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아침에 꼭 먹는 음식으로 이것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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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매 슬렌더 몸매 손나은 10분에 100kcal 없애는 이 운동

배우 신애라(55)가 자신만의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는 혈당 걱정 없는 아침을 먹기 위해 병아리콩 두유를 마신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난 아침이면 이걸(병아리콩 두유) 한잔 꼭 먹는다”며 “병아리콩하고 대두(콩)밖에 안 들어가 단백질 폭탄이다”고 말했다.

병아리콩 두유를 맛본 개그우먼 홍현희와 신기루, 모델 이현이는 “고소하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신애라가 즐겨 마시는 병아리콩 두유의 각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병아리콩=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두유=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지만,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민소매 슬렌더 몸매 손나은 10분에 100kcal 없애는 이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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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병원 찾는 외국인 의료 서비스 만족도는?

배우 손나은(30)이 슬렌더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4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얀 민소매와 미니스커트를 입은 손나은의 모습이 담겼다.

손나은은 가는 팔다리와 날씬한 배를 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그는 키 168cm, 몸무게 48kg로 평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 ‘워너비 몸매’로도 꼽힌다. 앞서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관리 비결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손나은은 과거 SNS를 통해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스텝밀을 1000개 오른 인증샷을 올려 화제가 됐다.

평소 손나은이 즐겨하는 스텝밀의 운동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텝밀(Stepmill)은 계단을 오르는 운동기구다.

러닝머신처럼 끊임없이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운동이 진행된다.

계단을 오르다가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도가 높아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텝밀은 10분에 100kcal가 소모될 만큼 운동 효과가 크다.

평지가 아닌 계단을 오르기 때문에 심박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을 높이는 데 특효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섭취하는 산소의 최댓값을 의미한다.

최대 산소 섭취량이 높으면 혈류도 빨라져 심폐기능과 지구력을 높일 수 있다. 스텝밀은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계단을 걸을 때 사용되는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바른 자세로 서서 오르면 코어 근육도 강화할 수 있다.

뛰지 않고 오르기 때문에 관절에도 무리가 덜 간다.

스텝밀 초보자는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올바른 자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처음부터 빠르게 오르거나 오래 기구를 타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속도를 5~6 정도로 맞추고 운동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

손잡이를 가볍게 잡되, 손잡이에 무게를 의지하거나 기대는 자세는 피한다.

발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하고 계단을 밀어내듯이 올라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상체를 숙이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꼿꼿하게 서서 운동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복압을 주면서 올라야 코어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허리에 부담이 없다.

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로 저체중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의 정상 체지방률은 각각 20~25%,15~18% 정도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체지방률은 이 범위를 유지하는 게 안전하다.

한국 병원 찾는 외국인 의료 서비스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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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모습 싫어 결혼식 미뤘다 4달 만에 15kg 감량

병의원을 방문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방문한 외국인 환자 10명 중 4명은 한류의 영향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케이팝, 음식 등 한국 문화가 전 세계 곳곳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3년 외국인 환자 한국 의료 이용 경험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2023년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가 실렸다. 이들은 한국서 평균 8910.9달러(약 1300만원)를 지출했고, 의료비 비중은 61.9%였다.

한국 의료를 선택할 때 한국 문화 경험이 영향을 주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1.3%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인 2022년의 49.7%보다는 8.4%p 낮았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한류의 영향을 받았다는 외국인 환자 비율은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었던 2021년에는 24.3% 수준에 그쳤다.

국적별로는 동남아(70.8%), 중동(70.2%) 출신 환자들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이 한국 문화가 한국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특히 환자의 연령층이 낮을수록 이런 경향이 두드러졌다. 러시아(20.5%) 환자에선 이 같은 응답률이 가장 낮았다.

