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이후에는 꼭 허리펴기 운동 하세요

폐경기 이후에는 꼭

폐경기 이후에는 꼭 허리펴기 운동 하세요

폐경기 이후에는 꼭 허리펴기 운동 하세요

미국에서 열풍 김밥 다이어트 그게 가능해?

뼈가 주저앉는 요추 압박골절, 고령층 여성 다발 질환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것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골다공증 환자수는 2018년 972,196명에서 2022년 1,193,492명으로 증가했다.

5년 기간 동안 24%가 증가한 수치이다. 골다공증환자의 94.4% 이상 1,115,060명이 여성이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와 호르몬 변화이다.

여성의 경우, 폐경을 겪으며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골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며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건강한 척추뼈는 외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그러나 노화나 골다공증 등으로 척추뼈가 약해지면서 외부 충격에는 매우 약해진다.

특히 요추 압박골절은 고령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 상태가 아니라,

외부 충격에 뼈가 주저앉으며 찌그러지는 형태로 발생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재채기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척추 압박골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시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요추 골절 환자에 있어 70대 경우에 여성 36,998명,

남성 11,238명으로 여성 환자가 3배 이상 많으며 80대 경우에는 여성이 40,498명, 남성 11,071명으로 여성 환자가 4배 이상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압박골절의 초기 증상으로는 근육통 정도의 불편함을 느끼게된다.

낙상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으로 발생했을 때는 ▷등과 허리에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

누웠다가 일어나거나 돌아누울 때 심해지는 통증 ▷ 점점 앞으로 굽어지는 상반신 ▷가슴, 엉덩이까지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골다공증 진행 억제 약물치료와 통증 억제치료도 병행

기본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다공증을 확인해야 한다.

진단을 받았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포함한 적절한 약물사용 및 운동치료를 포함한 관리를 하여 골다공증의 진행을 억제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골절이 발생했다면 통증을 치료하고 적절한 자세를 유지하는 재활치료 및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급성통증의 경우라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를 적용하고 통증유발점주사,

척추후관절 차단술, 경막외차단술 등의 주사치료를 통해 통증을 조절한다. 척추보조기를 처방받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 변형과 함께 동반되는 인대 및 근육 긴장, 관절 자극 등으로 만성통증이 발생하면서

척추후만증이나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변형이 발생한다.

따라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척추보조도구를 사용하며 척추 신전운동(척추를 펴는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척추에 과도하게 수직방향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활동은 절대 금지해야 한다.

초음파 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의 물리치료 등이 병행된다.

폐경기 이후 척추뼈 건강을 위한 허리펴기 운동 필요

골다공증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허리를 펴는 것, 신전운동이다.

해외연구 자료에 따르면 49세에서 60세 폐경기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1~6년간 추적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전근강화운동군은 16%, 굴곡근 강화운동군은 89%, 신전과 굴곡근 강화운동군은 53%,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은 군은 67%에서 척추압박골절이 발견되었다.

즉 폐경기 여성에게 골절을 예방하는 데에는 척추를 펴는 척추신전근 강화운동이 가장 좋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이 좁아지고 관절을 펴는 근육인 신전근이 약해서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 상태가 되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고 무릎이 굽혀져 낙상 위험이 높은 자세를 유발한다.

김동환 교수는 “폐경기 이후 연령에서부터 골다공증을 환자라면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과 전신 근력강화 운동이 필요한데,

의자에 앉아 등을 기대거나, 가슴을 펴고 자주 걸어다니는 운동이 중요하다.

”라며 척추 신전근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하지만 윗몸일으키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중에 척추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운동이나 굴곡 자세는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지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열풍 김밥 다이어트 그게 가능해?

미국에서 열풍 김밥

미국에서 열풍 김밥 다이어트 그게 가능해?

미국에서 열풍 김밥 다이어트 그게 가능해?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밥’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미국으로 건너간 ‘KIMBAP’은 ‘K-‘ 열풍을 타고 어느새 전 세계인들의 영혼을 흔들고 있다.

