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한다? 이 식품 아니면 괜찮아

단백질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한다? 이 식품 아니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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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많이 먹으면 콩팥 상한다? 이 식품 아니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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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콩팥이 상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정확히 말하면, 적색·가공육으로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 이야기다.

고단백질 섭취, ‘적색육’만 아니면 괜찮아

덴마크 코펜하겐대 병원 신장내과 앤 리스 캠퍼 교수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와 관련해 잘못 퍼져있는 속설을 바로잡기 위해,

고단백질 장기 섭취가 콩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운동선수, 건강한 일반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고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콩팥 기능을 살펴본 74개 연구를 메타 분석했다.

최대 11년간 추적·관찰한 연구가 포함됐다. 그 결과, 매일 적색육을 섭취해 단백질을 보충하면 만성콩팥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었다.

다만, ‘백색육’과 ‘유제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과일, 채소로 고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오히려 콩팥을 보호할 수 있었다.

특히 건강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고용량 단백질을 섭취해도 안전했다.

운동생리학자 자크 포트만스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 매일 운동선수가 체중 1kg당 단백질 1.4~1.9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전혀 콩팥 기능을 손상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확인된 안전성 범위가 더 넓어졌다. 안토니오 교수 연구팀 연구에선 체중 1kg 당 3.2~4.4g의 단백질을 섭취해도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장량의 4~5.5배나 많은 양이다. 1년간 매일 1kg당 2.5~3.3g의 단백질을 섭취한 남성 그룹의 혈중 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콩팥 기능 지표를 살펴봤고, 큰 변화가 없었다.

남성 보디빌더를 대상으로 한 사례 보고서에서는 2년간 매일 1kg당 2.6~5.8g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했는데도, 콩팥 기능 저하가 없었다.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콩팥 질환 발병 위험이 큰 위험군도 적색육으로 고단백 식사를 하지 않는 한,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고단백 식사를 했을 때 지방이 감소해 신체 건강 지표가 개선되고, 혈당이 조절됐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낮아졌다. ‘Nutrition & Dietetics’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를 앓고 있는 55세 이상 성인 310명에게 1년간 고단백 식단을 제공했는데,

콩팥에 전혀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고단백 식단이 콩팥 질환과 연관 있다고 볼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닭고기와 채소로, 60kg 노인 60g 단백질 먹어야

중년 이상부터는 반드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이 빠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70세 이상 성인 20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연구팀 연구에서,

단백질 섭취를 평소 많이 한 사람일수록 근육량이 높게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섭취 권장량이 몸무게 1kg 당 1.0~1.2g 정도다. ‘Advances in nutrition’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서 노인은 1.0g/kg 이상은 먹어야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 권고 기준이다.

유지 비결 박준금 요즘 이 음식에 빠졌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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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kg 감량 한상진 이 음식 좋아하지만 10년째 참아

박준금은 채소 탈수기를 소개하며 “요즘 건강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며 “그러다 보니까 루콜라나 상추 이런 거 사 오는 경우가 있는데,

물기를 털었다고 생각했는데 접시에 담으면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탈수기 안에 최근 먹은 루콜라와 고추가 실제로 담겨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박준금은 62세의 나이에도 꾸준한 관리로 43kg을 유지 중이다.

박준금이 챙겨 먹고 있다고 밝힌 채소 3가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루콜라=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다.

잎은 풍미가 풍부하고 향긋하고, 특이한 맛을 갖고 있다. 약간의 산미와 톡 쏘는 맛도 존재한다.

루콜라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K는 혈액응고, 골대사와 관련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비만이나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한다.

또한 루콜라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

생으로 먹을 때는 체내에 10% 흡수되지만 삶거나 데쳐 먹으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60% 이상 흡수된다.

따라서 루콜라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조리해서 먹으면 그 효과를 더 볼 수 있다.

상추=상추에 들어있는 칼슘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종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는 칼슘이다.

2009년 3월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탐을 억제한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뇌에서는 이를 채우기 위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상추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풍부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긴장을 완화해 피로 해소에도 좋다.

상추의 9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변이 딱딱하게 굳은 변비 환자가 먹으면 도움이 된다.

