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당뇨환자 , 고혈당뿐 아니라 ‘저혈당’도 위험해

노인 당뇨환자

노인 당뇨환자 ; 당뇨병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50대 13.5%, 60대 21.5%, 70대 이상에서는 26%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2019년 기준).

당뇨가 있는 노인이라면 혈당이 70mg/dL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매우 커 주의해야 한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배규환 원장(대구 속튼튼내과의원)은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은 매우 중요한 합병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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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 “고혈당으로 생기는 합병증 중 급성으로 위독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악화되는 합병증이 많다.

그러나 저혈당에 급성으로 빠지면 의식 저하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기간이 길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아울러 저혈당에 대한 감각도 둔화돼 저혈당 증상을 빨리 인지하기 어렵다. 저혈당이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더디다.

따라서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면서도 혈당을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 당뇨환자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사 이완구 원장(맑은샘내과의원)은 “고령 당뇨 환자에게 저혈당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증명됐다”며

“혈당을 잘 조절하면서도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게 당뇨약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약은 크게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 두 가지로 나뉜다.

먹는 약과 주사 제제 모두 종류가 다양해 주치의와 상의 후 적절한 약제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그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설폰요소제는 혈당 강하 효과는 크지만,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히 사용돼야 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 중 하나인 메글리티나이드 계열 약제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식후 혈당 상승이 두드러지는 노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는 증가시키고,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는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이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매우 낮고, 체중 증가도 초래하지 않아 노인 당뇨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그 이유로 “고혈당으로 생기는 합병증 중 급성으로 위독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악화되는 합병증이 많다.

그러나 저혈당에 급성으로 빠지면 의식 저하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기간이 길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아울러 저혈당에 대한 감각도 둔화돼 저혈당 증상을 빨리 인지하기 어렵다. 저혈당이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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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늘리기 “단백질 고를 때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전문가 조언

근육량 늘리기

근육량 늘리기 ; 코로나19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함께 떠오른 건강 문제가 있다. 다이어트와 근육량의 감소다. 바깥 활동이 줄면서 운동 시간이 감소한 데다가 배달 음식을 자주 찾게 된 영향이 크다.

‘확찐자’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체중 관리와 근육량 증가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을 찾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갈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단백질 보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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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김태균 원장(김태균 의원)은 “중장년층에서는 근감소증으로 고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잘 챙겨서 근감소증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백질 선택 전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태균 원장에게 물었다.

Q. 단백질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목적에 따라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A. 그렇습니다. 완두 단백질, 대두 단백질, 최근에는 산양유에 초코맛 딸기맛까지 다양한데요.

보통은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라면 ‘분리유청단백질’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당과 지방이 제거되고, 단백질의 순도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근육량 늘리기

Q. 제조 과정에서 유당과 지방이 제거된다고 보면 될까요?

A. 네 맞습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크게 3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데요.

우선 우유, 즉 원유를 원심분리해서 지방을 제거한 ‘탈지유’를 만들고요.

그 탈지유를 농축하면 농축유청단백질이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농축유청단백질을 미세 필터로 걸러서 유당과 지방을 분리하면 분리유청단백질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단백질의 순도는 높아지고 지방과 유당은 제거되는 것이지요.

Q. 근육을 늘리면서 체중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A. 분리유청단백질의 특징 중 하나는 ‘우리 몸에 빠르게 잘 흡수된다’는 점인데요.

흡수가 잘 된다는 것은, 아미노산이 근육에 신속히 공급돼서 근육생성을 촉진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로 근육을 구성하는 요소지요.

근육량 증가의 핵심은 결국 ‘단백질 흡수’인데, 단백질 중에서도 분리유청단백질은 체내 흡수가 빠르게, 잘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당이 없고, 지방은 낮고. 또 단백질 순도가 90% 이상이라는 점에서 근성장과 체중 관리에 이롭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단백질은 먹어야겠는데, 먹고 나면 속이 좀 불편해지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A. 우유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고 난 뒤에 속이 안 좋은 이유는 그 안에 함유된 유당 때문입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라면 섭취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분리유청단백질은 유당이 없는 단백질입니다.

