~7회의 REM 수면 사이클을 겪는다.

1, 2 단계의 얕은 수면단계를 지나 깊은 수면인 3단계 수면에 들어가면 뇌의 파동이 크고 느린 델타파로 변화한다.

이 때에 몸은 체온이 조금 낮아지며 ▲몸의 이완 ▲세포 및 조직 재생 ▲근육 회복 등 체력회복의 과정을 거친다.

한편, 느린 파동으로 활동이 적어진 뇌는 ▲기억 저장 및 정리 ▲감정경험 소화

감정 회복력 향상 ▲인지능력 향상 ▲집중력 향상 등의 과정을 거쳐 학습효과를 올린다.

즉, 수면시간을 줄여 공부량을 늘리더라도 충분히 깊은 수면 사이클을 겪지 못하면,

뇌의 저장기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악화돼 공부효과가 떨어진다.

단순하게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해서 좋은 수면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일찍 잠에 들었더라도

수면 중 자주 깬다면, 이는 질이 낮은 수면을 취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경우 수면의 선기능인 체력 회복 및 인지능력 향상이 어려울 뿐더러

문제해결 능력 저하를 초래해 실수가 잦아지고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도가 높아진다.

특히 집중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져 꾸준한 정신력이 필요한 학업에 열중하기 어려워진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레즈메드의 파트너이자 수면 생리학자인 팀 스티븐슨(Tim Stephenson) 박사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은 휴식을 중시하는 생활방식 자체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숙면과 REM 수면 등 각 수면단계는 신체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수면 사이클을 균형있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잠에 들기 좋은 환경 조성, 전자기기·빛 등 자극 멀리하기,

이완 및 쉼의 상태에 도움이 되는 행동하기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스스로에게 최적화된 수면전략을 짜는 것은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나,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건강한 수면습관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수면패턴 및 환경을 조절해봤는데도

불구하고 잠에 깊이 들지 못하거나 밤중 자주 깬다면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의료적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요즘 증가 중인 ‘이 암’, 필할 수 있는 방법은?

요즘 증가

요즘 증가 중인 ‘이 암’, 필할 수 있는 방법은?

요즘 증가 중인 ‘이 암’, 필할 수 있는 방법은?

생활습관에 따라 ‘더’ 주의해야 할 척추 부위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한동안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장시간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피부 편평세포암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편평세포는 피부세포의 일종으로, 편평세포암은 피부암 중 기저세포암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일반적인 피부암이다.

즉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형성세포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발병 초기에는 붉고 거친 병변의 모습을 보이나, 전형적인 점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며 튀어나오고 궤양이 생기거나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안면부에 주로 발병한다.

편평세포암의 진단은 조직검사로 알 수 있으며, 국소 마취 후 3~4mm 크기의 칼로 피부조직을 미세하게 절제해 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피부확대경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여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분별할 수 있다.

주된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나, 전이 및 국소 침윤 정도에 따라 방사선치료 및 항암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에는 광역절제술과 모스 미세도식 수술(Mohs Micrographic Surgery)을 시행한다.

모스 미세도식 수술이란 종양 경계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조직을 제거하고, 제거된 조직의 모든

경계부를 현미경으로 관찰해 남은 종양세포가 있는지 확인 후 봉합하는 수술이다.

전이가 극히 드물다고 알려진 기저세포암에 비해 편평세포암은 5% 내외로 전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암이 그렇듯이 전이되기 전 발병 초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햇빛이 강한 날 외출을 한다면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며, “자외선 차단제를 주기적으로 도포하는 습관이 피부를 지키는 길이다.”라고 조언했다.

가족력이나 환경 등의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암은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50세 미만 연령에서 암 진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저명국제학술저널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암 진단율은 100,000명당 100건에서 103건으로 증가했다.

연구원들이 9년동안 암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560,0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 발생율이 가장 증가한 연령대는 30~39세로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였다.

증가세는 암 종별로 달랐다. 50세 미만 연령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암은 대장암과 충수돌기암 등 위장관암이었다.

위장관암 환자의 비율은 전체 암 환자 중에서 15% 증가했다. 젊은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유방암 역시 높은 비중을 차지 했다.

여성과 남성 중에서는 여성이 젊은 시절 암에 걸린 확률이 더 높았다. 남성은 도리어 50세 미만 암 진단률이 5% 줄었다.

인종적으로는 아시아인, 폴리네시아인(태평양 섬 기반 인종),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

알래스카 원주민 등의 유색인종에서 젊은 암이 늘어나고 있었으나 흑인에서는 줄었다.

