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부족 , 그럴 경우 우리 몸에 생기는 일?

비타민 A 부족

비타민 A 부족 ;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1995~2005년까지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비타민 A 결핍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5세 미만 아동 3분의 1이 비타민 A 결핍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가 결핍되면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해 매년 25~50만 명의 어린이들이 시력을 잃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상대적으로 소득과 생활수준이 낮은 제3세계 국가일수록 아이들의 비타민 A 결핍률이 높았다.

[ 눈떨림 원인과 치료법 , 눈 떨림 계속될 때, 3가지 확인해야 ]

비타민 A 결핍은 1차 결핍과 2차 결핍으로 나누어진다. 1차적인 비타민 A 결핍은 주로 영양불균형이나

식이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유제품, 달걀 등의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지 못하면 비타민 A 유도체(Pro-vitamin A)인 카로티노이드(Carotenoid)가

부족해져 결과적으로 비타민 A 결핍 상태가 된다. 모유 수유 중단도 비타민 A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타민 A는 시금치, 당근 등의 채소 섭취로도 보충이 가능하다.

채소에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전환되며 필요량 이상은 간과 지방에 저장된다.

이러한 사실을 WHO 보고서에 빗대어 보면 제3세계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차적 결핍은 생활습관이나 질병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특히나 담즙 생성 및 분비 이상자, 지질흡수 이상자, 알코올중독자 등에게 자주 발견된다.

극도의 저지방 식이를 하는 사람에게서도 2차적 비타민 A 결핍이 관찰되기도 한다.

비타민 A 부족

비타민 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어야 하는데 저지방 식이는 비타민 A 흡수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량 원소인 아연(Zinc) 결핍도 비타민 A 흡수, 전달, 대상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연은 비타민 A인 레티놀 결합 단백질의 합성과 레티놀-레티날 전환 효소의 보조인자로써 사용되기 때문이다.

비타민 A가 망막에서 시각인지 기능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핍 상태가 되면 시간 손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야맹증이 대표적이다. 또한 비타민 A 결핍은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구의 눈물샘과 점액을 분비하는 상피조직이 비타민 A의 결핍으로 인해 각화성 상피조직으로

대체되면서 안구 결막의 건조가 발생한다. 더 나아가 안구 병변인 비토반점(Bitot’s spot)이 형성되며 각막이 케라틴화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결국에는 거친 각막이 침식되고 손상되어 각막 연화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시력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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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 , 발뒤꿈치…’족저근막염’ 의심해야

발바닥 통증

발바닥 통증 , 높은 구두나 깔창을 깔고 신발을 신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키높이 깔창이나 하이힐 같은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으면,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발바닥에 있는 근육 막이 부어 염증이 발생하는 족저근막염 증상 증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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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자주 욱신거리고 저릿저릿하다면?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긴 대표적인 발질환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까지 붙어있는 강한 섬유띠입니다.

발바닥에 아치를 만들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에 문제가 생기면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 통증이 지속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증상이란?

족저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론 아침 기상 후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안쪽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주로 아침에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밤새 수축해 있던 족저근막이 펼쳐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땐 아무런 증상과 통증을 느끼지 않다가 발이 땅에 닿는 순간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의 특징입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만성족저근막염으로 발전해 서있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침 치료는 체내 순환을 자극해 환부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이 만성으로 악화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고 무릎과 고관절, 척추에도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증상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완화하는 적절한 맞춤형 한방 치료는?

한방에서는 발의 근육을 풀어주는 침이나 국소적인 염증을 치료하는 약침,

손목 관절의 바른 정렬을 도와주는 근막이완추, 족저근막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 혈자리에 침이나 뜸 요법을 진행하여 손목 부위의 기와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침 치료는 체내 순환을 자극해 환부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약침 역시 염증을 없애고 재생을 촉진하며 주변 조직들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발의 정상화를 도와주는 개인 맞춤형 한약 처방 등을 진행하여 복합적으로 치료합니다.

족저근막염 맞춤 한약은 염증을 완화하고 주변 조직 순환을 활성화하며,

약해진 주변 조직들에 영양을 공급해 빠른 재생이 일어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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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떨림 원인과 치료법 , 눈 떨림 계속될 때, 3가지 확인해야

눈떨림 원인과 치료법

눈떨림 원인과 치료법 ; 눈이 떨릴 때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한쪽 눈이 떨리는지 양쪽 눈이 떨리는지 입니다.

