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히 고민해야 할 성형수술 솔직 정석 진료로 만족도

신중히 고민해야 할 성형수술 솔직 정석 진료로 만족도

신중히 고민해야 할 성형수술 솔직 정석 진료로 만족도

아이고 다리야 50대 이후의 다리 통증 원인은 척추관?

개성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가 되면서 개인별 미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성형수술 수요도 늘어났다.

다만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변화하는 것을 넘어 의료적 행위이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스웨이성형외과 강민석 원장은 “미의 기준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성형수술 역시 객관적인 성공이나 실패 지표가 없다”며

“눈이나 코 수술, 리프팅 등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본인만의 개성과 원하는 이미지 등을 잘 파악하고 의료진과 잘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성형수술이라고 하면 미용적인 목적에 의해서만 진행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경우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곤 한다. 이에 대해 강민석 원장은

“어릴 적 넘어졌던 상처로 짝눈 콤플렉스를 가진 환자분도 있었고 영정사진을 위해 본원을 방문하셨던 환자분도 기억에 남는다”로 전했다.

이어서 강민석 원장은 눈 수술, 코 수술 혹은 리프팅 등 성공적인 성형수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으로만 수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환자마다 다른 개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의료진과 충분히 공유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예쁘고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하고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솔직하고 정석적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해당 의료기관의 직원들이 원장에게 직접 성형수술을 받고싶어 하는 곳인지

주변인들이 추천하는 곳인지 등을 꼭 체크해야 한다.

또 병원에 직접 방문해 원내 전후 사진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굳이 미용적인 목적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 성형을 진행하기도 하나? 특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당연히 치료 목적으로 성형을 하는 경우도 많다.

바로 지난달에도, 어릴 적 넘어지면서 한쪽 눈꺼풀이 심하게 찢어져, 바깥쪽뿐만 아니라 안쪽 눈뜨는 근육까지 손상된 환자분의 수술을 해드렸다.

주로 이런 분들은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이 의뢰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 분도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교수님께서 의뢰한 환자분이었다.

한쪽 눈이 절반정도 감겨있었고, 평생의 콤플렉스가 짝눈인 환자분이었다.

치료 후 환한 얼굴로 두 달째 경과를 보러 오셨던 기억이 있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굉장히 보람찼던 순간 중 하나였다.

또 한분 기억에 가장 남는 분이 계신다. 아주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었다.

나이가 든다고 멋져 보이고,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까지 나이가 드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항상 어린 환자들이나, 중년의 환자분들이나, 노년의 환자분들 모두 차이 없이 같은 방식으로 접근을 한다.

그런데, 이분은 다른 접근을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 영정사진을 다음 달에 찍으신다고,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하셨다.

성형외과 의사를 보통 ‘의느님’ 이라고 부르고, 인생을 180도 달라지게 해준다고 표현한다.

이분은 인생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하시고 싶은 분이었고, 이전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부담감이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또 다른 측면의 사명감을 느끼게 된 하나의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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