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에 유독 주름 자글자글 뭘 해야 없어질까?

입가에 유독 주름

입가에 유독 주름 자글자글 뭘 해야 없어질까?

입가에 유독 주름 자글자글 뭘 해야 없어질까?

폭염시즌 내 몸 안의 수분 날 물로 보지마

입술과 입가엔 다양한 이유로 주름이 생긴다.

과도하게 생기면 말하려고 입을 움직일 때마다 여러 개의 주름이 나타나 보기 싫을 수 있다.

나이 들어도 입가가 매끈할 방법이 없을까?

주름을 만드는 원인부터 알고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입 주변 주름인 팔자 주름은 노화로 인해 깊어진다.

나이 들면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진다.

이에 피부가 탄력을 잃고 늘어지며 볼살이 아래로 처져 팔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

입 양쪽 가장자리에 굵은 세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입술 양옆의 살이 축 늘어져 보이는 것이 불독처럼 보인대서 ‘불독 주름’이라고도 하지만, 정식 이름은 ‘마리오네트 주름’이다.

이 역시 노화가 영향을 미친다. 노화로 볼살이 처지면 입가에 지방이 쌓이며 살이 접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입을 꾹 다무는 습관이 있어 입꼬리를 내리는 근육이 지나치게 강해져도 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입술과 그 주변에 세로 주름이 짙어지게 할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랫입술보다는 윗입술에 주름이 잘 생긴다. 비슷한 이유로 음식을 먹을 때 한 번에 입에 많이 넣고 씹는 것도 좋지 않다.

입술도 피부라서, 관리하면 노화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를 늙게 하니 입술과 그 주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빨대는 입술에 과도하게 힘주어 물지 않고, 흡연은 그 자체로 노화를 부추기므로 될 수 있으면 금연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C·E를 평소에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되, 입가 주변 피부가 베개에 눌리는 일이 없도록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지 않는다.

입가에 무의식적으로 힘주는 습관을 고치고, 중안면부 근육을 강화해 볼살이 처지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입을 벌린다.

그다음엔 광대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줘서,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최대한 위로 당겨 올린다.

이 동작을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한다.

노화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광대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얼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련돼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가며 인상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살며시 미소 짓는 연습을 해서 입꼬리 올림근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이미 생긴 주름은 없애는 게 쉽지 않다. 필요에 따라 보톡스, 필러 같은 시술을 통해 주름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지, 부작용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시행해야 한다.

폭염시즌 내 몸 안의 수분 날 물로 보지마

폭염시즌 내 몸

폭염시즌 내 몸 안의 수분 날 물로 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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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英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에메야 에바이야 X 공개

최근의 기상이변으로 여름 폭염은 9월 초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다. 건강관리를 위해 체내 수분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성인 기준, 소변과 땀 등으로 배출되는 하루 수분량은 약 2ℓ, 이것은 ‘수분 섭취의 기준’이 된다.

몸 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게 된다.

체내 수분 약 70% 중에서 1.5%만 부족해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이 발생한다.

우리 몸이 갈증을 느낄 때는 수분이 약 2% 빠졌을 때이다.

이때는 이미 수분 부족이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이다.

땀에 의한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여름 폭염시즌, 우리 몸에 맞는 적정 수분 섭취량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폭염에는 기본 섭취량 외에 배출한 땀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체중에 30을 곱하면 하루에 섭취해야 할 수분량이 되는데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인 사람은 70 X 30을 하여 하루 2100cc 즉, 2.1리터 물을 섭취하면 된다.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여기에 150~200mℓ 기준 2~4잔을 더 마셔주어야 한다.

적정량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다면 소변색이 옅은 레모네이드 색을 띤다.

수분 섭취가 부족할 땐 짙한 노란색을 띠니 이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신장 질환자 수분 과다섭취 부정맥, 심장마비 위협

수분과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이 떨어진 만성콩팥병 혹은 투석환자는 전신부종이 발생하거나 폐

심장에 물이 차는 등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질환자는 수분과 전해질 배설 능력뿐만 아니라 칼륨 배설 능력도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수박과 참외

바나나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여름철 제철 과일 섭취에도 유의해야 한다.

