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증가하는 시니어 교통사고 환자 한방치료가 도움

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이 뜨거운 감자다.

신체 노화로 인해 시력 저하와 함께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 고령 운전자들이 면허를 반납할 시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등

반납을 독려하고 있지만 300만명에 달하는 고령 운전자들의 참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09년 6254건에서 2018년 3만550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노인 운전자 사고 비율은 같은 기간 3.2%에서 14%까지 늘어났다.

교통사고의 경우 재산 상의 피해도 크지만 사고 당사자들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가 약한 시니어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충돌로 인해 마치 채찍처럼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튕겨나가며 ‘편타성 손상’을 입게 된다.

편타성 손상은 근육과 인대를 상하게 하고 어혈(피가 덩어리져 뭉치는 현상)과 염증을 발생시켜 목, 허리, 어깨 등 전신에 통증을 유발한다.

교통사고 상해는 엑스레이(X-ray) 등 영상진단에 잡히지 않는 미세한 손상이 목을 비롯한 허리,

어깨, 골반 등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많은 교통사고 환자들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이유다.

교통사고 환자 치료에서 한의학의 강점은 인체를 전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한약, 추나요법, 약침, 침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후유증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우선 한약 처방을 통해 어혈을 제거해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손상 부위를 회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사고 충격으로 균형이 깨진 관절과 근육의 위치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또한 한약재 성분을 정제한 약침과 침치료로 통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치유를 촉진한다.

이러한 한방치료의 우수성은 최근 연구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도 했다.

이달 초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동작침법(MSAT)을 한방통합치료와 병행할 경우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통증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결과를 보였다.

동작침법은 침을 혈자리에 자침한 상태에서 한의사 주도하에 환자의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특수침법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박사가 고안한 침술로 목뿐만 아니라 허리 등 각종 척추질환에 대한 즉각적인 통증 경감 효과가 강점이다.

2013년에는 동작침법의 요통 완화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나다는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PAIN’에 게재된 바 있다.

한의학은 통증 제어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들이 매우 발달해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한방 치료법들이 그 효과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인정 받아

교통사고 상해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의료선택권을 넓히고 치료효과를 높여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빠르고 건강한

빠르고 건강한 채식 간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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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흡연 음주 관련 질병 급증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간편하고 빠른 스낵 대부분은 칼루리, 나트륨, 설탕이 첨가된 것 외에 영양 면에서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일과 견과류 버터

좋아하는 과일과 견과류 버터를 조합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하고 포만감을 주는 식물성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사과, 바나나, 딸기와 같은 과일은 항산화 물질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아몬드와 땅콩, 캐슈넛 버터 등의 견과류 버터는 포만감을 주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풍부하게 공급한다.

치즈 스틱

치즈 스틱은 휴대가 간편한 간식으로 이동 중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즈스틱은 일반적으로 28g당 5~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가장 포만감을 주는 영양소다.

빠르고 건강한 또 치즈는 뼈와 치아 강화에 좋은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후무스를 곁들인 피망

후무스를 곁들인 피망은 기존의 칩이나 딥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물성 식품이다.

피망은 칩이나 크래커와 같은 바삭함을 제공할 수 있고 칼로리가 낮은데다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A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후무스에 찍어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낮추면서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구운 병아리콩

병아리콩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망간, 엽산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구운 병아리콩은 익힌 병아리콩에 올리브 오일과 원하는 향신료 또는 시즈닝을 넣고 200°C에서 20~30분간 굽기만 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팝콘

팝콘은 인, 마그네슘, 아연 등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인 영양가 높은 저칼로리 간식이다.

또한 소화, 면역 기능, 에너지 생성, 두뇌 건강에 관여하는 미네랄 ‘망간’이 함유량도 높다.