한국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2023년 외국인 환자들의 종합 만족도는 90.2점으로, 2022년과 견줘 1점 높아졌다. 한국 의료서비스를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97.4%에 달했다.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 병의원 관계자는 “한국 연예인 사진을 들고 오는 환자가 90% 이상”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한류를 통한 환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뿐 아니라 의원급도 홈페이지 언어 지원과 제도 안내 등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 문화 경험은 한국 의료서비스 선택 과정에는 영향을 미치나 추후 의료서비스 경험 관련 평가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과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 유지와 확대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221개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이틀간 상반기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지난해 사직한 인턴 임용 포기자 2967명으로, 5~6일 면접과 채용 검진 등을 거쳐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도 사직 인턴들이 복귀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지난달 15~19일 사직 레지던트 9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단 199명(지원율 2.2%)이 지원했기 때문에 사직 인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사직 전공의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사직 1년 이내 동일 과목·연차 복귀 제한’ 규정을 푸는 수련 특례와 입영 대상 전공의들이

복귀할 경우 수련을 모두 마치고 입영할 수 있도록 조치해왔지만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인턴 모집은 완료돼 지난달 3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복지부는 이달 말 대상별 전공의 모집을 완료한 후 합격자를 최종 집계해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의대생 집단 휴학으로 응시자가 줄면서 올해 국시 합격자가 전년도(3045명)의 8.8%인 269명에 불과한 탓에 일반 모집을 통해 채용된 인턴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살찐 모습 싫어 결혼식 미뤘다 4달 만에 15kg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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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출산 후 몸무게가 82kg까지 늘어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없어 결혼식을 미루고 네 달 만에 15kg을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영국 여성 소피아 사크 가이슬러(31)는 아이를 출산한 후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째를 낳고 나서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했다. 출산 후 16주가 지났을 때 체중이 약 82kg까지 증가했다.

가이슬러는 “살찐 내 모습이 실망스럽고 싫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을 엄두가 나지 않아 결혼식을 6개월 정도 미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1만2천보를 걷고 근력 운동했다. 결국 4달 만에 15kg을 감량해 몸무게가 67kg으로 줄었다.

가이슬러는 “살을 뺀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며 “나를 기다려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체지방 연소하는 걷기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걸을 때 팔을 앞뒤로 흔들면 다이어트 효과가 올라간다.

팔을 흔들며 걸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신체 활동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도 활성화돼 열량을 더 소모할 수 있다.

특히 무릎이나 발목 상태가 나쁜 사람이 팔을 흔들면 적은 시간이라도 운동량과 운동 효과를 늘릴 수 있다.

기초대사량 늘리는 근력 운동하기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 크기를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일주일에 1~2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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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 1500만원 줄이면서 건강하게 20kg 감량한 男

가수 미나(51)의 시누이로 알려진 수지(36)가 5개월 만에 53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50kg에서 현재 97kg으로, 53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수지의 모습과 미나, 류필립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5개월 만에 53kg이나 빼지”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 보여요” “지금처럼만 하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 중 정체기가 생기는 이유와 극복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인체의 당질이 소모되면서 당질과 결합해 있던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질 분해가 감소하면서 몸의 수분이 더는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지방은 단위 무게당 열량이 매우 높아 열량을 많이 소모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

이때는 기초대사량을 늘리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방법은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이면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달콤한 간식의 유혹에 빠진 게 정체기가 길어지는 원인일 수 있다.

긴 다이어트 과정에 지쳐 참지 못하고 케이크나 과자 등을 조금씩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음식은 양이 적어도 고열량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기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한편, 수지는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밀가루 끊기를 꼽은 바 있다.

실제로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식비 1500만원 줄이면서 건강하게 20kg 감량한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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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블랙헤드 코팩 말고 더 확실한 해결책은?

가공된 식품을 즐겨 먹어 체중이 102kg까지 증가했으나 1년 만에 20kg을 감량한 미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남성 헌터 스톨러(24)는 지난 2023년 아침으로

초콜릿 셰이크를 먹고 점심과 저녁으로는 감자튀김‧피자‧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

또한 간식으로 말린 바나나를 즐겨 먹었다. 그는 “매일 밖에서 가공된 음식을 사 먹었다”며 “하루 식비로 80달러(한화 약 11만6000원)를 소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몸무게가 102kg까지 증가했다”며 “몸무게도 증가하고 식비가 많이 들어 식습관을 고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된 음식을 모두 끊고 대신 채소, 과일, 고기, 달걀 등 원재료를 사서 요리해 먹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20kg을 감량했고 연간 식비도 1500만 원 정도 줄었다.

스톨러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데 소비하는 비용이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했다.

초콜릿 셰이크=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

패스트푸드=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따라서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말린 바나나=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다.

바나나 100g당 생것의 경우 80kcal이지만, 말린 바나나의 경우 100g당 486kcal이다.