칼륨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상승하고 이는 근육쇠약, 부정맥은 물론 심한 경우 심장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과 과일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150~200mℓ 기준 하루 8잔 정도를 소량씩 자주, 과일도 조금씩 나눠 먹기를 권장한다.

소변양, 신장기능을 토대로 자신만의 적정 수분 섭취량을 찾도록 한다.

고혈압 및 심장 질환자 탈수 심하면 심근경색 위협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내 수분량도 줄어들다 보니 혈액 자체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거리는 상태가 되고 이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신다면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에 무리를 줘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혈압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장 질환자들은 탈수로 인해 맥박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습관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한꺼번에 들이켜는 것보다 수시로 150~200mℓ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탈수를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약은 크게 심장 박동수를 줄이거나 소변을 통한 수분 배출로 혈관의 저항을 줄이거나 심장의 수축력을 억제하고 혈관의 확장을 도모하는 원리다.

하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동반되지 않으면, 체내 수분 부족으로 혈관수축과 소변 배출이 억제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고혈압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정 수분 섭취량을 아는 것이 좋다.

로터스 英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에메야 에바이야 X 공개

로터스 英 굿우드

로터스 英 굿우드 페스티벌 참가 에메야 에바이야 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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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발라먹기 좋은 버터 마가린 영양엔 어떤 차이가?

로터스(Lotus)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2024에 참가한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 위치한 굿우드 하우스에서 매년 6~7월경 열리는 글로벌 자동차 축제다.

고성능 스포츠카와 슈퍼카 외에도 F1 경주차와 WRC 경주차, 프로토타입 모델까지 스피드 마니아들을 위한 모든 종류의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로터스는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순수전기 하이퍼 GT인 에메야(Emeya)와 순수전기 프로토타입 하이퍼카 에바이야 X(Evija X)를 선보인다.

두 차량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하이라이트인 힐 클라임(Hill Climb) 주행에 참가할 예정이다.

순수전기 하이퍼 GT 에메야는 브랜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DNA를 최첨단 기술과 결합해 전기차를 운전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91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바탕으로 2.8초의 시속100km/h 가속 시간, 9.0초의 시속 200km/h 가속 시간을 달성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중 하나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며 세련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대 61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갖췄다.

에바이야 X는 고성능 자동차의 성능 평가 무대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기록 측정을 위해 제작한 프로토타입 하이퍼카다.

에바이야 X의 기반이 되는 하이퍼카 에바이야는 네 바퀴와 연결된 네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대 토크 173.8kg·m를 발휘한다.

아울러 시속 100km 가속 시간 3.0초 이하, 최고 속도 시속 350km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트랙 전용으로 개발된 에바이야 X는 하이퍼카 에바이야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은 유지한 채 성능을 끌어올렸다.

1800kg이 넘는 공차중량은 1300kg대까지 줄였고, 로터스 최고의 공기역학 기술을 반영해 최대 400kg이라는 다운포스를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에바이야 X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6분 24초 047의 랩 타임을 기록하며 비양산 자동차 중 3위에 해당하는 랩 타입을 남겼다.

이 외에도 로터스는 굿우드 페스티벌에 브랜드 첫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 내연기관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Emira)도 전시한다.

또한, 1970년대 가장 뛰어난 F1 경주차였던 타입 72(Type 72)와 고성능 전기 자전거 타입 136(Type 136)도 만날 수 있다.

로터스 어드밴스드 퍼포먼스(Lotus Advanced Performance) 부서의 사이먼 레인(Simon Lane) 전무이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게 될 에메야와 에바이야 X는 로터스 고유의 혁신과 성능을

완성하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역량을 보여준다”며 “두 하이퍼카의 힐 클라임 주행

다양한 차량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로터스만의 럭셔리한 특성과 전동화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빵에 발라먹기 좋은 버터 마가린 영양엔 어떤 차이가?

빵에 발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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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발라먹기 좋은 버터 마가린 영양엔 어떤 차이가?

