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제철 맞은 ‘방울토마토’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목 아프면 목캔디? 약국 사탕약이 낫다는데

7~9월은 방울토마토가 제철이다. 제철음식은 영양가가 풍부하고 맛도 좋다.

제철을 맞이한 방울토마토의 영양효능을 더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울토마토 효능

방울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관 벽 보호,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함유된 영양소가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돼 있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보다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 더 많고, 라이코펜은 3배 더 많다.

항염·항균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 사포닌 성분도 3~5배 더 많이 함유됐다.

꼭지 제거해 보관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보관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 결과, 꼭지를 떼어낸 방울토마토가 장기보관에 유리하고 표면에

상처가 잘 나지 않아 부패균 발생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이 방울토마토 수확 20일 후 상태를 확인하자, 꼭지를 떼어낸

방울토마토의 19.7%가 색이 변하고 썩었으며 꼭지가 있는 방울토마토는 74.6%였다.

◇기름에 굽거나 볶기

방울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에 굽거나 볶아서 익혀 먹는 게 좋다. 방울토마토의 빨간 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 방지,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의하면, 토마토를 섭씨 87도에서 30분간 데우자 라이코펜 함량이 35% 증가했다.

◇소금 뿌려 먹기

방울토마토는 소금을 곁들여 먹는 게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이 기능은 체내 칼륨과 나트륨 양이 균형을 이뤄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방울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칼륨, 나트륨의 균형이 맞춰져 영양효능을 높일 수 있다.

소금을 뿌리면 방울토마토의 비타민C 산화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방울토마토 속 비타민C는 공기와 닿으면 산화되는데,

소금이 방울토마토 겉면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 차단 효과가 있다.

거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이면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장하곤 한다. 얼큰한 라면을 먹기도 하고,

간단한 과일로 속을 달래거나 혹은 해장술을 먹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음주 다음 날 먹는 적절한 음식은 알코올로 인한 위산 과다와 속 쓰림,

구토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의외로 해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들도 많다. 해장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짬뽕, 라면 등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 음식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장 음식이지만,

오히려 속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염분 함량이 높고 매운맛 등에 의한 자극으로 위벽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간은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남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바쁜데, 라면 등 해장국에 많이 들어 있는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등이 간에 더 큰 부담을 줘 해장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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