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우가 강조하는 이 성분 차은우 소유도 빠졌다?
김강우가 강조하는 이 성분 차은우 소유도 빠졌다?
46세 배우 김강우가 28년 동안 체중을 유지하며 자주 섭취하는 음식들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 업로드된 “28년 차 유지어터 배우 김강우의 7days 식단&운동 브이로그” 영상에서 그는 일주일간의 식단과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김강우는 참외에 올리브유를 뿌려 먹거나 아보카도를 샌드위치 토핑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리브유와 아보카도가 각각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음식들의 건강 효과와 함께 오메가3 섭취 시 유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올리브유와 아보카도, 혈당 관리에 도움
김강우는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로 꾸준히 올리브유와 아보카도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었다고 한다.
올리브유: 올리브유에는 혈당과 심혈관 건강에 좋은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는 몸속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당뇨협회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섭취하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에서는 하루 반 스푼 이상의 올리브유를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카도: 흔히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탁월한 영양 공급원이다.
약 200g의 아보카도에는 322kcal의 열량과 함께 지방 30g, 단백질 4g, 식이섬유 14g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 시 신체의 항산화 능력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 및 비만 성인들이 6주간 매일 아보카도를 섭취한 결과 체지방과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오메가3 영양제, 산패 여부 확인이 중요
김강우가 즐기는 올리브유와 아보카도는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이는 배우 차은우와 가수 소유 등 여러 유명 인사들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은우는 인터뷰에서 출장 시에도 오메가3 영양제를 별도로 챙긴다고 밝혔으며,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어 스테이크와 아보카도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메가3의 특성상 분자 구조 내 이중결합 때문에 산패되기 쉽다.
산패는 공기, 빛, 열 등의 작용으로 인해 산화물이 생성되는 현상을 말한다.
산패된 오메가3는 세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을 형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19년부터 산패 기준을 적용하면서 이를 충족하는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시중에 약 2000종 이상의 오메가3 제품이 판매 중이지만 이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은 단 5종에 불과하다.
안전한 오메가3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을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산소 접촉 최소화를 위한 산패 관리 시스템 적용 여부.
- 신뢰할 만한 원료사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았는지.
- 오메가3 순도가 80% 이상인지 여부 확인 가능성.
오메가3를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이러한 요점을 꼼꼼히 체크한 뒤 제품을 선택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