상추는 주로 겉절이, 무침, 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상추 한 가지 채소만 먹기 지겨울 땐 삶은 양배추, 오이, 당근, 다시마 등 여러 채소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도 높아 식이조절에 효과적이다.

고추=고추는 과일만큼 비타민C가 풍부하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풋고추 100g 속 비타민C 함량은 43.95mg이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다.

비타민C는 항산화 기능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에 좋다. 고추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추에 풍부한 캡사이신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한다. 체내엔 백색, 갈색,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 지방은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이 베이지색 지방과 갈색지방이 활성화된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나는 것도 베이지색 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고 열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만, 매운 고추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고, 간 기능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47kg 감량 한상진 이 음식 좋아하지만 10년째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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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7분 운동법 장영란 직접 선보여

한상진과 최다니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학창 시절 별명이 뭐였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상진은 “한실찐”이라고 답했다.

한상진은 “학생 때 뚱뚱했었다”며 “몸무게가 110kg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4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과거 한상진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좋아하는 여성에게 뚱뚱하다는 이유로 실연을 당해 1일 1식과 러닝으로 47kg을 감량했다”며

“평소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데 먹은 지 오래됐고 라면 국물도 먹은 지 10년 넘었다”라고 말했다. 한상진은 현재까지도 감량 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상진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

1일 1식, 효과 있지만 살찌는 체질 되기 쉬워

1일 1식은 말 그대로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식사는 600~800kcal 정도로 제한하며, 1시간가량 온전히 식사에 집중하고 23시간 동안 단식한다.

1일 1식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공복을 유지하면 열량이 고갈되면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이 연소돼 체중이 감소한다. 또, 공복이 길어지면 위의 크기도 작아져 식사량이 줄어든다.

다만, 오랜 기간 1일 1식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폭식을 할 위험이 크다.

또 굶으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살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이 경우 조금만 식사량을 늘려도 체중이 크게 늘어난다.

1일 1식을 실천하면 필수 비타민이나 칼슘과 같은 미네랄, 단백질 등 하루 필수 영양소를 섭취하기도 어렵다.

사람은 하루에 최소 50~7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한 끼로 이만큼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쉽지 않다.

임신한 여성, 청소년, 당뇨병 환자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므로 1일 1식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1일 1식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1일 1식을 하게 되면 저혈당이 발생하고 혈당의 변동성이 커져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이 커진다.

1일 1식보다 먹는 양을 줄이고 하루에 2~3번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1일 1식을 할 땐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해야 한다. 1일 1식을 중단한 뒤에는 운동을 병행하면서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야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러닝, 한 시간에 최대 700kcal까지 소모

러닝은 체중 감량과 전신 단련에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러닝은 체중 70kg 성인 기준, 1시간 동안 10km의 속력으로 달렸을 때 최대 700kcal가 소모될 정도로 운동 효과가 크다.

근력을 기를 때도 하기 좋다. 균형 감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어를 강화할 수 있으며, 허벅지·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러닝은 자신의 체력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심박수를 정해서 러닝을 하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운동을 오랜 기간 하지 않은 사람은 최대심박수(220-만 나이)의 50% 이하로 심박수를 제한해 시작하는 것이 좋다.

러닝을 거듭하며 지치거나 숨이 찬 느낌이 덜 든다면 심박수를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다만, 체중이 많거나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은 러닝에 주의해야 한다.

러닝할 때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보행보다 4~8배 높아 무릎 연골과 반월상 연골판(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체중이 많거나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는 걷기나 수영으로 러닝을 대체하는 것이 좋다.

또 가벼운 러닝과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살 빼는 7분 운동법 장영란 직접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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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 비관적 어떤 사람이 저축 더 많이 했을까

방송인 장영란(46)이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운동하는 집만 따로 있는 장영란 재벌 친구의 럭셔리 사생활

(+7분만에 살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필라테스 이모란 강사와 함께 7분 홈트 운동법을 선보였다.

둘은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서 근육을 풀어준 뒤 브릿지 자세와 플랭크 자세를 했다.

이후 장영란은 “한 10분밖에 안 됐는데 이 비법을 여러분한테만 알려준다”며 “누구한테 공유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장영란이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 한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스트레칭 밴드 활용

스트레칭 밴드는 근육을 풀고 몸매를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운동할 때는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서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

밴드를 사용할 때는 사전에 밴드가 잘 늘어나는지, 고정이 잘 되는지 점검하는 게 좋다.