노년층의 체중감량을 위한 근력운동

빵이나 스테이크, 해산물 요리 등에는 버터나 마가린을 사용할 때가 많다.

버터와 마가린은 둘 다 음식에 풍미를 더해줘서 비슷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다르다. 두 가지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다.

버터는 젖소로부터 짜낸 동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들고 마가린은 팜유와 옥수수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 만든다.

마가린은 버터의 대용품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버터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버터와 마가린은 영양학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버터 한 큰술은 약 102kcal, 지방 11.5g, 포화지방 7.3g이다.

마가린 한 큰술은 약 84.8kcal, 지방 9.56g, 포화지방 2.34g이다.

버터는 마가린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 포화지방은 많이 섭취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렇다고 포화지방이 더 적은 마가린이 버터보다 나은 것은 아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지방산이 변형돼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생성된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마가린은 버터보다 포화지방은 적지만, 오메가-6 지방 함량이 높다.

오메가-6는 항염증 특성이 있는 오메가-3와 달리 체내 염증을 일으켜 만성 염증성 질환 위험을 키운다.

오메가-6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심장질환, 암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 개선을 위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섭취를 자제하려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버터 대신 마가린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미국 임상영양사 질리안 쿠발라 박사는 “모든 포화지방을 나쁜 지방으로

불포화지방은 유익한 지방으로 생각하는 것은 영양 균형에 어긋난다”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 버터를 소량 곁들이는 것은 본질적으로 해롭지 않다”고 말했다.

만약 평소 튀긴 음식이나 가공육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면 이런 식품을 줄이고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에 버터를 소량 곁들이는 등 적절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마가린의 원료인 콩유, 옥수수유 등의 식물성 기름은 상온에서 응고되지 않는다.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버터를 대체하면서도 오래 보관하려면 식물성 기름을 응고시켜야 한다.

이룰 위해 개발된 게 부분경화유다.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면 분자 구조가 변화해 상온에서도 고체로 변한다.

문제는 수소를 첨가하면 트랜스지방이 생긴다는 점이다.

불포화지방이 수소와 결합하면서 일부는 포화지방, 나머지는 트랜스지방으로 변한다.

트랜스지방은 90년대 중후반부터 체내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까지 식품에서 모든 트랜스지방산을 퇴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마가린이 식탁에서 사라진 까닭이다.

노년층의 체중감량을 위한 근력운동

노년층의 체중감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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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통풍 환자 급증 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에 비해 지방 비율이 증가하면서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더라도 젊었을 때보다 체중 감량이 더 어려워진다.

노년층이 체중을 줄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운동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력 운동 역시 건강에 다양한 이점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 건강 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은 고령자들이

칼로리를 소모하고 전반적인 체력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 7가지를 소개했다.

착좌식 다리 리프트

이 동작은 의자에 앉아 코어와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데 좋은 운동이다. 또한 하체 근력과 안정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발은 땅에 평평하게 딛고 손은 허벅지에 놓은 채 의자에 앉는다.

한쪽 다리를 땅에서 들어 올려 바로 앞으로 뻗는다. 몇 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다음 다리를 다시 아래로 내린다.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반복하여 진행한다.

각 다리를 10~15회 반복을 목표로 한다.

서서 종아리 올리기

종아리 근육 강화와 발목 안정성 향상을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균형과 이동성에 필수적인 운동이다.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의자나 벽을 잡고 선다.

무릎을 곧게 편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들어 올린 후 3~5초간 유지한다.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3분 정도 반복한다.

벽 팔굽혀펴기

팔굽혀펴기의 변형된 버전으로 노년층들이 더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운동은 가슴, 어깨, 팔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팔 길이만큼 벽을 바라보고 선다. 어깨 높이에서 손바닥을 벽에 평평하게 놓는다.

몸을 일직선으로 유지하면서 앞으로 몸을 숙이고 천천히 팔꿈치를 구부린다.

몸을 밀어 시작 위치로 되돌린다. 10~15회 반복을 목표로 한다.