‘틱톡’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는 ‘KIMBAP’ 리뷰가 넘쳐나고, 한국산 냉동 김밥을 직수입해 파는

식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는 전국 42개 주 560여 개 지점에서 한 달도 안 돼 물량이 모두 동나며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김밥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까닭은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위해 김밥을 먹는다는 증언들은 유튜브에서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김밥이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

한국의 일반 김밥 칼로리 460~600 Kcal, 미국은 300 Kcal

김밥은 재료에 따라 무한 변신이 가능한 음식이다.

즉,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건강식도 될 수 있고, 뱃살을 늘리는 묵직한 한 끼가 될 수도 있다.

체중 관리를 위해 김밥을 섭취할 계획이라면 은박지에 포장된 한국식 김밥보다는 꽁꽁 언 미국식 ‘KIMBAP’이 적합하다.

한국에서 수입돼 미국에서 판매되는 냉동김밥은 식물성 재료로 구성된 비건(Vegan) 제품이다.

김밥 재료로 흔히 쓰이는 햄과 달걀 대신 각종 채소와 유부, 두부, 잡채를 넣어 만들었다.

수출이 어려운 동물성 식재료를 배제하고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해 ‘비건’으로 소구하는 전략을 취했기 때문에 칼로리도 크게 줄었다.

냉동식품으로 유통되는 ‘KIMBAP’의 칼로리는 평균 300Kcal 내외로 다이어트 중 한 끼로도 손색없다.

반면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한국식 김밥은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속재료도 기름에 볶아 지방함량이 높다.

평균 열량은 460~600칼로리 정도로, 햄과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한다면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식단 관리 중이라면 한국식 ‘김밥’은 메뉴 후보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인 ‘밥’ 양을 줄이거나 대체하면 더 도움

그렇다면 ‘김밥’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건은 ‘밥’에 있다.

밥은 김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속 재료인 만큼 이를 조절해야 자연스럽게 칼로리도 줄어든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김밥을 활용할 계획이라면 키포인트는 ‘밥’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밥 한 공기 칼로리는 백미 300kcal, 현미 334kcal, 잡곡밥 350kcal 정도다.

다만, 현미는 언뜻 보면 백미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GI 지수가 낮아 백미보다 포만감이 오래간다.

잡곡밥은 흰 쌀밥보다 당 지수가 훨씬 낮아 혈당 상승과 지방 축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열량을 크게 줄이고 싶다면 곤약쌀을 이용해 곤약 김밥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 97%에 열량은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음식의 과잉섭취를 막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글로벌365mc병원 전은복 영양사은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 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터라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밥의 빈자리에 닭가슴살 ‧두부 등 단백질 추가하면 금상첨화

다이어트 중이라도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기초대사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데,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높여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가 같은 식단,

운동으로도 체중 감량 효과가 배가된다. 2021년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단백질 40% 구성)은 대조군(단백질 15% 구성)에 비해 더 높은 총 에너지 소비와 지방 연소 효과를 나타냈다.

그렇다고 해서 다량의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체는 한 번에 20~30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김밥을 활용한다면 끼니마다 똑똑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김에 현미 등 잡곡을 섞은 밥을 얇게 깔고, 밥의 빈자리는 닭가슴살 소시지, 두부 등 단백질 식재료를 올려 채운다.

간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매콤한 맛과 씹는 맛을 더하고 싶다면

배추김치를 살짝 씻어 넣거나 고추 등의 아삭한 채소류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약간의 풍미가 아쉽다면 스리라차 소스, 식물성 마요네즈를 활용해 보자.

단, 소스는 무조건 찍먹이다. 찍어 먹어야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전 영양사는 “김밥은 일상에 치여 급하게 때우는 한 끼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다이어트 식품으로 환골탈태 했다”며

“다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김밥은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식단 중이라면 시중에 유통되는

김밥을 사 먹기 보다는 영양성분을 고려해 나만의 맞춤형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가을 접어들며 스멀스멀 이것 마시면 각질 더 심해져요

찬바람 불면 올라오는 ‘건선’, 어찌하나요?