보통 밴드는 색깔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는데, 어두울수록 강하다. 처음에는 탄력이 적은 노란색이나 빨간색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브릿지

브릿지는 엉덩이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된다. 브릿지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다.

우선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그리고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한 다음 척추를 분절해서 하나씩 내린 후,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조인 힘도 풀면 된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 이때 엉덩이를 너무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허리가 아프면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게 좋다.

플랭크

플랭크 자세는 코어 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낙관적 비관적 어떤 사람이 저축 더 많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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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주인공 이 운동으로 몸 키웠다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저축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로라도대 경영학·심리학 교수이자 소비자 금융 의사결정 연구센터 소장인 조 글래드스톤 교수 연구팀은 낙관주의 성향과 저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미국, 영국, 유럽 등 14개국 전역에 걸쳐 14만346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낙관주의 성향을 측정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는 “불확실한 시기에는 보통 최선을 기대한다”와 같은 설문에 응답했다.

연구 결과,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돈을 저축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낙관주의의 효과는 저소득층에서 가장 강했다.

특히 낙관주의 성향은 예산이 부족한 경우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낙관론 점수가 약간만 개선되어도 1352달러(약 196만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낙관주의와 저축 사이의 연관성은 나이, 성별, 관계 상태, 부모 상태, 아동기의 사회 경제적 지위, 건강,

고용 상태 및 ‘ 빅 파이브’ 성격 특성(성실성, 외향성, 친화력, 신경증 및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같은 다른 요인을 배제했을 때도 유지됐다.

연구팀은 월급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저축이 헛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낙관적인 전망은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돈을 저축할 동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드스톤 교수는 “우리는 종종 낙관주의가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게 만드는 안경이어서 저축을 덜 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낙관주의는 특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저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심리적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 결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 낙관주의 구축 기법을 강화해주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저자 글래드스톤 교수는 “궁극적으로 돈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기술과 짝을 이루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마음가짐은 더 많은 사람이 재정적 안정을 구축하도록 돕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사람들은 흔히 노인들이 젊은 시절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노스캐롤라이나대 토머스 헤스 박사는 60~80대 노인들의 기억력을 테스트해 보았다.

첫 번째 집단은 60~70세 노인들로 실험 전에 ‘나이 때문에 결과가 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집단은 71~82세 노인들로 실험 전 어떠한 고정관념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 결과, 첫 번째 집단이 두 번째 집단보다 더 젊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력 점수가 낮았다. 토머스 헤스 박사는 “노화에 대해 부정적일수록 기억력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노인이 되면 ‘청력’에 문제가 생겨서 잘 안 들린다고 생각한다.

예일대 심리학과 베카 레비 박사는 노화에 비관적인 생각을 가진 70~96세 미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3년 간 관찰하였다.

그 결과, 그들이 심한 청각상실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레비 박사는 “노인들을 존중하는 문화권으로 알려진 ‘이스터섬’의 노인들을 살펴보니 청각상실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디애나대학교 심리학자 짐 셔먼은 “고정관념은 사람에게 끈질기게 달라붙는 성질이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나이를 스스로 감점 요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 주인공 이 운동으로 몸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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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입술도 성형한다는데 어떻게 바꾸나 보니?

12일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하면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배우 앤서니 매키(46)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앤서니 매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에서 샘 윌슨 역으로 처음 등장한 이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인 ‘팔콘’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연이어 히어로를 맡은 그는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의 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매키는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가 꼭 한다고 밝힌 운동인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점프 스쿼트 오버헤드 프레스에 대해 알아봤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점프 스쿼트

점프 스쿼트는 스쿼트하며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 이어 그대로 점프한 후 다시 땅에 착지하는 운동이다.

점프하고 착지할 때 체중이 강하게 하체에 실리게 되는데 고관절과 무릎을 접어서

그 에너지를 받아주고 다시 강하게 하체의 힘을 이용해서 올라가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집중하며 앉을 수 있을 만큼만 고관절과 무릎을 굽히며 내려간다.