감도 100g당 생것의 경우 50kcal인데 비해 말린 것은 237kcal이다.

또한 말린 과일은 수분이 적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생과일을 섭취할 때보다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무심코 먹다 보면 생것을 먹을 때 이상의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린 과일의 경우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당류가 높다.

지긋지긋한 블랙헤드 코팩 말고 더 확실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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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1년 넘게 유지 중 직접 추천한 다이어트 법은?

코에 콕콕 박혀 있는 블랙헤드가 유난히 커 보이고 신경 쓰일 때가 있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에 쌓여 각종 노폐물과 결합하면서 산화돼 검게 변한 것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손으로 짜거나 코팩을 하는 사람도 많은데, 바람직한 해결법일까?

우선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세균과 박테리아가 피부에 유입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압력을 가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코팩은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코팩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해도 빈 모공은 금방 다시 피지로 채워져 블랙헤드가 나타난다.

또 코팩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모공 안쪽 벽이 손상돼 염증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용하고 싶다면, 코팩 후 스킨케어 제품이나 차가운 팩을 이용해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블랙헤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클렌징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처럼, 코의 피지는 오일에 잘 녹는다.

미온수나 따뜻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고,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물로 유화 과정을 거친다.

살리실산이 포함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살리실산은 BHA(BHA, ß-하이드록시애시드)의 한 종류로, 표피의 각질과 진피층의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다.

세안 후에는 차가운 팩이나 스킨을 적신 화장 솜을 이용해 모공을 조여준다.

빠른 시간 안에 블랙헤드를 없애길 원한다면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그네스(고주파)나 아쿠아필 등을 통해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아그네스는 고주파를 이용해 블랙헤드를 유발하는 피지선을 줄이는 방법이고, 아쿠아필은 고농축 하이드로 에센스와 AHA, 살리실산을 이용해 피지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코팩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해도 빈 모공은 금방 다시 피지로 채워져 블랙헤드가 나타난다.

블랙헤드를 제거한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세안할 때는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모공을 더 넓힐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화장을 한 채로 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화장 잔여물이나 먼지, 땀 등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 흡연, 음주도 자제해야 한다.

외로움 달래려 이것해주는 카페 日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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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1년 넘게 유지 중 직접 추천한 다이어트 법은?

지난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젊은이들이 결혼 등 친밀한 관계를 꺼리는 경향이 늘면서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이 ‘포옹 카페’를 찾고 있다.

일본 내각부 조사 결과, 30대 일본인 4분의 1 이상이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16~24세 여성의 45%와 남성의 25%가 “성적 접촉에 관심이 없다”거나 “싫어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젊은 세대를 위해 고객이 직원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포옹 카페’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페 관계자는 “누군가와 간단하지만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성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고객이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옹 카페 중 하나인 도쿄 소이네야 카페는 3000엔(한화 약 2만8000원)을 내면 낯선 사람과 포옹하거나 눈을 마주칠 수 있다.

20분 동안 낮잠 자는 비용은 3000엔(약 2만8000원), 열 시간 동안 밤을 보내는 비용은 5만 엔(약 47만 원)이다.

추가 비용 1000엔(약 9300원)을 지불하면 직원의 무릎에 머리를 얹거나 3분 동안 포옹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직원과 눈을 맞추거나 등을 두드려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실제로 포옹이 편안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까?

포옹을 통해 신체끼리 물리적 접촉을 하면 뇌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불안, 긴장 등을 완화하고 안정감을 주는 기능을 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린다.

이 호르몬은 사회적 연결감을 느끼게 해 외로움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실제로 포옹한 집단이 신체적 접촉이 없었던 집단에 비해 혈압과 심장박동이 두 배 이상 낮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덜 분비됐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

옥시토신이 분비되면 몸을 긴장시키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안정감과 해방감을 줘 좀 더 쉽게 잠에 들 수 있다.

단, 포옹이 일시적인 위안은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감정적 안정으로 이어지긴 어렵다.

“여성 직원의 안전을 위해 고객이 머리카락을 만지거나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옹 카페 중 하나인 도쿄 소이네야 카페는 3000엔(한화 약 2만8000원)을 내면 낯선 사람과 포옹하거나 눈을 마주칠 수 있다.