백인들에서도 증가했으나 다른 민족에 비해 증가세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연구원들은 젊은 연령에서 암이 발생할 경우 암이 자라고 전이되는 속도가 빨라져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젊은 연령에서 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비만 , 음주 , 흡연, 수면 부족, 좌식 생활 방식,

환경 오염 및 발암 물질 노출 등 환경적인 요인과 관계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생활습관에 따라 ‘더’ 주의해야 할 척추 부위

생활습관에

생활습관에 따라 ‘더’ 주의해야 할 척추 부위

생활습관에 따라 ‘더’ 주의해야 할 척추 부위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척추는 목뼈(경추) 7개, 등뼈(흉추) 12개, 허리뼈(요추) 5개, 엉치 및 꼬리뼈(천추, 미추)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체를 지지하고 뇌에서부터 내려오는 중추신경인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척추는 앉아 있을 때나 서있을 때에도 하중을 받고 특히 허리를 숙일 때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퇴행성 변화에 취약하다.

특히 허리뼈는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목뼈와 등뼈에 비해 척추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다.

골다공증 환자, 허리 위쪽 척추압박골절

총 5개로 이뤄진 허리뼈(요추) 중 1번~2번 뼈에서 척추압박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허리뼈 위쪽은 뒤로 휘어져 있는 등뼈와 앞으로 휘어져 있는 허리뼈가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등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손상되기 쉽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고령의 경우 허리뼈 위쪽에서

압박골절이 많이 발생하는 데, 이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땐 괜찮다가

일어서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허리 자주 숙이는 특정 직업군은 허리 중간이 위험

택배기사나 용접공과 같이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나르거나 상체를 숙이고 장시간 일하는

특정 직업군에서 허리뼈 중간인 2번~4번 부위에서 디스크나 협착증과 같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이 부위에 디스크나 협착증이 발생하여 신경을 압박하면 허벅지 앞쪽으로 통증이

이어지는데, 무릎 통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학생, 허리뼈 아래 주의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가장 많은 하중이 가해지는 부위가 허리뼈의 아래쪽인 4번~5번과 5번~엉치뼈(천추) 1번 사이다.

이 부위에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이유는 밑에서 견고한 골반뼈가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어댑터를 사용할 때 연결선의 중간 부위보다 어댑터와 연결된 끝 부분이 자주 고장 나는 이치와 같다.

따라서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허리뼈 아래쪽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쪼그려 앉거나 바닥생활을 자주 한다면 척추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은 “디스크나 협착증 등 허리질환의 80~90%는 허리뼈

아래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학생들이나 사무직, 운수업 종사자들은 이 부위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면서

“만약 허리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엉치와 허벅지, 종아리까지 통증이 이어지면서 저리고 땅기는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신경이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허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과 운동이 중요하다. 평소 집이나 직장에서 1시간 정도 앉아 있었다면

10분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허리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또 걷기 운동은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

30분정도 땀이 날 정도로 빠르게 걷자. 이밖에 바닥생활은 피하고 의자나 소파를 이용하는 것이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플랭크와 브릿지 같은 버티는 운동도 안전하게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일하다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디지털치료기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근무중 졸림을 해결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의학과 수학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교대근무자의 각성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각성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실천이 쉬운 유연한 수면 패턴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되었다.

사람의 생체시계는 일하다 낮/밤 주기에 적응해 낮에는 높은 능률을 가지고 밤에는 회복을 위한 수면을 유도한다.

하지만 인공 조명의 발명 이후 현대 사회에서는 일반적인 근무시간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높은 각성도와 능률을 요구하며,

실제로 전체 노동 인구의 약 20%가 교대근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과도한 주간 졸음 유발로 업무 수행 효율성 감소와 업무 관련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임상간호학연구소 최수정 교수팀은KAIST 수리과학과/IBS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매 순간의 각성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천이 쉽고 유연한 ‘수면 패턴’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들의 근무 전후 각성도와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수집한 수면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야간 근무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수면 패턴을 찾고자 했으나 쉬운 일은 아니였다.

단순히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없음을 발견했으며,

미국 국립 직업안전위생연구소 및 기존 연구들이 제안하는 여러 천편일률적인 수면 중재가

서로 상충할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것조차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들의 누적된 불규칙한 수면 기록을 모두 반영하여,

매 순간의 각성도를 예측하는 수리모델을 개발했다.