다만 칼로리, 지방,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팝콘보다는 아무것도 함유되어 있지 않은 팝콘을 선택해야 한다.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에는 심장에 좋은 지방과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 철분, 칼슘 등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식단에 추가하면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대장암과 같은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

단백질, 칼슘, 비타민B12, 칼륨 등이 풍부한 요거트는 훌륭한 채식 간식이다.

요거트와 사과, 베리, 바나나, 포도 또는 좋아하는 과일과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 비타민,C 항산화제 섭취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 칩

케일은 면역 기능과 질병 예방에 관여하는 중요 영양소 비타민C와 비타민A의 좋은 공급원이다.

케일에 올리브 오일과 소금을 넣고 버무린 다음 135°C에서 15~20분간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 케일칩을 만들 수 있다.

코티지 치즈

코티지 치즈는 인, 셀레늄, 비타민B12가 풍부한 고단백 유제품이다.

또한 뼈 형성, 근육 기능 및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코티지 치즈 그 자체로 즐기거나 바나나, 멜론, 베리류,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과 함께 먹어도 좋다.

그린 스무디

그린 스무디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섭취량을 늘리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다.

보통 케일이나 시금치 같은 잎채소로 만들지만 다른 과일과 채소 등의 식재료도 추가할 수 있다.

유청이나 완두콩, 채식 단백질 파우더를 섞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성장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운 완두콩

익힌 완두콩 155g에는 무려 8g의 식이섬유와 18g의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마그네슘, 철분, 비타민C도 풍부하다.

트레일 믹스

트레일 믹스는 견과류와 씨앗, 말린 과일로 만든 간단한 채식 간식이다.

휴대가 간편한데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또 개인 취향에 맞게 만들 수도 있다.

호박씨

호박씨는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비롯한 여러 중요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근육 수축, 혈압 조절, 신경 기능 및 DNA 합성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오트밀

오트밀은 흔히 아침 식사로 분류되지만 포만감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으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귀리는 체중 감소를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조절 및 혈압 개선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란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셀레늄, 비타민A, 비타민B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섭취하면 배고픔을 줄여 체중 감량을 돕고 혈중 HDL(좋은 콜레스테롤)과 항산화 물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전해졌다.

과카몰리와 플랜테인 칩

플랜테인 칩과 과카몰리를 함께 먹으면 짭짤한 간식에 대한 욕루를 충족시키면서 건강한 지방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과카몰리의 아보카도에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한 칼륨과 비타민C, 비타민B6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홈메이드 에너지 볼

에너지볼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으로 영양가 있는 재료로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견과류와 씨앗을 추가하면 단백질, 섬유질,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과일, 카카오닙스, 꿀은 간식의 풍미와 항산화 성분을 강화하는 데 탁월하다.

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흡연 음주 관련 질병 급증

여자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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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흡연 관련 질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여성이 4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음주 관련 질병으로 진료받은 10대 이하 여성도 52%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연령별 성별 흡연 및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환자수 현황’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가 2020년에는 1,449명이었던 것에서 2022년에는 7,389명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무려 409.9%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질병의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도 4,595명에서 6,986명으로 늘어나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대 이하 남성의 경우는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가 2020년 1,666명에서 2022년 2,112명으로 26.8% 증가해 10대 이하

여성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관련 질병 환자수는 오히려 21% 감소해 2020년 3,289명에서 2022년 2,597명이었다.

성비를 비교해보면, 2020년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에서 10대 이하 남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3년 동안 흡연·음주 관련 질병을 통틀어 줄곧 10대 여성 환자수가 10대 남성 환자수에 비해 훨씬 많았다.

2020년 10대 이하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 성비는 남성 53.5%, 여성 46.5%였던 것에서 여성 비율이 급격히 높아져 2022년에는 남성 22.2%, 여성 77.8%로 나타났다.

10대 이하 음주 관련 질병 환자수 역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0년 남성 41.7%, 여성 58.3%에서 2022년 남성 27.1%, 여성 72.9%의 비율을 보였다.