의자 스쿼트

의자 스쿼트는 노년층을 위한 기능성 운동으로 사두근, 넓적다리뒤근육, 글루트 등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이동성과 기능적 독립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의자 앞에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선다.

마치 의자에 앉으려는 것처럼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면서 앉은 자세로 몸을 낮춘다.

엉덩이에 의자가 닿으면 바로 올라온다. 10~15회 반복한다.

암 서클(Arm Circle)

팔 서클은 어깨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팔과 어깨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고 어깨와 두 팔이 일직선이 되도록 팔을 들어 올린다.

그 상태에서 팔로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작게 혹은 크게 원을 그리면서 앞으로 돌린다.

또 다시 원의 방향을 반대로(뒤로) 뒤로 돌리면서 여러 번 반복한다.

10~15회 반복하면서 전진 팔 서클과 후진 팔 서클을 교번한다.

고관절 강화 운동

이 운동은 고관절의 근육을 강화하고 고관절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엉덩이 측면의 중둔근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균형감을 길러준다.

발을 엉덩이 너비로 벌리며, 손을 의자에 올려놓고 몸을 지탱한다.

다리를 똑바로 유지하면서 한쪽 다리를 옆으로 찬다. 이때 몸은 똑바로 균형을 유지한다.

1초 동안 유지한 다음 시작 위치로 돌아간다. 반대쪽 다리도 반복한다.

양쪽 다리를 번간아 가며 10~15회 반복한다.

여름철 통풍 환자 급증 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여름철 통풍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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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 장마철에 더 괴로워져 예방 및 관리법 알아보기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통풍(痛風)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를 살펴보면 매년 6월~8월에 통풍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와 더불어 전체적인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통풍 환자 수는 50만9699명으로 5년 전(43만953명)보다 약 18% 증가했다.

여름철 통풍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강릉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성수 교수는

“여름철 더운 날씨에 의한 음주량 증가와 탈수가 발생하는 등 계절적 상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요산 수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통풍은 주로 40~50대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2030세대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2030세대에서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는데

이들은 저칼로리ㆍ고단백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을 일삼는다.

김 교수는 “운동 시 섭취하는 단백질 보조제나 닭가슴살 등과 같은 지속적인 육식성 식단은 요산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통풍을 유발할 수 있다”며

“또한, 요산 수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수분 부족이 올 정도의 지나친 운동은 통풍발작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통풍은 요산(Uric acid)이라는 물질이 우리 몸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과다하게 쌓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요산은 보통 혈액에 녹아 신장을 통해 대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하지만 너무 과도할 경우 녹지 못하고 바늘 모양의 작은 크리스털인 요산 결정체(Uric acid crystal)가 된다.

이는 우리 몸 모든 장기에 쌓일 수 있으며 염증 반응을 일으켜 매우 아픈 관절통을 유발한다.

통풍에 의한 관절염은 그 통증이 너무 심해 예로부터 ‘질병의 왕’이라고 불렸다.

과거 통풍은 완치되지 않고 식이요법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결국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여러 요산 저하제가 개발되며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조절이 필요한 만성질환이 되었다.

요산은 단백질 중 하나인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대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될 때 변환되는 마지막 대사물이다.

음식물의 섭취와 세포 대사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우리 몸에 생성된다.

퓨린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는데, 주로 육류(내장류)나 등 푸른 생선, 맥주(효모), 베이컨, 과일주스,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등에 많이 함량 되어 있다.

통풍은 몸속 요산이 많아지게 되는 고요산혈증에서 시작된다.

보통 정상적인 요산의 혈중 농도는 6.8mg/dL로 7.0mg/dL이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고요산혈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통풍의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대부분 무증상이다.

이는 고혈압, 비만, 신장 질환 등으로 요산의 배설 능력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음주,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지속적인 섭취, 유전 등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요산혈증의 유전적 요인 위험도를 분석했을 때 고위험군의 경우 통풍 발생이 일반인보다 7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진 장마철에 더 괴로워져 예방 및 관리법 알아보기

습진 장마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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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바를 때마다 화장 밀린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습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습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습진은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심한 경우 진물이 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장마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와 함께 장마철 습진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 피부가 쉽게 축축해지고, 이는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세균과 알레르겐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또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피부가 자극받기 쉽고, 옷이나 신발에 갇힌 습기는 습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습진 예방 및 관리법

피부 청결 유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적절한 옷차림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어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바로 갈아입어 피부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한다.