이 수리모델은 교대근무자들의 근무와 수면 패턴에 따라 변동하는 일주기 리듬

(Circadian rhythms)과 수면 압력을 정확히 시뮬레이션하여 각성도를 예측하도록 설계되었다.

연구팀은 수리 모델을 이용해 저녁/야간 근무 전 특정 수면패턴을 취했을 때의 각성도를 예측해 여러 수면패턴과 비교한 결과,

야간 근무 직전 혹은 직후에 몰아서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

근무 직후 일주기 리듬에 맞는 최소한의 수면만을 취한 후 야간 근무 직전 충분한 낮잠을 취하는 것이 근무 중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뿐 만 아니라,

생체리듬에 맞지도 않은 시간대에 억지로 자거나 강제로 일어날 필요가 없음을 발견했다.

또한 근무 직후 최소한의 수면만을 취하므로 수면 압력이 증가하여,

다음 근무 전에 취하는 낮잠에 쉽게 들 수 있어 적응형 생체 분할 수면 (Adaptive Circadian Split Sleep)이라고

명명한 본 수면 패턴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수면 일정을 조절할 수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도 쉽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적응형 생체 분할 수면을 기반으로 한 수면 중재를 실생활에서 구현하기 위해,

연구에서 사용된 수리 모델을 삽입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중이다. 23년 9월 완성을 목표로 하는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자동으로 수집되는 수면 패턴을 이용하여 현재의 각성도를 예측하며,

다음 근무를 위한 적응형 생체 분할 수면 패턴을 계산하여 제공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는 “올 하반기부터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며,

교대근무 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이나 시차로 인해 발생하는 수면장애를 해결하는데

‘가장 최적화된 수면 중재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IST 수리과학과/IBS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수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곧 개발될 예정으로, 많은 교대 근무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 및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KAIST/IBS 송윤민 학생,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IBS 박세호 학생,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이수진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국제 학술지 ‘SLEEP’ 최근호에 게재됐다.

일하다 꾸벅꾸벅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일하다 꾸벅꾸벅 이제 스마트폰으로 졸음 물리친다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 증가 야외활동 중 ‘이 색’ 옷 입지 말아야

디지털치료기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으로 근무중 졸림을 해결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의학과 수학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교대근무자의 각성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각성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실천이 쉬운 유연한 수면 패턴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되었다.

사람의 생체시계는 낮/밤 주기에 적응해 낮에는 높은 능률을 가지고 밤에는 회복을 위한 수면을 유도한다.

하지만 인공 조명의 발명 이후 현대 사회에서는 일반적인 근무시간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높은 각성도와 능률을 요구하며,

실제로 전체 노동 인구의 약 20%가 교대근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과도한 주간 졸음 유발로 업무 수행 효율성 감소와 업무 관련 부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임상간호학연구소 최수정 교수팀은KAIST 수리과학과/IBS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매 순간의 각성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실천이 쉽고 유연한 ‘수면 패턴’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들의 근무 전후 각성도와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수집한 수면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야간 근무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수면 패턴을 찾고자 했으나 쉬운 일은 아니였다.

단순히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는 원하는 시간에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수 없음을 발견했으며,

미국 국립 직업안전위생연구소 및 기존 연구들이 제안하는 여러 천편일률적인 수면 중재가 서로 상충할 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것조차 어려움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들의 누적된 불규칙한 수면 기록을 모두 반영하여, 매 순간의 각성도를 예측하는 수리모델을 개발했다.

이 수리모델은 교대근무자들의 근무와 수면 패턴에 따라 변동하는 일주기 리듬 (Circadian rhythms)과 수면 압력을 정확히 시뮬레이션하여 각성도를 예측하도록 설계되었다.

연구팀은

수리 모델을 이용해 저녁/야간 근무 전 특정 수면패턴을 취했을 때의 각성도를 예측해 여러 수면패턴과 비교한 결과,

야간 근무 직전 혹은 직후에 몰아서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 근무 직후 일주기 리듬에 맞는 최소한의 수면만을 취한 후 야간 근무

직전 충분한 낮잠을 취하는 것이 근무 중 높은 각성도를 유지할 뿐 만 아니라,

생체리듬에 맞지도 않은 시간대에 억지로 자거나 강제로 일어날 필요가 없음을 발견했다.

