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며 식사 유튜브 켜놓고 공부 뇌 망가지는 지름길?

통화하며 식사 유튜브 켜놓고 공부 뇌 망가지는 지름길?

통화하며 식사 유튜브 켜놓고 공부 뇌 망가지는 지름길?

개그우먼 미자 직접 공개한 살 빠지는 식단 봤더니?

전화하면서 밥 먹기, 드라마 보면서 공부하기, 기사 읽으며 이메일 보내기….

바쁜 현대인들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많다.

멀티태스킹은 이처럼 여러 일을 펼쳐놓고 동시에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멀티태스킹은 마치 한 번에 여러 일을 처리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효율적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뇌 기능을 망치는 등 좋지 않다는 연구들이 많다.

두뇌 활동 생산성 떨어뜨려

멀티태스킹은 집중력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실제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에 따르면, 여러 종류 정보에 노출된 사람들은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는 사람들보다 주의력이 낮고, 정보를 더 기억하지 못했다.

쓸데 없는 정보를 걸러내는 데도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일시 중단된 작업에 다시 몰입하는 데 평균 23분 15초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는데, 잦은 작업 전환이 이뤄지는 멀티태스킹은 두뇌 활동 생산성을 떨어뜨렸다.

영국 서식스대 연구에서도 멀티태스킹을 자주, 오래 한 사람일수록 뇌 전방대상피질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대상피질은 편도체로부터 정보를 받아 필요한 반응을 지시하고, 감정이나 고통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가 줄어들면 주의가 쉽게 산만해져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우울감에도 영향

멀티태스킹이 우울, 분노와 같은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을 하면 동시 업무량이 늘면서 본인 스스로 주의력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이나 사회적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커진다.

또 부정적인 감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더 깊은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

‘모노태스킹’하고 중간에 휴식해야

뇌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모노태스킹’을 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인간의 뇌는 한 번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고 매달리는 것이 두뇌를 효율적으로 쓰는 길이라고 말한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멀티태스킹으로 예금 관리나 집안일, 약물 복용 등을 할 때 심각한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짧은 기간 동안 정보를 기억하고 꺼내 쓰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데, 멀티태스킹이 이를 악화해서다.

모노태스킹을 하면 짧은 시간 동안 일을 잘 처리하고, 업무 부담 불안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일정 시간 간격을 정해서 일과 휴식을 번갈아 하면 효율이 올라간다.

25분간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5분 휴식을 취하는 ‘뽀모도로 테크닉’을 추천한다.

모노태스킹을 할 때는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게 좋다.

인터넷, TV, 전화, 각종 알림을 차단하고 일에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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