‘락토프리’라고 하는데요. 유당이 없기 때문에 적정 권장량을 섭취한다면 배 아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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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 , 관절통증을 악화시키는 음식 4가지

관절건강

관절건강 ; 관절이 아프면 진통제를 복용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 식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관절통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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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료

단 음식이 치아를 손상시키는 것처럼, 뼈 역시 손상된다. 탄산음료나 단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몰리 영양사는 “일반적으로 소다, 가당 레모네이드,

설탕이 첨가된 음료 또한 염증과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절건강

고지방 유제품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유제품에는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카제인이라는 성분도 있어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해로운 식품이다.

몰리 영양사는 “버터, 고지방 크림과 같은 유제품은 관절이 약한 이들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퓨린 함량이 높은 해산물

관절통이 있다면, 해산물 중에서 퓨린이라는 성분을 만드는 멸치, 참치, 가리비, 정어리, 고등어, 꽁치, 조개류 등을 피해야 한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퓨린은 요산으로 분해되며,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면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통풍에 걸리면 관절통이 너무 심해서 절뚝거리며, 관절이 벌겋게 부어오른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관절통을 해소하고 통풍을 예방하려면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제해야 한다.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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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 등산하다 삐끗한 발목, 괜찮겠지 했는데…

발목 염좌

발목 염좌 , 본격적인 등산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 단풍은 늦더위로 예년보다 늦어 9월 말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고돼 있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열광하는 단풍 시즌,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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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난연감에 따르면 한해 등산 사고 중 30% 이상이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 발생한다.

가장 흔한 부상은 발목 염좌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산악 사고의 3분의 1은 실족사고다.

많은 사람이 가을철 단풍을 보러 가파른 산을 오르내리고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발목을 접질리게 되는데 이 순간 발목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붓고 통증이 생기는 염좌가 발생한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발목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겼을 때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목 염좌를 방치하다가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경우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질환인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목 염좌

문제는 사고를 당한 이후다. 만약 사고로 생긴 발목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만성적인 질환, 발목불안정증이 찾아올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발목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겼을 때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목 염좌를 방치하다가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경우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질환인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박사는 “발목불안정증은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발목 인대는 우리 보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다시 산길에 오르면 불안정한 발목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자주 접질리면 섣불리 산행에 나서기보다는 발목 건강을 먼저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걸을 때는 발끝과 무릎이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도록 걸어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도 적다”면서 “등산할 때도 등산화 끈을 단단히 묶되 발목 부분을 잘 고정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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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 , 긍정주의자가 더 오래 산다…‘무병장수’의 비결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사고 ;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금연과 금주 등을 실천한다.

하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무병장수와 더 크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공중 보건 대학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은 다양한 배경과 인종을 가진

16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일수록 수명이 길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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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주요 저자 중 한 명인 하야미 코가(Hayami Koga) 박사 후보자는

“개인의 낙관주의와 긍정주의 형성은 사회적 요인과 크게 연관되어 있지만,

적어도 낙관주의 자체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인종과 배경 등 다른 요인들을 뛰어넘는다”라고 밝히며,

“장수의 비결을 밝히는데 낙관주의가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이번 연구는 긍정주의와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첫 번째 연구가 아니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교(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루이나 O. 이(Lewina O. Lee)가 이끄는 연구진 역시 2019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남녀 구별 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11~15% 정도 긴 수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긍정주의 시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점수를 받은 사람은 85세 혹은 그 이상을 넘게 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사회·경제적 지위, 우울증 지수, 흡연, 사회 참여도, 음주, 나쁜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었다.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의 정의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사고는 단순하게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요인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긍정적 사고는 삶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원인을 본인에게 돌리며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금방 지나갈 가벼운 방해물 중 하나로 여기는 것이다.

더불어 본인의 미래와 앞날을 본인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긍정주의적 사고라고 여겨진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는 긍정주의가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긍정적인 사고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긍정주의는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긍정적인 사고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강’ 그리고 ‘폐 기능’과 조기 사망 위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긍정주의자가 되기 위해 해야할 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성격의 25%만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즉,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긍정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긍정적인 성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떤 문제를 직면했을 때, 외면하는 것보다 문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매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정하고, 가족과 주변 친구 등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웃고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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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비타민 A , 시력유지에 도움을 주어요

지용성 비타민 A

지용성 비타민 A ;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는 시력과 큰 연관이 있다.