습도 조절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이나 요가 같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약품 사용

습진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향진균제,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장마철에 더 취약한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습도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습진이 심해질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선크림 바를 때마다 화장 밀린다면 이 방법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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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유발하는 손목건초염(드퀘르벵병) 빨리 낫는 법

여름철 외출할 때는 선크림이 필수다. 그런데, 선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할 때마다 화장이 밀리는 사람들이 있다.

선크림 밀착력을 높이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각질 정리부터 하는 게 중요

선크림의 밀착력을 높이려면 선크림을 바르기 전 보습 크림이나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밤사이 각질이 쌓이거나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선크림에 함유된 징크옥사이드 성분과 피부의 각질이 섞이면 화장품이 밀리기 쉽다.

특히 얼굴에서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인 뺨, 이마 등에서 잘 나타난다.

피부 유형에 따라 스크럽, 각질제거 팩 등을 활용해 주기적인 각질 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얇게, 겹겹이 바르면 도움

선크림을 바르는 방식도 중요하다. 손가락에 적은 양을 묻혀 얼굴을 두드리며 선크림을 얇게 퍼트리듯 발라야 한다.

선크림은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양을 발라야 하는데, 한 번에 모든 양을 다 바르지 말고 얇게 겹겹이 펴 바르면 된다.

선크림 바르기 전후로 스킨케어를 할 때는 각 단계별로 제품을 바른 뒤 5~10분 정도 대기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해야 한다.

마사지를 하거나 살짝 두드리는 등 적당한 물리적 마찰을 가하면 더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

유기자차·혼합자차 선크림 사용하면 효과적

밀림 현상이 적은 유기자차나 혼합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로 분류된다.

유기자차는 피부에 흡수된 자외선을 열로 변환해 방출하는 방식이다. 피부가 하얘지는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다.

무기자차는 징크옥사이드, 티타늄옥사이드 등 성분이 피부에 차단막을 만드는 방식이다.

유기자차보다 발림성과 흡수율이 떨어져 밀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혼합자차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것으로 발림성이 좋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워터프루프 선크림도 일반 선크림처럼 여러 번 덧발라줘야 할까?

신규옥 교수는 “워터프루프 선크림 역시 일반 선크림과 같은 방법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며 “충분한 양을 잘 바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이 물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피부에 꼼꼼히 발라져야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 외출 전에 바르고 중간중간 덧발라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용한 후에는 세안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신규옥 교수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은 일반 선크림보다

물에 더 강하고 강력한 방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히 세안을 해야 한다”며

“자칫 제거되지 않은 잔여물이 모공을 자극해 염증이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지울 때는 진한 화장에 사용하는 오일이나 크림 제형의 클렌저를 선택해

잘 지워내고 폼클렌징을 이용해 다시 세안하는 이중세안을 통해 깨끗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중세안을 할 때는 가볍게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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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손목은 평소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 데다 힘줄과 근육, 근막 등 다양한 부분이 존재해 잘못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손목건초염이 발생하면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손을 사용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될 수 있다.

손목건초염은 손이나 손목의 과다 사용 등으로 손목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신전근건)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초(sheath of tendon)는 힘줄(건, 腱)을 칼집처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초, 鞘)이다.

근육을 움직일 때마다 건이 건초 안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이때 건초는 건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2층 구조로 외면은 섬유 조직(섬유초), 내면은 액체(활액초)로 구성돼 있다.

‘드퀘르벵병(De Quervain Disease)’이라고도 하는데, 1895년 이를 처음 보고한 스위스 외과의사 프리츠 드 퀘르벵의 이름에서 따온 병명이다.