흡연·음주 관련 질병의 10대 이하 환자의 여성 성비가 같은 연령대의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유의미한

이유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여성 환자의 성비가 이렇게 높은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연령대의 경우, 흡연 관련 질병 환자수는 20대에서 환자 성비가 10% 내외 차이로 남녀가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가

30대부터는 남성의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음주 관련 질병 환자의 경우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다가 80대 이상에서 환자수 성비가 다시 여성 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10대 이하 여성 환자수처럼 7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지는 않았다(5쪽 별첨 표 참조).

그러나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행태는 이러한 통계와는 다른 수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이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파악된 청소년의 흡연율은 2022년을 기준으로 남학생은 6.2%, 여학생은 2.7%로 나타났고,

음주율도 남학생 15.0%, 여학생 10.9%로 나타나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흡연과 음주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심지어 여학생의 흡연율은 2020년과 2022년 모두 2.7%로 조사되었고,

남학생의 음주율은 2020년 12.1%에서 2022년 15.0%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흡연·음주 관련 질병 10대 이하 환자수 양상과는 전혀 다른 추이를 보여 정부가 조사한 흡연율·음주율이 정확한 수치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었다.

그러면서도 청소년 금연·금주 관련 교육 예산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연도별 청소년 금연정책 관련 교육 예산 현황’에 따르면, 2020년 203억1,500만 원이었던

학교흡연예방사업 예산은 2022년 221억3,800만 원까지 해마다 증액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예산을 작성한 2023년에는 예산이 동결되었고, 현재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안에서는 183억4,500만 원으로 삭감되었다.

청소년 금주 관련 교육 예산은 더 심각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연도별 청소년 금주정책 관련 교육 예산 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금주교육 관련 예산은 지난 3년간 4,200만 원으로 동결되었다.

그러나 국회에 제출된 2024년 예산안에서는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청소년 음주폐해예방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건교사, 전문강사 등 절주전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이러한 청소년 대상 금주교육 관련 사업들은 폐지하고 전 국민 대상 금주홍보사업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정애 의원은 “정부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라고 지적하며,

“흡연·음주 관련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지금, 청소년의 연령별,

성별 흡연·음주행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원인 규명과 대책 수립을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정애 의원은 “흡연과 음주를 시작하는 연령에 따라 평생 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금주 교육 예산은 삭감이 아닌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꼬집으며,

“윤석열 정부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금주 관련 교육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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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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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확인된 건강하게 나이듦에 관한 비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가장 먼저 표가 나는 것은 피부다.

대기의 기온변화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데다, 면역력 약화로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은 낮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피부의 자극이 심한 시기다.

조심하지 않으면 각종 트러블에 손상으로 피부노화를 부를 수 있다.

이 시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잘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이 시기 피부를 지키는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보습성분 있는 기초화장품 세안 후 3분 이내로 바르기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지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기 쉽다.

이 때는 피부의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게 중요한데,

여름에 사용하던 기초 화장품제품은 이시기에 필요한 보습력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자신에 피부에 맞는 수분 보습 제품으로 바꾸고, 아침저녁으로 세안 후 바르는 게 중요하다.

특히 세안이나 샤워 후 수분이 날아가기 전 3분 안에 꼼꼼히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 입술 주변, 눈가 등 약한 피부에 바세린이나 시어버터 등 무거운 질감으로 만든 보습제품을 덧 바르는 것도 좋다.

클렌징 꼼꼼하게 하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작은 자극도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안을 할 때 물 온도는 피부온도와 거의 비슷한 32~36도 사이가 좋으며, 세안제의 거품을 충분히 내서 거품으로 얼굴을 마사지

하듯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아침에 세안할 때도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밤새 분비된 피지와 침구의 세균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저녁세안 때보다 짧게 사용하는 게 좋더.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강력했던 여름이 지났다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가을 자외선 역시 마음 놓지 못할 정도로 강한데다,

건조해진 피부는 재생력과 저항력도 낮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노화 잡티 등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발라 피부에 흡착되도록 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게 좋다.