또한 근무 직후 최소한의 수면만을 취하므로 수면 압력이 증가하여,

다음 근무 전에 취하는 낮잠에 쉽게 들 수 있어 적응형 생체 분할 수면 (Adaptive Circadian Split Sleep)이라고 명명한 본 수면 패턴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수면 일정을 조절할 수 있어 실생활에 적용하기도 쉽다.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 증가 야외활동 중 ‘이 색’ 옷 입지 말아야

벌에 쏘여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 증가 야외활동 중 ‘이 색’ 옷 입지 말아야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 증가 야외활동 중 ‘이 색’ 옷 입지 말아야

골다공증 걱정은 겨울에만? 야외활동 줄어든 여름도 위험!

올해 벌에 쏘여 사망한 사건이 벌써 3건이나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의 약 80%가 7~9월에 발생하는 데다, 휴가철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라 사고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벌에 쏘이는 것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외 활동을 할 때 짙은 색, 빨간색 계열 옷은 입지 말아야 한다.

벌은 색상에 따라 다른 공격성을 보이는데, 검은색일 때 가장 자극받는다. 자신들의 천적인 곰이나 오소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빨간색 계열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벌에게 빨간색은 볼 수 없는 색이라, 검은색처럼 여겨진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말벌을 대상으로 실험해 본 결과,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강한 공격성을 보였다.

머리카락이 어두운색이라면 밝은색 모자를 쓰는 것도 벌 쏘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향이 강한 화장품도 벌을 자극할 수 있다. 벌은 후각이 예민해 낯선 향에 노출되면 공격성이 강해진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향수를 뿌리거나, 향이 나는 화장품을 바르거나, 단 음료를 마시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지금은 말벌의 개체군이 급격히 늘어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라, 벌에 쏘였을 때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말벌 독성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말벌이나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말벌에 쏘였다면 1시간 이내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

쏘인 사람이 ▲메스꺼움 ▲구토 ▲설사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러움

부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실제로 벌 독 사망자의 79%가 벌에 쏘이고 1시간 이내에 사망했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찜질해 통증을 줄여준다.

다만, 벌침을 억지로 빼려 하면 상처 부위를 자극해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벌침을 빼기 전엔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의 위치를 먼저 정확히 찾아야 한다.

이후 벌침 제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한편, 벌 쏘임 다발 지역 정보는 소방청 홈페이지나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도심 아파트 단지에 독사의 일종인 ‘유혈목이’가 출몰했다.

1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던 아이들이 독사를 발견했으나,

구급대원들이 재빨리 포획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뱀이 마포구 등 도심에서 발견되는 건수는 느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한강공원을 찾은 인파가 남긴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쥐 등 설치류가 늘어나자, 이를 포식하는 뱀도 증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강 가까이에 있는 마포구 특성상 빗물관 등을 통해 뱀이 단지 내로 유입됐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뱀 물림 사고는 매년 4000건 정도 발생할 정도로 꽤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한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에 의하면 뱀 물림 사고가 가장 잦은 달은 6~9월이다.

야외 캠핑이나 추석 성묘 도중에 물리는 경우가 많다. 야외 활동을 하다 맞닥뜨린 뱀에 물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국내에도 살무사와 꽃뱀 등 독사가 서식한다.

독사에 물리면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가 마비되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난다.

증상 치명도는 사람마다 다르나, 심할 경우 단기간에 사망할 수도 있다.

내가 물린 뱀이 독사인지는 뱀의 외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독사는 머리가 삼각형 모양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다.

독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이런 구멍이 없고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띠고 있다.

골다공증 걱정은 겨울에만? 야외활동 줄어든 여름도 위험!

골다공증

골다공증 걱정은 겨울에만? 야외활동 줄어든 여름도 위험!

골다공증 걱정은 겨울에만? 야외활동 줄어든 여름도 위험!

늘어나는 아나필락시스 환자 만약 발생할 경우 대처법은?

여름에는 햇볕을 충분히 쬐어 골다공증이 개선되기 쉽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장마와 폭풍 그리고 폭염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어 도리어 골밀도가 낮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과 여성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쉽게 말해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모두에서 골다공증과 골절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폐경은 빠른 골 소실을 초래한다.

골다공증 및 골절의 가족력도 주요한 위험인자이며 칼슘 섭취 부족, 비타민D 결핍, 육체 활동의 감소,

흡연, 과도한 음주, 저체중, 그리고 갑상선 질환을 비롯한 호르몬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보통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성인의 5명 중 1명꼴로 발병하며 2명 중 1명은 골감소증이다.