이후 앉은 자세에서 복부에 최대한 힘을 주고 점프한다.

허리와 복부에 힘을 준 상태서 그대로 착지한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

오버헤드 프레스

오버헤드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되는 운동이다.

등과 가슴을 편 상태로 복부에 힘을 준 뒤 바벨을 쇄골 바로 위에 위치하게 한다.

이때 팔꿈치는 바벨보다 앞에 있어야 한다. 발 너비는 어깨너비를 유지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바벨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바벨이 몸 앞으로 기울지 않고, 머리 위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엉덩이와 코어 근육에 힘을 주며 바벨을 천천히 내리면 된다.

이때 바벨을 너무 넓게 잡으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팔을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면 된다.

트랜스젠더 입술도 성형한다는데 어떻게 바꾸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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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피부 박민영 매일 이 관리

자신의 성(性)을 바꾸고자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성전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에 최근 한 멕시코 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이 지난 27년간 여성이 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 실시한 ‘입술 여성화’ 성형 수술·시술에 대한 경험을 저널에 공개했다.

멕시코 의료진은 1997년부터 2023년까지 여성이 되고자 하는 988명의 남성에게 1789건의 입술 여성화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79.8%가 50세 미만이었고, 그중 대부분(47.6%)은 20~35세였다.

다만, 평균 수술 횟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5세 이상 환자들로 환자 1명당 평균 2.4건이었다.

부작용으로 혈종(혈액이 고이는 것)이 생긴 경우가 2건 있었지만 문제 없이 해결됐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주요 부작용은 지방이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볼륨 감소(14.3%), 흉터(13.2%)가 가장 흔했다.

의료진의 설명에 따르면 입술 여성화 수술은 다음 네 가지 단계로 크게 나누어 진행된다.

코와 입술 사이(인중) 간격을 짧게 하는 ‘입술 리프트’ 미세지방이식을 통한 입술 볼륨 확대 미세지방이식 통한 입술 테두리 선명화 입술 표면 피부 질 개선이다.

의료진은 “여성적이고 젊은 입술은 남성적이고 노화된 입술보다 인중부터 짧다”며

“여성적 입술은 인중 길이가 13.3mm 정도인 반면 남성적 입술은 16.7mm 정도 된다”고 했다.

이에 피부를 일부 잘라낸 뒤 이어붙여 인중을 짧게 만든다. 입술 미세지방이식에 쓰이는 지방은 배 또는 허벅지에서 채취한다.

의료진은 “인중 가운데 깊이가 얕고 납작하면 인중에 있는 두 기둥에 지방을 주입해 모양을 잡기도 한다”고 했다.

필요에 따라 처진 입꼬리를 올리는 수술도 한다.

입꼬리 근육을 당겨 올리는 식이다. 의료진은 “성전환을 원하는 남성들 중 입술을 여성화하고 싶은 사람은 수술·시술을 병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모든 수술과 시술에는 부작용 우려가 존재한다.

입술 지방 이식을 해도 뚜렷한 효과가 없을 수도 있고,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모양이 비대칭으로 변하는 등의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수술법을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이 논문은 ‘성형 및 재건외과 글로벌’ 저널에 최근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은 40세 페루 남성이 이달 초 타라포토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코 성형을 위해 해당 병원을 찾은 남성은 수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뇌에 작은 수술 기구 조각이 박힌 사실이 확인됐다. 남성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고, 뇌사 판정 후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수술 기구가 뇌로 어떻게 유입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페루 경찰은 문제가 된 병원을 수색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고 직후 수술을 실시한 의사를 찾아가 수사하려 했으나, 당시 해당 의사는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남성의 유족은 병원 측이 사고 후 남성의 사망 원인에 대해 묻자 전화를 끊는 등 일방적으로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경찰과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 책임 소재를 가려내길 바란다”며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말했다.