비타민 A가 망막(Retina)에서 비롯된 이름인 레티노이드(Retinoid)로 불리는 것만 봐도, 시력과 비타민 A의 깊은 연관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비타민 A는 안구의 시야 인식 과정과 색조 감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결핍 시 ‘안구건조’와 ‘야맹증’,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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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세포 분열’과 ‘분화’, ‘유전자 조절’ 및 ‘성장’과 ‘발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최근에는 화장품의 핵심 성분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A에는 일반적으로 A1과 A2, 2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비타민 A라고 부르는 것은 비타민 A1이다. A1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레티놀(Retinol)이 있으며,

안구에서 알데하이드(Aldehyde)의 형태인 레티날(Retinal), 카복실산(Carboxylic acid)의 형태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으로 변환된다.

A2는 A1의 친화적 화합물로 데히드로레티놀(3-dehydroretinol), 데히드로레티날(3-dehydroretinal), 데히드로레티노산(3-dehydroretinoic acid)이 존재한다.

비타민 A 유도체인 카르티노이드(Cartenoid)는 식물성 식품에 포함된 색소의 일종이다.

카르티노이드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β-ionone ring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카로틴(Carotene)은 대표적인 카르티노이드로 창자와 간에서 분해되어 비타민 A로 변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프로비타민 A(Pro-Vitamin A)라고 불린다.

그중에서도 β-카로틴은 레티놀 분자 2개가 선형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β-카로틴은 장점막세포(Intestinal mucosal cell)에서 2등분되어 2개의 레티날로 전환되기 때문에 가장 높은 비타민 A 활성률을 보여준다.

비타민 A의 단위는 비타민 국제단위(IU, International Unit), 레티놀 당량(RE, Retinol Equivalents), 레티놀 활성당량(RAE, Retinol Activity Equivalents)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 A

단,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의 환산이 다르며 식품이 아닌 보충제로 섭취할 경우 단위의 차이가 있다.

비타민 A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약 700~800㎍ RE(2,331~2,664 IU)이며,

상한 섭취량(UL, Tolerable Upper Intake Level)은 3,000㎍RE(10,000 IU)로 이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과잉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체내 비타민A 대사

비타민 A는 음식 속에서 레티닐 에스터(Retinyl ester)와 카르티노이드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다.

주로 동물성 영양원에 포함된 레티놀은 황색을 띠며, 지용성 물질이다. 이 형태는 알코올로 불안정한 형태라, 동물의 세포조직에서 레티닐 에스터의 형태로 존재한다.

동물성 영양원을 섭취하면, 소화기장 내막에서 췌장 효소의 작용에 의해 레티놀과 아미노산,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이후에 지방산, 인지질, 모노글리세라이드, 콜레스테롤과 함께 섞여 미셸(Micelle)이 되어 소장 점막세포내로 흡수된다.

이 미셸은 레티놀 결합 단백질(CRBPII, cellular retinol binding-protein II)과 결합 후 다시 레티닐-에스테르화(Retinyl-esterification)되고,

지질단백질인 로미크론(Chylomicron)과 함께 림프관으로 이동되어 간으로 운반된다.

간으로 이동한 레티닐-에스테르는 지방산과 레티놀로 가수분해되며, 분해된 레티놀이 CRBPII와 함께 혈액으로 방출되고 일부는 간에 저장된다.

식물성 비타민 A의 경우 카로틴 계열과 잔토필(Xanthophylls)이 체내에서 레티날로 변환하는데

이때 카로틴 15,15′-모노옥시게나아제(Beta-carotene 15,15′-monooxygenase) 효소가 필요하다.

단백질과 결합한 β-카로틴 형태는 장 내막에서 췌장 효소의 작용에 의해 아미노산이 분해되어 순수한 β-카로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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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망률 올라감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밥 먹을 때도, 일할 때도, 이동할 때도 앉아 있는 현대인들은 하루 10~15시간 정도 앉은 채로 생활한다.