가을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 각질이 생기기 쉽다.

각질을 올바르게 제거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건조한 날씨의 영향

각질은 피부의 죽은 세포가 떨어져 나온 것으로, 피부세포가 생성과 탈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다.

피부 컨디션 저하로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각질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고 남아 껍질이 벗겨지듯 하얗게 일어난다.

각질이 쌓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인 각질 제거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게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해야 한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1~2주에 한 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두세 번 정도가 적당하다.

각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건성 피부=각질 제거를 할 때 이마,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게 좋다.

각질 제거 후, 에센스, 영양크림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지성 피부=피지와 함께 뭉쳐있는 각종 노폐물 제거가 필수다.

세안 전, 스팀타월을 얼굴에 감싸거나 수증기를 쐐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을 하면 세정 효과가 높아진다.

세안과 함께 각질 제거를 하는 게 좋다.

민감성 피부=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며, 부드러운 필링 젤을 활용해 묵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유수분 밸런스 유지

피부에 유분과 수분을 적절히 보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절한 유분은 피부 지질층을 강화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수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피부가 아직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로션, 크림 등을 바르면 된다.

생활습관 개선도 도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각질제거 방법은 크게 물리적 제거와 화학적 제거가 있다.

물리적 제거는 스크럽이나 세안 브러시처럼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화학적 제거는 AHA, BHA, 효소 등 화학적 성분으로 각질을 녹이는 방법이다.

지난 2020년 한국소비자원의 각질제거제 관련 위해사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각질제거제 사용 후 ▲피부 트러블 발생 ▲피부염 ▲가려움 ▲부종 ▲발진 등

복합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드물게 사용 부위에 화학적 화상이나 연조직염 증상을 호소한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피부에 스크럽 또는 화학적 성분의 각질제거제를 직접 문지르는 과정에서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특정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피부염 증상으로 피부에 홍반, 작열감, 가려움증 등과 함께 심하게는 진물, 박리, 화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으로 모낭염, 봉소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10%가 넘는 고농도의 AHA 성분을 함유한 화학적 각질제거제를 사용할 경우

화상, 흉터, 색소침착, 홍반, 피부위축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찬바람 불면 올라오는 ‘건선’, 어찌하나요?

찬바람 불면 올라오는

찬바람 불면 올라오는 ‘건선’, 어찌하나요?

찬바람 불면 올라오는 ‘건선’, 어찌하나요?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무더운 여름이 기억도 안 날 정도로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다.

건조한 가을이 오면 유독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건선 환자들이다.

건선은 날이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나 각질, 발진 등의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피부 병변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주된 발병위치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 등이다.

건선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그 결과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은 만성 피부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대부분의 건선은 주로 20대 전후의 나이에 많이 발생하며,

계절적으로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고 이때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기도 한다.

건선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임상적인 경우도 있으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다.

조직 검사는 건선과 비슷하게 보이는 다른 피부병과 감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치료법으로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스테로이드와 비타민D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게 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건선 치료에 도움이 되는 파장의 자외선을 이용한 광선 치료를 하거나 전신면역억제제를 복용한다.

이런 치료에도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한다.

건선을 개선 또는 예방하려면 피부자극은 피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는 피해야한다. 환절기와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건선은 증상이 호전되고 악화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이영복 교수는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생물학적 제제가 나와 치료 효과가 높아졌다.

”며, “하지만 건선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비슷한 증세의 피부 질환이 많으므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선을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는 환자들이 많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건 아니지만, 질환의 주요 원인은 면역체계의 이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낫지 않는다고 방치했다가는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와 함께 건선의 주요 증상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건선.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면역체계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건선은 피부 질환 외에 심장 건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면역체계 등에 골고루 관여한다.

