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아침에 꼭 먹는 음식으로 이것 꼽아
신애라 아침에 꼭 먹는 음식으로 이것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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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55)가 자신만의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는 혈당 걱정 없는 아침을 먹기 위해 병아리콩 두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난 아침이면 이걸(병아리콩 두유) 한잔 꼭 먹는다”며 “병아리콩하고 대두(콩)밖에 안 들어가 단백질 폭탄이다”고 말했다.
병아리콩 두유를 맛본 개그우먼 홍현희와 신기루, 모델 이현이는 “고소하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신애라가 즐겨 마시는 병아리콩 두유의 각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병아리콩=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유=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