무결점 피부 박민영 매일 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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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피부 박민영 매일 이 관리

최여진 당 떨어질 때 이 차 마셔

배우 박민영(38)이 무결점 피부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콩알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잡티 하나 없는 화사한 피부와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박민영은 과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기 피부다” “피부가 어쩜 저렇게 좋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민영은 과거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평소 1일 1팩으로 피부를 관리한다”며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는 제품에 명시돼 있는 시간대를 지켜 사용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다만 박민영처럼 1일 1팩을 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주일에 1~2회 사용해야

마스크팩은 피부에 딱 달라붙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박민영처럼 매일 마스크팩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기 전, 본인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약한 피부장벽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1일 1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고농도 보습이나 미백, 탄력, 모공 축소 등 기능성 팩을 매일 사용하는 것도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1주일에 1~2회 사용이 권장된다.

냉장 보관 말아야

마스크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우선 마스크팩의 적정 보관 온도인 12~15도를 지키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이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하는데, 이는 마스크팩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냉장 보관할 경우, 마스크팩 안의 에센스 성분이 얼어서 유수분 분리 현상이 일어나고 변질될 우려도 있다.

또한, 과하게 차가운 마스크팩이 피부에 닿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가할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너무 오래 붙이고 있는 것도 좋지 않다. 15~30분이 지나도 마스크팩을 떼지 않는 경우 오히려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은 에센스로 이뤄져 있어, 마스크팩 사용 후에는 가벼운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으로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한편, 마스크팩을 구입하기 전에는 성분표를 보고 유해성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팩에 잘 쓰이는 대표적인 유행성분으로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이 있다.

특히 파라벤의 경우 체내에서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정상 호르몬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위험하다.

최여진 당 떨어질 때 이 차 마셔

최여진 당 떨어질 때 이 차 마셔

최여진 당 떨어질 때 이 차 마셔

최여진 당 떨어질 때 이 차 마셔

신애라 아침에 꼭 먹는 음식으로 이것 꼽아

배우 최여진(41)이 평소 즐겨 마시는 차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최여진 채널’에는 ‘겨울왕국 실사판! : 해외 온 것 같은 여행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여진은 스키장을 방문해 스키를 타는 모습을 선보였다.

스키를 타고 점심 식사까지 마친 최여진은 “저는 여기 오면 항상 사서 가거든요.

집에서 끓여 먹어요. 그러면 그 달달함이!”라며 수국차를 소개했다.

이어 “당 떨어질 때 괜히 믹스커피 먹거나 다른 달달한 거 먹는 것보다

이렇게 수국차 한 잔 먹으면 오히려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매 유지에도 좋아요”라고 말했다.

최여진이 평소 즐겨 마시는 수국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인 수국차는 당뇨 증상을 개선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다.

수국차에 함유된 사포닌과 루틴 등의 성분이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수국차에는 설탕의 약 1000배에 달하는 단맛이 나는 필로둘신 성분이 들어 있는데,

설탕과 달리 필로둘신은 체내에 극소량만 흡수돼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 역시 과거 16kg을 감량할 때 매일 수국차를 마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수국차는 0~1kcal의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 체중 증가 위험이 없고,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지방 분해를 촉진해 식사 후 마시면 좋다.

이 외에도 수국차는 노화를 예방하거나 염증을 제거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을 갖는다.

수국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며

수국차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체내 염증이 배출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국차의 은은한 박하향은 식사 후 입가심을 하거나 입냄새를 제거하는 데에도 좋다.

다만, 수국차를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면 위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적당량 섭취해야 하며 수국차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관상용 수국의 대중적 인지도 때문에 수국의 꽃잎으로 수국차를 만든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수국차는 수국의 꽃잎이 아니라 수국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야 한다. 독성 물질이 함유된 관상용 수국으로는 수국차를 끓일 수 없다.

오주은 명절 후 살 빼려 이것 먹는다 효과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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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슬렌더 몸매 손나은 10분에 100kcal 없애는 이 운동

배우 오주은(44)이 명절 이후 몸매 관리를 위한 식단을 소개했다.

지난 5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주은과 남편 문용현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오주은은 명절 후 아침 식사를 위해 당근과 양배추를 썰었다.

이에 문용현이 “내가 말이 된 것 같다”라고 하자, 오주은은 “명절 이후엔 가볍게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단한 달걀 요리를 먹자”며 달걀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였다. 오주은이 명절 후 먹은 음식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단 음식은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과식 위험도 높인다.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만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식사 후 단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르게 된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찼어도 단 음식을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단 음식을 참기 어렵다면 껌을 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