그렇다고 미리부터 겁을 먹고 치료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상태 악화를 막고 다른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계영철 교수는 “건선은 만성 질환이고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만큼 치료는 어렵지만 꼭 나쁜 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뜨거운 감자다.

신체 노화로 인해 시력 저하와 함께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를 반납할 시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등

반납을 독려하고 있지만 300만명에 달하는 고령 운전자들의 참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09년 6254건에서 2018년 3만550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노인 운전자 사고 비율은 같은 기간 3.2%에서 14%까지 늘어났다.

교통사고의 경우 재산 상의 피해도 크지만 사고 당사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가 약한 시니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충돌로 인해 마치 채찍처럼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튕겨나가며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된다.

편타성 손상은 근육과 인대를 상하게 하고 어혈(피가 덩어리져 뭉치는 현상)과 염증을 발생시켜 목, 허리, 어깨 등 전신에 통증을 유발한다.

교통사고 상해는 엑스레이(X-ray) 등 영상진단에 잡히지 않는 미세한 손상이 목을 비롯한 허리,

어깨, 골반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많은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이유다.

교통사고 환자 치료에서 한의학의 강점은 인체를 전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한약, 추나요법, 약침, 침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후유증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우선 한약 처방을 통해 어혈을 제거해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손상 부위를 회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사고 충격으로 균형이 깨진 관절과 근육의 위치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또한 한약재 성분을 정제한 약침과 침치료로 통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치유를 촉진한다.

이러한 한방치료의 우수성은 최근 연구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이달 초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동작침법(MSAT)을 한방통합치료와 병행할 경우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통증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결과를 보였다.

동작침법은 침을 혈자리에 자침한 상태에서 한의사 주도하에 환자의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특수침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고안한 침술로 목뿐만 아니라 허리 등 각종 척추질환에 대한 즉각적인 통증 경감 효과가 강점이다.

2013년에는 동작침법의 요통 완화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나다는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PAIN’에 게재된 바 있다.

한의학은 통증 제어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매우 발달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한방 치료법들이 그 효과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인정 받아

교통사고 상해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의료선택권을 넓히고 치료효과를 높여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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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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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흡연 음주 관련 질병 급증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간편하고 빠른 스낵 대부분은 칼루리, 나트륨, 설탕이 첨가된 것 외에 영양 면에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일과 견과류 버터

좋아하는 과일과 견과류 버터를 조합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포만감을 주는 식물성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사과, 바나나, 딸기와 같은 과일은 항산화 물질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와 땅콩, 캐슈넛 버터 등의 견과류 버터는 포만감을 주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공급한다.

치즈 스틱

치즈 스틱은 휴대가 간편한 간식으로 이동 중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즈스틱은 일반적으로 28g당 5~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가장 포만감을 주는 영양소다.

빠르고 건강한 또 치즈는 뼈와 치아 강화에 좋은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후무스를 곁들인 피망

후무스를 곁들인 피망은 기존의 칩이나 딥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이다.

피망은 칩이나 크래커와 같은 바삭함을 제공할 수 있고 칼로리가 낮은데다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A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후무스에 찍어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낮추면서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구운 병아리콩

병아리콩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망간, 엽산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구운 병아리콩은 익힌 병아리콩에 올리브 오일과 원하는 향신료 또는 시즈닝을 넣고 200°C에서 20~30분간 굽기만 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팝콘

팝콘은 인,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인 영양가 높은 저칼로리 간식이다.

또한 소화, 면역 기능, 에너지 생성, 두뇌 건강에 관여하는 미네랄 ‘망간’이 함유량도 높다.

다만 칼로리, 지방,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팝콘보다는 아무것도 함유되어 있지 않은 팝콘을 선택해야 한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에는 심장에 좋은 지방과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식단에 추가하면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대장암과 같은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

단백질, 칼슘, 비타민B12, 칼륨 등이 풍부한 요거트는 훌륭한 채식 간식이다.

요거트와 사과, 베리, 바나나, 포도 또는 좋아하는 과일과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 비타민,C 항산화제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 칩

케일은 면역 기능과 질병 예방에 관여하는 중요 영양소 비타민C와 비타민A의 좋은 공급원이다.