두 번째는 아래 눈꺼풀이 떨리는지 윗눈꺼풀이 떨리는지, 그리고 세 번째는 입과 얼굴이 같이 떨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학적으로 구별해야 할 눈떨림은 5가지 정도 있는데, △안검연축이라고 하는 ‘눈꺼풀연축’

△안면근육 잔떨림 △반쪽얼굴연축 △안면마비 후 발생하는 안면연합운동입니다.

[ 노인 당뇨환자 , 고혈당뿐 아니라 ‘저혈당’도 위험해 ]

그 외에 △눈을 포함한 얼굴 전체가 실룩거리고 떨리는 ‘안면 근이긴장’ △얼굴의 틱장애도 눈떨림의 원인이 됩니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은 안면근육 잔떨림입니다. 다음으로 양쪽 눈 전체가 떨리는

안검연축, 한쪽 눈과 얼굴이 떨리는 반쪽얼굴연축, 안면마비, 구안와사 후에 후유증으로 인한 안면연합운동이 뒤를 잇습니다.

얼굴과 입의 안면 근이긴장과 얼굴 틱장애는 드물지만, 가끔 있습니다.

2~3달 정도, 아래 눈꺼풀에 떨림이 간혹 발생하는 안면근육 잔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 ‘파르르’ 하고 눈꺼풀에 떨림이 발생합니다.

이는 신경계의 이상 흥분으로 나타납니다. MRI를 비롯한 검사상 이상이 없고, 피검사에도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습니다.

대개 일시적으로 수개월 반복되다가 저절로 없어집니다.

안검연축의 경우 뇌 MRI에서 형태적 이상은 없지만,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쪽얼굴연축은 눈과 입 주위로, 한쪽에만 생기는데요.

이는 뇌 안에서 얼굴을 움직이는 안면신경 뿌리에 뇌혈관이 붙어서 발생합니다.

반쪽얼굴연축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눈과 입이 같이 움직이는 안면연합운동은 말초성 안면마비를 앓고 나서 약 5%에서 발생합니다.

얼굴과 입의 근이긴장과 틱 장애는 현재 원인을 알 수 없지만, 간혹 발생하고요.

눈떨림 원인과 치료법

한번 발생하면 계속 존재하게 됩니다. 이처럼 눈떨림과 얼굴 떨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정확히 구별할 수 있는 의료진에게 진단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Q. 눈떨림 증세가 나타나면 중풍을 의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새 의학정보가 온라인상에 너무 많다 보니, ‘눈이 떨리면 중풍이 온다’고 사람들을 호도하는 경우도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눈떨림은 중풍과 관련이 없습니다. 중풍의 전조증상은 입 주위가 저린다든지 말이 어둔해지고 발음이 둔해지는 증상입니다.

얼굴 떨림하고는 관련이 없고요. 이 증상이 순간적으로 어지럼증과 같이 발생하면 그때, 중풍을 의심해야 합니다.

Q. 눈떨림이 나타나면 마사지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눈과 얼굴의 마사지 요법은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좋은 방법으로, 일시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계속 눈떨림이 계속된다면 자가요법으로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Q. 영양제 섭취, 증상 완화에 도움될까요?

눈이 떨리는 분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마그네슘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의 영양제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부 질환에서는 효과가 확실하지 않지만 안검연축, 반쪽얼굴 연축, 얼굴∙입 근이긴장에는 근이완제, 신경안정제, 항경련제가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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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당뇨환자 , 고혈당뿐 아니라 ‘저혈당’도 위험해

노인 당뇨환자

노인 당뇨환자 ; 당뇨병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50대 13.5%, 60대 21.5%, 70대 이상에서는 26%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2019년 기준).

당뇨가 있는 노인이라면 혈당이 70mg/dL 미만으로 떨어지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매우 커 주의해야 한다.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배규환 원장(대구 속튼튼내과의원)은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저혈당은 매우 중요한 합병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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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로 “고혈당으로 생기는 합병증 중 급성으로 위독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악화되는 합병증이 많다.

그러나 저혈당에 급성으로 빠지면 의식 저하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기간이 길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아울러 저혈당에 대한 감각도 둔화돼 저혈당 증상을 빨리 인지하기 어렵다. 저혈당이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더디다.

따라서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면서도 혈당을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 당뇨환자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사 이완구 원장(맑은샘내과의원)은 “고령 당뇨 환자에게 저혈당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증명됐다”며

“혈당을 잘 조절하면서도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게 당뇨약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약은 크게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 두 가지로 나뉜다.