또한, 70세 이상 여성은 약 70%가 골다공증 환자이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밀도 측정으로 이루어지며, 흔히 이중에너지 X선을 이용해 측정하는데 방사선량이 매우 적을 뿐 아니라 비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미 진행된 골다공증은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여도 골량을 증가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예방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전에 골흡수 경구 억제제는 위장관계 부작용이 많았다. 최근에 주로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는 큰 부작용 없이 간편하게 골량을 증가시켜 골절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정채호 교수는 “골다공증 예방법으로는 적절한 운동과 칼슘 섭취가 필요하며 흡연과 지나친 음주는 자제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골절이 일어났을 경우 단지 골절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재골절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본인이 골다공증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하여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하며,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의 사용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소위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의 약 60% 정도에서 발생하고(제1형 골다공증)

인체의 노화로 인한 전체적 대사작용의 저하로 골밀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2형 골다공증).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요통,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 신체의 변형, 신장(身長)의 감소, 전신쇠약, 무기력 등에 시달리게 되고, 골절로 인해 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뼈는 태어나서부터 길어지고 굵어지며 청소년기를 지나면 충분한 양이 축적되게 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낡은 뼈는 흡수되고,

새로운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계속 반복하여 일어납니다. 즉 골 흡수와 생성과정(골교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흡수와 생성이 균형을 이루게 되는데,

갱년기가 되면 뼈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난소에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골 교체에 변화가 나타나서 파골 세포가

녹인 부위를 조골세포가 새로운 뼈를 만들어 채우기는 하지만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골 손실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가 되면 뼈가 흡수되는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며, 속도도 같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흡수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게 되어 뼈가

녹는 속도와 새로 만들어지는 속도에 차이가 생기게 되고 그만큼의 뼈가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가장 단단해지는 즉, 최대 골량에 도달하는 시기는 30대입니다. 그 이후에는 점차 골소실이 오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져 최대 골량의 20-30% 정도 손실이 오는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즉, 갱년기 이후 10년 정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떨어지므로 여성의 경우 갱년기라는 과정 때문에 남성보다 더 빨리 , 그리고 더 심하게 골다공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늘어나는 아나필락시스 환자 만약 발생할 경우 대처법은?

늘어나는 아나필락시스

늘어나는 아나필락시스 환자 만약 발생할 경우 대처법은?

늘어나는 아나필락시스 환자 만약 발생할 경우 대처법은?

여름에도 혈액순환은 중요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

최근 소방청에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의 독 자체는 치사율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만약 벌 독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과민성 반응으로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작게는 음식을 먹고 나타나는 간지러움 증상부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아나필락시스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아보았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몸에서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이 들어오면, ‘IgE’라는 항체를 만든다.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물질이 다시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 있던 IgE와 결합하면서 수 분 안에 다양한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난다.

매우 짧은 시간에도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아주 소량의 알레르겐에 다시 노출되더라도 수 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가려움, 발진부터 호흡곤란, 저혈압, 기도 질식 등 발생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흔히 생각나는 것은 밀가루, 메밀, 땅콩 그리고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음식이 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모든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치료를 위한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벌이나 개미 등 곤충에게 물릴 때, 심지어 운동으로도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 있다.

안진 교수는 “심지어 특정 음식을 먹은 뒤 운동하면 반응이 나타나는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도 있는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데에는 매우 많은 경우가 있어 정확히 검사를 통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가볍게는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피부 또는 점막에 두드러기나 가려운 느낌만 드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증상으로는 △기관지 근육에 경련과 수축을 일으켜 호흡 곤란과 천명(기관지가 좁아져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호흡음),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이 나타나는 수가 있으며, △혈압의 감소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을 잃거나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목젖을 중심으로 하여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다.

쇼크 왔는데 치료 늦어지면 의식 잃거나 사망까지

아나필락시스의 무서운 점은 대개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일본의 신인 아이돌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안진 교수는 “반응이 나타난 즉시 치료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대부분 회복하지만, 늦어지면 의식을 잃거나 사망하는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확인을 위해서는 언제 반응이 나타나는지 발생 상황을 파악하는 병력 청취와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대표적으로는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확인하는 피부반응검사가 있으며,

혈액에서 특이 lgE를 확인하는 MAST, ImmunoCAP 검사가 있다.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유발검사를 조심스럽게 시행해 볼 수 있다.

특히, 약물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경우는 의심 약물을 먹어서 확인해보는 경구유발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유발검사의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치할 수 있는 의사와 함께 검사 도중 몸 상태를 체크하고 해야 한다.