케일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넣고 버무린 다음 135°C에서 15~20분간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 케일칩을 만들 수 있다.

코티지 치즈

코티지 치즈는 인, 셀레늄, 비타민B12가 풍부한 고단백 유제품이다.

또한 뼈 형성, 근육 기능 및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코티지 치즈 그 자체로 즐기거나 바나나, 멜론, 베리류,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그린 스무디

그린 스무디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섭취량을 늘리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다.

보통 케일이나 시금치 같은 잎채소로 만들지만 다른 과일과 채소 등의 식재료도 추가할 수 있다.

유청이나 완두콩, 채식 단백질 파우더를 섞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성장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운 완두콩

익힌 완두콩 155g에는 무려 8g의 식이섬유와 18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C도 풍부하다.

트레일 믹스

트레일 믹스는 견과류와 씨앗, 말린 과일로 만든 간단한 채식 간식이다.

휴대가 간편한데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또 개인 취향에 맞게 만들 수도 있다.

호박씨

호박씨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한 여러 중요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근육 수축, 혈압 조절, 신경 기능 및 DNA 합성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오트밀

오트밀은 흔히 아침 식사로 분류되지만 포만감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귀리는 체중 감소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조절 및 혈압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셀레늄, 비타민A, 비타민B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섭취하면 배고픔을 줄여 체중 감량을 돕고 혈중 HDL(좋은 콜레스테롤)과 항산화 물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전해졌다.

과카몰리와 플랜테인 칩

플랜테인 칩과 과카몰리를 함께 먹으면 짭짤한 간식에 대한 욕루를 충족시키면서 건강한 지방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과카몰리의 아보카도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C, 비타민B6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홈메이드 에너지 볼

에너지볼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으로 영양가 있는 재료로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견과류와 씨앗을 추가하면 단백질, 섬유질,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과일, 카카오닙스, 꿀은 간식의 풍미와 항산화 성분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흡연 음주 관련 질병 급증

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흡연 음주 관련 질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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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흡연 관련 질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여성이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음주 관련 질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여성도 52%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연령별 성별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환자수 현황’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가 2020년에는 1,449명이었던 것에서 2022년에는 7,389명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무려 409.9%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질병의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도 4,595명에서 6,986명으로 늘어나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대 이하 남성의 경우는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가 2020년 1,666명에서 2022년 2,112명으로 26.8% 증가해 10대 이하

여성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관련 질병 환자수는 오히려 21% 감소해 2020년 3,289명에서 2022년 2,597명이었다.

성비를 비교해보면, 2020년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에서 10대 이하 남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3년 동안 흡연·음주 관련 질병을 통틀어 줄곧 10대 여성 환자수가 10대 남성 환자수에 비해 훨씬 많았다.

2020년 10대 이하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 성비는 남성 53.5%, 여성 46.5%였던 것에서 여성 비율이 급격히 높아져 2022년에는 남성 22.2%, 여성 77.8%로 나타났다.

10대 이하 음주 관련 질병 환자수 역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0년 남성 41.7%, 여성 58.3%에서 2022년 남성 27.1%, 여성 72.9%의 비율을 보였다.

흡연·음주 관련 질병의 10대 이하 환자의 여성 성비가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유의미한

이유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여성 환자의 성비가 이렇게 높은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연령대의 경우,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는 20대에서 환자 성비가 10% 내외 차이로 남녀가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가

30대부터는 남성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음주 관련 질병 환자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다가 80대 이상에서 환자수 성비가 다시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처럼 7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지는 않았다(5쪽 별첨 표 참조).