일주일에 1번 각질관리

피부 겉면은 각질층에 의해 보호되는데, 이 각질은 시간이 지나면 탈락된다.

일반적으로 각질층 수분은 20~30%이지만 환절기에 피부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각질탈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각질이 두꺼워질 수 있다. 두꺼워진 각질은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피부 수분 밸런스를 깰 수 있다.

이 때는 스트럽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 단 너무 강하거나 잦은 각질 제거는 피부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스크럽은 가급적 순한 것을 사용하고 각질제거는 주 1회 정도 심할 경우 주 2회 정도가 적당하다.

과학적으로 확인된 건강하게 나이듦에 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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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100세 인생이 시작되면서 삶의 주기가 달라지기 시작하면서 삶의 후반부를 보는 시각이 변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면 단순히 노후가 아닌 활기 넘치는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건강전문 포털사이트 WebMD에서 과학적 연구가 뒷받침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웰빙 지침을 소개했다.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안과, 치과는 포함하여 정기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초기에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필요한 검사는 나이, 성별, 가족력, 흡연, 운동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담당의사와 상담하여 노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검사들인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측정, 자궁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등의 검사를 받도록 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섭취한다.

나이가 들면 식품을 먹는 방식이 더 중요하다. 평소 야채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저지방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고기, 버터, 설탕, 소금, 인스턴트식품은 줄이도록 한다.

자연적인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심장병, 암, 파키슨병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며 장수에 도움이 된다.

자연 식품 위주의 식단이 신체적으로 나이와 관련된 질병과 연관된 염색체의 일부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매일 걷는다.

매일 30분을 걷는다. 30분 걷기가 힘들면 짧은 산책으로 나눠 걷는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조금 숨이 찰 정도로 격렬한 운동을 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더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많은 연구 결과들이 유산소 운동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늦추거나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조절과 기분을 돋궈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잠을 푹 잘 수 있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관계를 지속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한다.

외로움은 건강에 해롭다. 혼자 살든 다른 사람과 함께 살든, 친구가 많든 적든 외로움을 느끼면 치매나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은 목욕이나 계단 오르기 등 일상적인 작업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연구원들은 외로운 사람은 관절염, 당뇨병과 관련된 염증이나 부종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는 것도 사회와 연결고리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식단에 섬유질을 추가한다.

매 끼니와 간식으로 섬유질을 추가하는 것은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비교적 쉬운 방법이다.

흰 빵 대신 통곡물을 섭취하고 수프에 강낭콩을 넣거나 샐러드에 사과 조각을 추가한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대장암 발병을 낮춰준다.

노인에게 흔한 변비 예방에도 좋다. 특히 50세 이후 남성은 하루 30g, 여성은 하루 21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쁜 습관을 개선한다.

담배는 우리 몸에 해를 끼친다. 담배, 씹는 담배, 니코틴이 들어 있는 모든 제품은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준다.

또한 심장병, 암, 폐, 잇몸병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우리 몸은 마지막 담배를 피운 뒤 20분 이내에 치유되기 시작한다.

담배를 끊으면 심장마비 발생률이 낮아지고 1년 안에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약 50% 줄어든다.

술도 너무 많이 마시면 간이 나빠지고 암 발병률을 높인다.

술을 마시게 되더라도 적정량을 마시는 것이 좋은데, 남성은 하루 두 잔 이상은 금물이고, 여성은 하루 한 잔 이하로 제한하도록 한다.

몸에 필요한 보충제를 섭취한다.

영양분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영양분 섭취가 어려운 노인과 일부 환자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50세 이후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뼈 건강에 좋은 칼슘, 햇빛을 통해 얻는 비타민D, 노인의 흡수율이 낮은 비타민B12,

적혈구를 튼튼하게 유지시켜주고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비타민B6 등을 섭취해야 한다.

의사에게 복용 중인 보충제가 다른 약이나 치료법과 상호작용이 해롭지 않은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한다.