그런데 미국 의학저널인 자마 네트워크(Jama Network)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힌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심장 전문의인 웨일 자버(Wael Jaber)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14년까지 23년간 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를 받은 12만여 명의 환자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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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크게 하루 1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움직임이 적은 집단의 사망률이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보다 3배가량 더 높았다.

또, 움직임이 적은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나,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그보다 적은 38%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는 자신의 저서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가”라며 ‘의자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박 교수는 또 “가급적 가만히 있는 시간을 줄이고, 30분~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움직이라”고 조언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 늘리는 방법

출퇴근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기

자가용으로 출근할 경우 차량 5부제 준수하기

회사에서 화장실이나 휴게실 이용 시 아래층이나 위층으로 가기

휴식 시간에 동료들과 주변을 거닐며 대화하기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와 가슴을 펴고 배에 힘주기

술을 마시는 등 주로 앉아서 하는 회식보다 등산이나 봉사활동같이 건전하면서도 활동적인 모임 갖기

혼자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취미(운동) 만들기

전화 통화는 서서 하거나 움직이면서 하기

텔레비전을 볼 때는 스트레칭 하거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가볍게 움직이면서 차량 기다리기

이들을 크게 하루 1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움직임이 적은 집단의 사망률이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보다 3배가량 더 높았다.

또, 움직임이 적은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나,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그보다 적은 38%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는 자신의 저서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가”라며 ‘의자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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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빨리 낫는 법 , 7가지 … 피곤하면 생기는

구내염 빨리 낫는 법

구내염 빨리 낫는 법 ; 피곤하면 어김없이 입에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 바로 구내염이다. 구내염은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긴다.

구내염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알레르기 등으로 다양하며, 주로 볼을 씹거나 거친 음식에 찔리는 등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발생한다.

구내염 증상이 심해지면 열이 나고 입안에 따가운 느낌이 들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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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구내염 빨리 낫는 법을 소개한다.

  1. 양치 꼭 하기
    구내염을 예방하고 회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구강 청결이다. 식후 30분 이내, 잠들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하도록 한다.

칫솔은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며, 양치 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는 것이 좋다.

  1. 가글하기
    가글은 구내염 회복을 돕는다. 입속 세균을 억제해 염증이 커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단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가글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자신에게 맞는 가글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가글은 양치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가글 후에는 적어도 20~30분이 지난 다음에 음식을 먹도록 한다.

  1.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안이 마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입이 마르면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아 구내염이 생기기 쉽다.

구내염 초기에 물을 많이 마셔서 침이 마르지 않게 해주면 빨리 나을 수 있다.

  1. 설탕 피하기
    설탕은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식시켜 염증의 치유를 지연시킨다. 구내염은 구강 내 박테리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초콜릿이나 단 음료나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하고, 치약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1. 비타민 복용하기
    구내염에 비타민을 복용하면 좋다. 다만 먹는 음식보다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구내염 회복에 더욱 좋다.

음식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몬이나 귤처럼 비타민이 풍부한 신 음식은 염증 부위를 따갑고 아프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 입안에 자극 주지 않기
    입안에 자극을 주면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입에 자극을 주는 음식에는 견과류, 과자류, 맵고 짜고 신 음식, 거친 음식, 술 등이 있으며

흡연을 하거나 자극적인 치약을 사용하는 것 또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급하게 식사하거나 식사 중 입에 음식물이 든 채로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

구내염을 빠르게 회복하고 싶다면 부드럽고 싱거운 음식 위주로 천천히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멀리 해야 한다.

또 ‘라우릴 황산나트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나 구강청결제는 구내염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해당 성분이 함유된 치약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1. 충분한 휴식 취하기
    구내염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됐을 때 발생하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 구내염이 완화될 수 있다.

또 평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두면 이후 구내염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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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유발 요인 , 8가지…몇 개 해당하세요?

고혈압 유발 요인

고혈압 유발 요인 ; 고혈압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8가지 요인 중 아무리 노력한들 변화시킬 수 없는 위험 요인 2가지가 있다.

‘나이(고령)’와 ‘조기 심혈관 질환 가족력’이다. 나이 들수록 혈관은 뻣뻣해지고 탄성이 줄어든다.