그러나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행태는 이러한 통계와는 다른 수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파악된 청소년의 흡연율은 2022년을 기준으로 남학생은 6.2%, 여학생은 2.7%로 나타났고,

음주율도 남학생 15.0%, 여학생 10.9%로 나타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흡연과 음주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심지어 여학생의 흡연율은 2020년과 2022년 모두 2.7%로 조사되었고,

남학생의 음주율은 2020년 12.1%에서 2022년 15.0%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흡연·음주 관련 질병 10대 이하 환자수 양상과는 전혀 다른 추이를 보여 정부가 조사한 흡연율·음주율이 정확한 수치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었다.

그러면서도 청소년 금연·금주 관련 교육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연도별 청소년 금연정책 관련 교육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20년 203억1,500만 원이었던

학교흡연예방사업 예산은 2022년 221억3,800만 원까지 해마다 증액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예산을 작성한 2023년에는 예산이 동결되었고, 현재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안에서는 183억4,500만 원으로 삭감되었다.

청소년 금주 관련 교육 예산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연도별 청소년 금주정책 관련 교육 예산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금주교육 관련 예산은 지난 3년간 4,200만 원으로 동결되었다.

그러나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안에서는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청소년 음주폐해예방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건교사, 전문강사 등 절주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이러한 청소년 대상 금주교육 관련 사업들은 폐지하고 전 국민 대상 금주홍보사업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정부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라고 지적하며,

“흡연·음주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지금, 청소년의 연령별,

성별 흡연·음주행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정애 의원은 “흡연과 음주를 시작하는 연령에 따라 평생 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금주 교육 예산은 삭감이 아닌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윤석열 정부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금주 관련 교육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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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과학적으로 확인된 건강하게 나이듦에 관한 비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가장 먼저 표가 나는 것은 피부다.

대기의 기온변화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데다, 면역력 약화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은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의 자극이 심한 시기다.

조심하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에 손상으로 피부노화를 부를 수 있다.

이 시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잘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 시기 피부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보습성분 있는 기초화장품 세안 후 3분 이내로 바르기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지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는 피부의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게 중요한데,

여름에 사용하던 기초 화장품제품은 이시기에 필요한 보습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자신에 피부에 맞는 수분 보습 제품으로 바꾸고,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바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세안이나 샤워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 3분 안에 꼼꼼히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 입술 주변, 눈가 등 약한 피부에 바세린이나 시어버터 등 무거운 질감으로 만든 보습제품을 덧 바르는 것도 좋다.

클렌징 꼼꼼하게 하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작은 자극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할 때 물 온도는 피부온도와 거의 비슷한 32~36도 사이가 좋으며, 세안제의 거품을 충분히 내서 거품으로 얼굴을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아침에 세안할 때도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밤새 분비된 피지와 침구의 세균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저녁세안 때보다 짧게 사용하는 게 좋더.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강력했던 여름이 지났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가을 자외선 역시 마음 놓지 못할 정도로 강한데다,

건조해진 피부는 재생력과 저항력도 낮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잡티 등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 피부에 흡착되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일주일에 1번 각질관리

피부 겉면은 각질층에 의해 보호되는데, 이 각질은 시간이 지나면 탈락된다.

일반적으로 각질층 수분은 20~30%이지만 환절기에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각질탈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각질이 두꺼워질 수 있다. 두꺼워진 각질은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피부 수분 밸런스를 깰 수 있다.

이 때는 스트럽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 단 너무 강하거나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스크럽은 가급적 순한 것을 사용하고 각질제거는 주 1회 정도 심할 경우 주 2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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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100세 인생이 시작되면서 삶의 주기가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삶의 후반부를 보는 시각이 변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단순히 노후가 아닌 활기 넘치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 포털사이트 WebMD에서 과학적 연구가 뒷받침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웰빙 지침을 소개했다.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안과, 치과는 포함하여 정기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초기에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필요한 검사는 나이, 성별, 가족력, 흡연, 운동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노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검사들인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측정, 자궁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등의 검사를 받도록 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섭취한다.

나이가 들면 식품을 먹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평소 야채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고기, 버터, 설탕, 소금, 인스턴트식품은 줄이도록 한다.

자연적인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병, 암, 파키슨병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며 장수에 도움이 된다.