인생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일이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강력한 방어막이 될 수 있다.

낙관적이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기로 선택했을 때 마음과 몸은 이완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고 심장마비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듦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수명을 7.5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사고는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돕고, 희망과 행복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수명이 약 4년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많이 웃고, 나쁜 일에 연연하지 않고, 감사 일기를 쓰며,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해본다.

기운을 북돋워주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는 법을 익히며 잠을 푹 자는 것도 좋은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뚝 떨어진 기온 환절기 건강관리 핵심은 습도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며 전국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지며 날씨가 건조해진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된다.

상대습도가 낮아지면 코를 비롯해 기관지나 호흡기가 건조해져 점액 분비 감소로 바이러스 등이 몸속에 들어왔을 때 방어막

기능이 저하되어 감기나 독감에 쉽게 걸린다.

특히 천식,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한 등 기존 호흡기 질환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병원 호흡기내과 이규민 과장은 “계절의 변화는 어쩔 수 없지만 활동하는

공간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다”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는 기본이며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고

섬모 기능이 원활하도록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계절과 상관없이 실내 환경에서는 온도 12∼22℃, 습도 40∼60%일 때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몸이 건조해져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입술이 트고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 땀이 증발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해 아토피나 천식 등에 노출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봄·가을 19∼23℃, 습도 50%, 여름 24∼27℃, 습도 60%, 겨울 18∼21℃ 40%가 좋다.

건강한 삶을 위해 주로 활동하는 곳에는 온·습도계를 구비해 객관적으로 확인하도록 한다.

가습기는 가장 효과적으로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는 반면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수돗물 사용 시 하루 전에 미리 받아둔 물을 사용하거나 한번 끓여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서 1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고 사람으로부터 최소 2m 이상 거리를 두고 적정 시간 동안만 사용하도록 한다.

사용 후 베이킹소다 등 천연재료를 활용해 세척하며 완전히 건조해야한다.

가습기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솔방울, 식물, 숯, 젖은 빨래 등을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하루 3번 10분 정도는 외부 공기가 실내에서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를 해주며 실내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도록 한다.

습도 관리와 더불어 수분 섭취에 신경 쓰도록 하며 독감 예방을 위해 1년에 한번은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며 감기나 독감이 유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도록 한다.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아이들에게 절대적 인기 탕후루 이대로 둬도 될까?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은 비닐에 쌓여온다.

옷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째 보관하면 차후 유해 물질이 체내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들어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옷을 열풍 건조하는 과정에서 액체였던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이하 TCE)이

휘발돼 옷에 일부 붙게 된다. 이때 비닐 포장된 옷을 그대로 보관하면 TCE가 옷에 남아있을 수 있다.

TCE는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신경과 연구팀 연구 결과,

TCE 수치가 높은 장소 근처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5배 이상 높았다.

연구팀은 TCE가 뇌와 신체 조직에 침투,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중뇌 흑질 부위 신경세포를 파괴해 파킨슨병 위험을 높인 것으로 추정했다.

게다가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나는 기름 냄새는 세계암연구기구(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한 포름알데히드(HCHO)일 수 있다.

포름알데하이드에 오래 노출되면 알레르기, 습진, 천식, 기관지염이 유발될 수 있다.

세탁소에서 옷을 받아오면 비닐은 바로 버리거나,

옷장에 비닐을 개방한 후 바깥에서 3~4시간 통풍해 주는 것이 좋다.

베란다가 있으면 창문을 열어 비닐을 개방한다. 햇빛이 있을 때 널어두는 것이 좋은데,

TCE와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햇빛을 받으면 온도가 높아져 공기 중으로 빨리 이동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그간 드라이클리닝해서 비닐로 쌓아두었던 코트를 꺼낸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을 코에 대면 이상한 기름 냄새가 나는데, 바로 그 성분을 포름알데히드(HCHO)라고 한다.