간혹 손목터널증후군과 혼동하기도 하는데, 두 질환은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손가락이 저리거나 아픈 반면, 손목건초염은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건초염이 발생하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이 느껴지고

손목의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가벼운 물건을 잡는 것조차 힘들 수 있다”면서 “손목을 굽혔다

펴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 부위에 뭔가 걸리는 느낌과 통증이 심해지며 글쓰기나 젓가락질이 어려워진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 양치질 힘들다면 의심해야

손목건초염은 보통 손목 근육이나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생긴다.

피아니스트, 수공예가, 요리사, 게이머 등 손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에서 흔하다.

또 손목을 많이 안 쓰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사용했을 때도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골프, 자전거, 테니스 등 평소 안 하던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에서는 임신과 출산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젊은층보다는 중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젊은층은 대사가 활발해 염증이 생겨도 금세 가라앉지만, 나이가 들면 염증이 축적되며 증상이 더 심해진다.

또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이상 발병률이 높은데, 여성 호르몬 탓에 염증이나 부종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 여성은 기본적으로 뼈가 가늘고 손목 근력이 약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손목에 좀 더 무리가 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과 부종이다. 이외에 누르면 아픈 압통, 관절 운동의 장애,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손목건초염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싼 후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아래로 꺾는 핀켈스타인 검사(Finkelstein test)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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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연령별 ADHD 아동 뇌 발달 특성 규명

치과와 관련된 국민건강보험 적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케일링 치료를 꼽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들은 1년에 1번 스케일링 비용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지원(본인 부담률 30%)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에서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까지도 적용받을 수 있는 치과 관련 국민건강보험 지원 항목이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 자녀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시기별로 받을 수 있는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현홍근 교수와 영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치과적 검진‧치료 항목을 알아보자.

먼저, 영유아 구강검진이 있다. 생후 18개월부터 65개월까지 영유아가 대상으로, 무료로 총 4회 받을 수 있다.

영유아 구강검진은 1~4차까지 검진 시기가 정해져 있다.

1차는 18~29개월 사이에 실시하는데 주로 유치가 잘 나오고 있는지, 치아의 기능은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한다.

2차는 30~41개월, 3차는 42~53개월에 시행하며, 유치의 상태가 적절한지 그리고 충치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치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4차는 54~65개월까지로, 이 시기는 아이가 스스로 이를 닦기 시작하는 때다.

그래서 아이가 올바른 칫솔질을 하고 있는지, 구강 관리는 잘하고 있는지

치아 발육상태나 충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역시 보호자들에게 자녀의 치아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현홍근 교수는 “영유아기의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 발생 시 진행 속도가 2배 빠르므로 구강검진 중에 충치나 질환이 발견된다면

더 늦기 전에 필요한 치료를 조기에 시행하고 치료 후에는 불소 도포 등의 방법으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특히, 영유아 구강검진이 2022년 6월부터는 3회에서 4회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자녀의 구강건강을 위해 부모님들이 시기별로 검진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항목은 흔히 레진 치료라고 불리는 ‘복합레진 치료’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영구치에 생긴 충치 치료를 지원되는 항목으로, 충치가 생긴 부위만을 정교하게 제거하고

특수 접착법을 시행한 후 치아 색과 유사한 복합레진이라는 재료를 이용해 원래의 치아 형태로 복원하는 치료다.

간혹 충치가 많이 진행되면 신경 치료(치수 치료)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치수 치료가 필요치 않은 영구치의

경우에만 복합레진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또,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 복합레진 치료 시

국민건강보험 지원은 하루에 최대 4개까지만 가능하다. 만약 치료해야 할 충치가 4개가 넘는다면, 치료 후 다른 날 병원에 내원해 나머지 충치 치료를 받음으로써

4개의 범위 안에서 다시 적용받을 수 있다.

치아 홈 메우기로 불리는 ‘치면열구 실란트 치료’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까지 영구치 어금니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가 어금니 씹는 면에 있는 깊은 홈이다.

이곳을 충치 발생 전에 깨끗이 세척하고 특수한 접착법과 재료로 홈을 메워 코팅 처리를 한 것처럼 표면을 만드는 것으로, 충치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