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안 좋다면 英 영양사 이 스무디 추천 뭐 들었길래?

장 안 좋다면 英 영양사 이 스무디 추천 뭐 들었길래?

장 안 좋다면 英 영양사 이 스무디 추천 뭐 들었길래?

어린 왕자 이승환 직접 밝힌 동안 비결 두 가지는?

영국의 한 영양사가 장 건강에 좋은 스무디 레시피를 공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스무디를 만들 때 시판 분말을 이용하는 것보다 직접 녹색 채소를 갈아 만드는 것이 장 건강에 더 좋다.

장 건강 과학자이자 영양사인 메간 로시(Megan Rossi) 박사는 “섬유질이나 폴리페놀과 같이 유익한 물질이 가공 과정에서 종종 손상된다”며 “장에 영양을 공급하면서 돈도 아끼고 싶다면 (시판 스무디용) 가루가 아니라 직접 녹색 채소를 갈아 스무디를 만드는 걸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스무디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섬유질과 마이크로바이옴의 번식을 돕는 폴리페놀이 가득하다”며 장 건강에 좋은 그린 스무디 레시피를 소개했다.

로시가 소개한 그린 스무디 레시피와 대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과일, 껍질째 넣어야 효과적

그린 스무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이 1개와 어린 시금치잎 50g, 아보카도 반개, 생강 반개, 셀러리 100g, 사과 1개, 키위 1개, 치아시드 2티스푼, 물 250mL가 필요하다.

건강 상태나 기호에 따라 재료를 빼거나 교체할 수 있다.

복부 팽만감이 있다면 셀러리를 오이로, 사과를 바나나로 바꾸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무디에 들어가는 과일이나 생강 등의 재료를 조절해도 무방하다.

단, 로시는 아보카도를 제외한 모든 과일을 껍질째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일 껍질에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건강 상태나 기호에 맞게 재료를 준비했다면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 마시면 된다.

블렌더를 이용하는 시간은 재료가 부드럽게 갈릴 수 있는 2분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오래 갈면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오이·시금치,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해

그린 스무디의 재료로 사용되는 녹색 채소인 오이와 시금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오이=오이는 구성 성분의 95%가 수분일 정도로 풍부한 수분 함량을 자랑한다.

이에 오이를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이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기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C는 피부 탄력 유지와 미백에,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오이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오이의 열량은 100g당 15kcal로 낮은 편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시금치=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시금치는 눈과 피부, 각종 기관 점막에 좋다.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와 입이나 코, 목, 소화기관의 점막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한편, 시금치의 100g당 열량은 약 23kcal로 체중 조절 중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포만감과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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