세계암연구기구(IARC)에서 이를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인체에 오래 노출됐을 때 알레르기와 습진,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킨다고 했다.

이 물질을 막기 위해서는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통풍한 후 옷장에 넣거나 입어야 한다.

보일러는 2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보일러가 방바닥보다 위에 달린 것을 ‘개방형’이라 하고 방바닥보다

밑에 달린 것을 ‘밀폐형’이라 한다. 밀폐형 보일러는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여 가스와 함께 태우는 원리로

작동되며 이때 발생되는 부산물들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그러나 배출된 공기가 다시 실내로 돌아오는 비율이 10~30%다.

난방 시, 창문을 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유해가스가 방안에 떠돌게 되는 것이다.

이는 보일러를 설치할 때 빨아들인 공기와 내보내는 공기가 섞이지 않도록 설계를 부탁하거나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가스레인지도 조심해야 한다. 요리한 후에 환기시키지 않으면 연소했을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와 같은 유해가스가 발생해 자주 환기시키거나 조리할 때 환기팬을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

겨울철에 가스기구보다 전기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절대적 인기 탕후루 이대로 둬도 될까?

아이들에게 절대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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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없어 더 위험한 난소암 경구피임약 이 도움되는 이유

아동과 청소년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를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탕후루는 과일을 꼬지에 설탕물을 입효 굳힌 것으로 달콤한 설탕물과 과일맛으로 청소년들에게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탕후루의 인기가 늘어나는 소아청소년 비만 및 당뇨병 예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국회에서도 탕후루 등의 식품을 관리할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최근 섭취 증가로 인해 어린이 건강과 성장에 위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

관심의 대상이 된 ‘탕후루’ 제품이 현행법상 어린이 기호식품 지정 유형에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이하 ‘동법’)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동법제3조에 의해 국가는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식품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할 책무를 진다.(법제3조)

동법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식품을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관리,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서는 영양성분 기준

고시와 판매 금지 등 조치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올바른 식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고시에 따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는 영양성분을 필수로 표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범위에 ‘탕후루’

제품이 속하는 분류유형인 과·채 가공품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해당 식품은 현재로선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되어 관리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인재근의원은 “최근 섭취 증가로 인해 어린이들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탕후루’ 제품이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 관리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음식섭취 또한 하나의 문화, 유행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해 시의적절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고정된 관리·감독 체계를 유연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고 밝히며 “식약처 등 관계 기관은 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증상없어 더 위험한 난소암 경구피임약 이 도움되는 이유

증상없어 더 위험한 난소암

증상없어 더 위험한 난소암 경구피임약 이 도움되는 이유

증상없어 더 위험한 난소암 경구피임약 이 도움되는 이유

어느날 시야에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이 병 의심

부인암은 자궁과 난소를 포함한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그중 난소암은 병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가 3기 이후에 진단을 받는다.

소화불량이나 복통, 헛배가 부르거나 비정상적인 질출혈, 간혹 배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난소암은 아직 선별 검사법이 확립되지 않았다.

영국에서 진행되어 2021년 발표된 난소암 조기검진 연구(UKCTOCS)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와 난소암 종양표지자를 이용한 조기검진 방법이 3/4기 난소암의 발생률을 감소시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이용하려는 움직임도 있긴 하나, 검사 비용이 비싸고 보험 적용 등의 문제가 있어 보편화되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서는 난소암을 조기 발견하려면 연 1회 정도 산부인과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권장된다.

질초음파 검사, CA-125를 비롯한 난소암 관련 종양표지자 검사 등이 난소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난소암은 병기에 관계없이 수술을 하는 것이 기본이다.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난소는 조직검사를 위한 접근 자체가 쉽지 않고,

조직 채취를 위해 바늘로 찌르는 과정에서 난소가 터져 암이 복강 전체로 퍼질 위험이 높아 수술 전 별도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는다.

수술은 난소를 기본으로 자궁, 림프절 등 전이가 의심되는 부분을 모두 적출한다.