자연 식품 위주의 식단이 신체적으로 나이와 관련된 질병과 연관된 염색체의 일부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일 걷는다.

매일 30분을 걷는다. 30분 걷기가 힘들면 짧은 산책으로 나눠 걷는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조금 숨이 찰 정도로 격렬한 운동을 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많은 연구 결과들이 유산소 운동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늦추거나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조절과 기분을 돋궈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잠을 푹 잘 수 있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관계를 지속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외로움은 건강에 해롭다. 혼자 살든 다른 사람과 함께 살든, 친구가 많든 적든 외로움을 느끼면 치매나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은 목욕이나 계단 오르기 등 일상적인 작업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연구원들은 외로운 사람은 관절염, 당뇨병과 관련된 염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도 사회와 연결고리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식단에 섬유질을 추가한다.

매 끼니와 간식으로 섬유질을 추가하는 것은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비교적 쉬운 방법이다.

흰 빵 대신 통곡물을 섭취하고 수프에 강낭콩을 넣거나 샐러드에 사과 조각을 추가한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발병을 낮춰준다.

노인에게 흔한 변비 예방에도 좋다. 특히 50세 이후 남성은 하루 30g, 여성은 하루 21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쁜 습관을 개선한다.

담배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친다. 담배, 씹는 담배, 니코틴이 들어 있는 모든 제품은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심장병, 암, 폐, 잇몸병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우리 몸은 마지막 담배를 피운 뒤 20분 이내에 치유되기 시작한다.

담배를 끊으면 심장마비 발생률이 낮아지고 1년 안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약 50% 줄어든다.

술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이 나빠지고 암 발병률을 높인다.

술을 마시게 되더라도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남성은 하루 두 잔 이상은 금물이고, 여성은 하루 한 잔 이하로 제한하도록 한다.

몸에 필요한 보충제를 섭취한다.

영양분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영양분 섭취가 어려운 노인과 일부 환자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50세 이후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햇빛을 통해 얻는 비타민D, 노인의 흡수율이 낮은 비타민B12,

적혈구를 튼튼하게 유지시켜주고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비타민B6 등을 섭취해야 한다.

의사에게 복용 중인 보충제가 다른 약이나 치료법과 상호작용이 해롭지 않은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인생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일이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강력한 방어막이 될 수 있다.

낙관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선택했을 때 마음과 몸은 이완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고 심장마비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듦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수명을 7.5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사고는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돕고, 희망과 행복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수명이 약 4년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많이 웃고, 나쁜 일에 연연하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쓰며,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해본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법을 익히며 잠을 푹 자는 것도 좋은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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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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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며 전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지며 날씨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된다.

상대습도가 낮아지면 코를 비롯해 기관지나 호흡기가 건조해져 점액 분비 감소로 바이러스 등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방어막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나 독감에 쉽게 걸린다.

특히 천식,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한 등 기존 호흡기 질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병원 호흡기내과 이규민 과장은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활동하는

공간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는 기본이며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고

섬모 기능이 원활하도록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계절과 상관없이 실내 환경에서는 온도 12∼22℃, 습도 40∼60%일 때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몸이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입술이 트고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땀이 증발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해 아토피나 천식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봄·가을 19∼23℃, 습도 50%, 여름 24∼27℃, 습도 60%, 겨울 18∼21℃ 40%가 좋다.

건강한 삶을 위해 주로 활동하는 곳에는 온·습도계를 구비해 객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가습기는 가장 효과적으로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반면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돗물 사용 시 하루 전에 미리 받아둔 물을 사용하거나 한번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고 사람으로부터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고 적정 시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한다.

사용 후 베이킹소다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세척하며 완전히 건조해야한다.

가습기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솔방울, 식물, 숯, 젖은 빨래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하루 3번 10분 정도는 외부 공기가 실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며 실내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도록 한다.

습도 관리와 더불어 수분 섭취에 신경 쓰도록 하며 독감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은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며 감기나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