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먹어도 안 질려 이청아 이 음식에 빠졌다

1년째 먹어도 안 질려 이청아 이 음식에 빠졌다

1년째 먹어도 안 질려 이청아 이 음식에 빠졌다

피부암은 전염될까 피부암의 과학적 진실

배우 이청아(40)가 1년 동안 병아리콩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청상추+병아리콩 샐러드를 1년째 만들어 먹고 있는데 아직도 질리지 않는 마법”이라는 글도 올렸다.

사진 속 샐러드에는 녹색 채소와 병아리콩이 들었다. 이청아는 평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청아가 1년째 만들어 먹었다는 샐러드 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청아가 먹은 청상추 같은 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 되며,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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