이후 적출한 장기에 대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을 확진하고 병기에 따라 추가 항암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

진행성 난소암의 경우 선행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하고 병기설정수술 후 추가로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하거나,

병기설정수술을 시행하면서 복강내온열항암화학치료를 동시에 시행하여 난소암의 완전절제 확률을 높이고 재발의 가능성을 낮춰 가고 있다.

난소암은 복강 내에 병이 전이되어 있는 3/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복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통하며, 최근에 초기 난소암은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민경진 교수는 “난소는 크기가 3~4㎝ 정도로,

수술 시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야 배란 기능과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초기 난소암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고 병변만

제거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배란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낮아지는데,

이 때문에 난소암 예방을 위한 경구용 피임약 복용이 고려되기도 한다.

또한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여성 등, 난소암 고위험군이면서 출산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다만, 피임약 복용과 수술에는 각종 부작용과 후유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느날 시야에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이 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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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시야에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이 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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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가기 어려운 연휴기간 응급지압법 으로 대비하자

황반변성은 우리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서 위치하는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직경 약 1.5㎜로 누르스름한 빛깔을 띠는데,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시력의 90%를 담당하며 색을 구별하고 사물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황반변성은 백내장, 녹내장과 함께 3대 노인성 안질환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서서히 시력을 잃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주요 원인은 노화다. 이외에 흡연, 유전, 염증 관련 요인, 고도근시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전승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대개 나이가 들면 황반에 변화가 오는데,

눈이 침침해지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고 시야 한가운데가 검게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다”며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치매, 낙상, 우울증 위험을 높여 삶의 질 전반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마지막 주 토요일(올해는 9월 30일)은

국제망막연합이 제정한 ‘세계 망막의 날’이다. 전승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황반변성’에 대해 알아봤다.

황반변성 나타나면 이전 시력 회복 어려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2017년 16만4818명에서 2021년

36만7463명으로 4년간 122.9%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34.1% △60대 32.3% △80대 이상 17.9% 등으로

60대 이상이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황반변성 환자 10명 중 8~9명은 60대 이상이라는 얘기다.

인구 10만 명 당 황반변성 환자도 2017년 326명에서 2021년 743명으로 127.9%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시력 저하, 변형시, 사람을 쳐다볼 때 얼굴은 안 보이고 팔·다리만 보이는 중심암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글을 읽을 때 어느 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결국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다만 황반변성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만 발생한 경우 아직 정상인 반대편 눈에 의지해

증상을 깨닫지 못하고 지내다가 반대편 눈에도 시력 저하가 온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전승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백내장은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황반변성은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는 황반이 시신경 세포로 구성돼 있어 한 번 죽으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모든 황반변성 환자가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니다.

조기에 발견해 황반부의 구조적인 손상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면 대부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시력은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황반변성은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손상이 발생하기 전, 즉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진단을 받은 후에는 망막 전문의에게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비만, 흡연 등의 조절 가능한 인자 역시 줄이도록 한다.

바둑판 휘어져 보인다면 이상 신호로 여겨야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비삼출성)과 습성(삼출성)으로 나뉜다. 위험한 것은 습성이다.

습성 황반변성은 예후가 좋지 않고 시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하는 건성

황반변성은 심각한 시력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황반변성은 바둑판같이 가로세로 줄이 많이 그어져 있는 종이를 한쪽 눈으로 쳐다보면 이상 여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무언가 휘어져 보인다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일주일에 한 번씩 달력의 숫자를 일정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혈관조영술과 광간섭 안구 단층촬영을 통해 발병 여부를 확인한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산화작용을 늦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와 아연, 루테인, 제아잔틴의 섭취가 황반변성의 진행 위험을 낮추고 습성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도 있다.

전승희 교수는 “노년층의 경우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시야 가운데가 검게 보이면 즉시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60세 이상이면서 비만, 흡연, 황반변성의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