혈관벽의 완충 작용이 감소해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 커져 수축기 혈압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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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은 55세 이상, 여성은 65세 이상이라면 고혈압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유전적 요인도 어쩔 수 없다. 남성은 55세 미만에, 여성은 65세 미만에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부모·형제·자매가 있다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낙담하긴 이르다. 노력만으로 조절 가능한 요인이 더 많다.

  1. 흡연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을 과하게 자극한다. 이로써 심장박동수가 증가해 혈압이 올라간다.

담배 연기 속에 있는 일산화탄소가 체내로 흡수되면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 근육에 산소를 결핍되게 한다.

고혈압 유발 요인

흡연 시작 5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평균 20mmHg 정도 급격히 상승한다. 이렇게 오른 혈압은 담배 한 개비당 30분가량 지속된다.

  1. 복부 비만

체중이 많이 나가도 고혈압 발생률이 커진다. 늘어난 지방조직만큼 심장이 혈액을 더 내보내야 하기에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정상 체중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고혈압 발생 확률이 정상의 2~6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부비만이면, 내장의 지방세포에서 혈압상승물질이 분비된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를 말한다.

  1. 운동 부족형 생활습관

일상생활에서 잘 움직이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쉬워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운동을 하면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심장 근육이 튼튼해져 심폐 기능이 개선되고,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동맥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중성지방이 감소하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어 혈압 조절에 좋다.

  1. 소금 과다 섭취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은 소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간다.

소금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정도를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라 하는데, 이것이 높은 상태인 것.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수록 적극적으로 저염식을 실천하면 혈압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저염식을 하려면 소금을 하루에 1티스푼 정도인 5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알코올 섭취가 늘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금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한다면 절주해야 한다.

일주일 총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은 140g, 여성은 80g 미만으로 해야 한다.

알코올 30g은 맥주 720mL(1병), 와인 200~300mL(1잔), 정종 200mL(1잔), 위스키 60mL(2샷), 소주 2~3잔(3분의 1병)에 해당한다.

  1.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흥분하게 한다. 이로써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아드레날린은 심장에 작용해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킨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음하거나 과식하는 사람은 체중이 늘기 쉽다. 숙면을 못 하는 사람은 담배와 커피를 많이 찾게 돼 결국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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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좋은 채소들 , 50세가 넘었다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채소 3가지

노화에 좋은 채소들

노화에 좋은 채소들 ; 백세 시대의 절반, 50세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건강하게 늙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중장년층이 챙겨 먹으면 좋은 채소 3가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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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좋은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시금치’

눈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노화현상 가운데 가장 빠르게 변화를 느끼는 신체 기관이다.

노화와 관련된 안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황반에서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7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약 15%가 앓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치하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어 실명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A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서 시각 기능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 루테인과 지아잔틴,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 중에서 루테인은 눈의 황반부를 이루는 주요 시각 색소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지난 6월 미국 의사협회지 ‘JAMA’에 발표된 미국국립안과연구소의 에밀리 츄(Emily Chew) 박사 연구팀이

3,882명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10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루테인을 꾸준히 섭취하면 황반변성 위험이 2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에 좋은 채소들

시금치 100g에는 비타민 A가 469μg(하루 권장섭취량의 약 59%)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은 5,626μg(하루 권장섭취량의 약 52%),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12,198μg(일일최대섭취량의 약 50%)이 들어있다.

시금치는 열을 가해 조직이 부드러워지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활성화된다.

끓는 물에 데쳐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에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1.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풍부한 ‘케일’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등 뼈 건강에 탈이 나기 쉬워,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무기질인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녹황색 채소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은 케일이다. 케일 100g에는 328mg이 들어있으며, 이는 시금치에 들어있는 칼슘량의 8배에 달하는 양이다.

하이닥 영양상담 김동은 영양사는 “케일에 풍부한 칼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레몬, 브로콜리, 딸기, 오렌지, 키위 등이 있다.

  1. 항염 작용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풍부한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항암 및 항염 작용을 하는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DNA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간이 만들도록 부추기는 기능을 하며,

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 아울러,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2017년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 로즈 데이비슨(Rose Davidson)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 의하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연골 파괴를 방지해 관절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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