20분 동안 낮잠 자는 비용은 3000엔(약 2만8000원), 열 시간 동안 밤을 보내는 비용은 5만 엔(약 47만 원)이다.

추가 비용 1000엔(약 9300원)을 지불하면 직원의 무릎에 머리를 얹거나 3분 동안 포옹할 수 있다.

같은 가격으로 직원과 눈을 맞추거나 등을 두드려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서 안정을 위해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거나 자연스러운 실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

외로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배윤정 1년 넘게 유지 중 직접 추천한 다이어트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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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매일 5km씩 러닝 20대 男 직접 고백한 신체 변화는?

안무가 배윤정(44)이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복근이 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네. 저 열심히 유지 중이에요! 그만들 좀 의심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윤정은 유지어터 의심에 복근을 인증하는 모습이다.

그는 “배 엄청 힘주고 찍었지만… 그래도 1년 넘게 유지하니 전처럼 막 찌진 않아 살 것 같아요”라며 “한약 먹고 단시간에 마음먹으면 빠져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유지를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어요”라며 “천천히 시간을 길게 갖고 빼세요!

다이어트는 유지부터가 시작이라고 입 아프게 말했잖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에 대한 조언을 전하면서 “식단, 운동 같이 하면 두 배로 빠집니다”라며 “그리고 물 많이 드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배윤정은 출산 후 13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배윤정이 전한 다이어트 조언에 대해 알아봤다.

천천히 살 빼야 유지하기 쉬워

다이어트할 때는 천천히 감량하는 게 중요하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면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 부작용이 생긴다.

렙틴 호르몬 분비에도 문제가 생겨 식욕 조절이 어려워진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야 한다.

요요현상 방지를 위해 최소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이 적당하다.

목표는 6개월간 체중의 약 10% 감량으로 잡는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걷기,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도록 한다. 다이어트 후에도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물, 많이 마시면 대사 활동에 도움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저하된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개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다이어트 한약, 과도하게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

배윤정이 먹는다는 다이어트 한약은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식욕을 억제한다.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런데, 과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 한약에는 ‘마황’이라는 한약재가 주로 사용되는데, 마황에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물질인 ‘에페드린’이 들어있다.

에페드린은 식욕 억제, 각성, 신진대사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신경과민 불면 손 떨림 환각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심할 경우 혈관 수축, 혈압상승, 심박 증가 등으로 인해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정신질환 급사 등 심각한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심각한 부작용 탓에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2004년, 마황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 판매를 중단했다.

의약품도 에페드린 하루 최대 허용량을 150mg으로 제한했다.

실제로 당시 미국 건강식품 중 마황 관련 제품은 1% 미만이었지만, 전체 부작용 중 64%가 마황 관련 제품으로 보고됐다.

한 달간 매일 5km씩 러닝 20대 男 직접 고백한 신체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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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계속 먹는 나 평소 이것 부족하단 신호?

영국의 한 유튜버가 한 달 동안 하루에 5km를 달린 후 경험한 신체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유튜버인 루크 롱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 달 동안 하루에 5km를 뛰고 생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롱든은 달리기 첫날 몸 상태를 기록했다. 배가 볼록 튀어나왔고 가슴 근육 크기가 작았다.

그는 “한 달 동안 하루에 5km를 뛸 거다”며 “첫날 완주에 33분이 걸렸고 뛰기 시작한 지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숨쉬기 힘들어 멈췄다”고 했다.

듀크는 “7일 차에는 완주하는 데 26분이 걸렸다”며 “더 이상 숨이 차지 않는다”고 했다. 17일 차에는 멈추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다.

도전 마지막 날에는 21분 40초 만에 완주했다. 그는 “첫날보다 10분 빨라졌다”며 “몸 상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얼굴 살과 뱃살이 줄어들고 가슴‧어깨 근육이 커졌다”고 말했다.

달리기는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달리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다만 달리기는 부상 위험이 큰 운동이므로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 운동으로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을 위해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대사해 근육을 강화할 때 여러 피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젖산이 그중 하나다.

젖산이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근육통이 발생한다.

부상 방지를 위해 러닝화를 고르는 요령도 중요하다.

통상 5mm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한다. 보통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해서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 발볼은 딱 맞는 게 좋다.

크면 발바닥이 움직이면서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좁으면 신발 내벽과 발 사이 마찰이 커져 피부가 까지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