여름에도 혈액순환은 중요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

여름에도

여름에도 혈액순환은 중요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

여름에도 혈액순환은 중요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식품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라? 과연

혈액순환은 건강의 기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인체의 열이 외부로 방출되면서 체내 수분이 감소하게 되고 몸속이 차가워진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의 내장 순환양도 감소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등 여러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혈행 촉진과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건강전문매체 WebMD에서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 12가지를 소개했다.

  1. 고추

고추는 음식에 양념을 더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고추는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동맥과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액이 쉽게 흐를 수 있도록 혈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혈압에도 좋을 뿐 아니라 발 냉증, 다리 저림과 같은 증상에도 유용하다.

  1. 비트

비트는 석류와 함께 질산염이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비트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과 함께 항암 효과도 매우 뛰어난 식품이다.

또한 칼륨 성분도 풍부해 혈액의 나트륨과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베리류

베리류에는 혈관에 좋은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채소와 야채에 빨간색과 보라색을 입히는 화합물로 외부 손상으로부터 동맥의 벽을 보호하고 경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산화질소 방출을 촉진시켜 준다.

  1. 등푸른 생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은 혈행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오메가3도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데 이는 고등어, 꽁치, 연어,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의 기름에 함유되어 있다.

등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순환 개선에 좋고 심장 건강에도 좋다.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안정 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동맥을 맑고 막힘없이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1. 석류

석류 안에 들어 있는 작고 즙이 많은 빨간 씨에는 항산화 성분과 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으며 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낮춰준다.

또한 석류는 뇌, 심장, 근육, 기관 및 조직으로 가는 혈류가 원활하도록 돕는다.

  1. 마늘

마늘은 혈관의 이완을 돕는 알리신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여름에도 마늘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의 혈액순환이 더 효율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심장이 몸 전체의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노력이 적게 들어 혈압을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1. 호두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호두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해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8주 동안 규칙적으로 호두를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을 향상시키고,

혈관이 탄력을 유지하도록 도우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포도는 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혈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성분이 혈관 이완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도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혈액 속 염증과 기타 분자를 막는 역할을 한다.

  1. 강황

강황 뿌리로 만든 향신료 터메릭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커큐민은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시켜 혈관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커큐민은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게 하며 근육과 기타 조직에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1. 시금치

시금치와 같은 질산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혈액순환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질산염은 혈관을 넓혀주고 혈액이 통과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을 만들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에 의하면 시금치를 충분히 섭취하면 동맥을 유연하게 유지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1. 감귤류 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진 감귤류에는 염증을 낮추고 혈전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오렌지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라? 과연

땀을 많이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라? 과연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 먹어라? 과연

바쁜 자식 대신 손주 육아 이 때 조심해야 할 질환들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땀이 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에서 지내면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업무 등 생활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이때 짭조름하고 소금기가 하얗게 낄 정도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인 땀은 하루 평균 약 0.5∼0.7L 정도 배출된다.

소량의 땀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배출되는 땀의 양이 늘어나면서 땀이 분비되고 있음을 의식하게 된다.

땀은 99%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이외 나트륨, 염소, 젖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땀으로 배출되는 소금은 0.1∼0.2g 정도이며 많이 흘릴 때에는 1∼2g 이상 배출되는 경우도 있다.

염분은 땀뿐만 아니라 소변, 눈물 등으로도 체외로 배출된다.

땀을 많이 흘린 만큼 소금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지만 평소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이미 체외로 배출된 소금의 양만큼 충분히 섭취를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땀으로 배출되는 소금의 보충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소금의 주요 구성 성분인 나트륨은 우리 몸의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하고 삼투조절 등 항상성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신경 전달과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심장 및 소화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체내 나트륨이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살펴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인 2,000mg(소금 5g)의 1.6배인 3,274mg으로 2016년 3,669mg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맵고 짜게 먹는 편이다. 굳이 소금을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다.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소금보다는 체내 수분 및 전해질 회복을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동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황혜림 과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땀을 많이 흘린 후 소금을 챙겨 먹는 경우 전해질 균형이 깨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라며 “평소 고혈압으로 인해 이뇨제를 복용했거나 질환으로 인해

저염식이를 하는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식이요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과도한 소금의 섭취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신장과 간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으며 과체중, 비만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적절한 소금 섭취가 중요하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분 보충에 특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며 높은 온도에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했다면

소금보다는 격렬한 활동 후 소실된 전해질을 대체하도록 제품화된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커피, 술, 콜라, 홍차 등과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삼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