먹는 약과 주사 제제 모두 종류가 다양해 주치의와 상의 후 적절한 약제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그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설폰요소제는 혈당 강하 효과는 크지만,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히 사용돼야 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 중 하나인 메글리티나이드 계열 약제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따라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식후 혈당 상승이 두드러지는 노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는 증가시키고,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는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이는 저혈당 발생 위험이 매우 낮고, 체중 증가도 초래하지 않아 노인 당뇨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그 이유로 “고혈당으로 생기는 합병증 중 급성으로 위독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악화되는 합병증이 많다.

그러나 저혈당에 급성으로 빠지면 의식 저하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저혈당 기간이 길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노인 당뇨환자에게 저혈당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아울러 저혈당에 대한 감각도 둔화돼 저혈당 증상을 빨리 인지하기 어렵다. 저혈당이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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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 늘리기 “단백질 고를 때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전문가 조언

근육량 늘리기

근육량 늘리기 ; 코로나19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함께 떠오른 건강 문제가 있다. 다이어트와 근육량의 감소다. 바깥 활동이 줄면서 운동 시간이 감소한 데다가 배달 음식을 자주 찾게 된 영향이 크다.

‘확찐자’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체중 관리와 근육량 증가 목적으로 단백질 식품을 찾는 사례가 늘었다. 특히, 갈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 단백질 보충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 발목 염좌 , 등산하다 삐끗한 발목, 괜찮겠지 했는데… ]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김태균 원장(김태균 의원)은 “중장년층에서는 근감소증으로 고심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을 잘 챙겨서 근감소증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백질 선택 전 고려할 사항은 무엇일까.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태균 원장에게 물었다.

Q. 단백질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목적에 따라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A. 그렇습니다. 완두 단백질, 대두 단백질, 최근에는 산양유에 초코맛 딸기맛까지 다양한데요.

보통은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라면 ‘분리유청단백질’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유당과 지방이 제거되고, 단백질의 순도는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근육량 늘리기

Q. 제조 과정에서 유당과 지방이 제거된다고 보면 될까요?

A. 네 맞습니다. 분리유청단백질은 크게 3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데요.

우선 우유, 즉 원유를 원심분리해서 지방을 제거한 ‘탈지유’를 만들고요.

그 탈지유를 농축하면 농축유청단백질이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농축유청단백질을 미세 필터로 걸러서 유당과 지방을 분리하면 분리유청단백질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단백질의 순도는 높아지고 지방과 유당은 제거되는 것이지요.

Q. 근육을 늘리면서 체중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A. 분리유청단백질의 특징 중 하나는 ‘우리 몸에 빠르게 잘 흡수된다’는 점인데요.

흡수가 잘 된다는 것은, 아미노산이 근육에 신속히 공급돼서 근육생성을 촉진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단위로 근육을 구성하는 요소지요.

근육량 증가의 핵심은 결국 ‘단백질 흡수’인데, 단백질 중에서도 분리유청단백질은 체내 흡수가 빠르게, 잘 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당이 없고, 지방은 낮고. 또 단백질 순도가 90% 이상이라는 점에서 근성장과 체중 관리에 이롭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단백질은 먹어야겠는데, 먹고 나면 속이 좀 불편해지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A. 우유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고 난 뒤에 속이 안 좋은 이유는 그 안에 함유된 유당 때문입니다.

평소에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이라면 섭취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분리유청단백질은 유당이 없는 단백질입니다.

‘락토프리’라고 하는데요. 유당이 없기 때문에 적정 권장량을 섭취한다면 배 아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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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건강 , 관절통증을 악화시키는 음식 4가지

관절건강

관절건강 ; 관절이 아프면 진통제를 복용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 식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관절통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 4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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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설탕 함유량이 높은 음료

단 음식이 치아를 손상시키는 것처럼, 뼈 역시 손상된다. 탄산음료나 단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면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 몰리 영양사는 “일반적으로 소다, 가당 레모네이드,

설탕이 첨가된 음료 또한 염증과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절건강

고지방 유제품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면, 유제품에는 관절 염증을 유발하는

카제인이라는 성분도 있어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해로운 식품이다.

몰리 영양사는 “버터, 고지방 크림과 같은 유제품은 관절이 약한 이들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퓨린 함량이 높은 해산물

관절통이 있다면, 해산물 중에서 퓨린이라는 성분을 만드는 멸치, 참치, 가리비, 정어리, 고등어, 꽁치, 조개류 등을 피해야 한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퓨린은 요산으로 분해되며,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이면 통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통풍에 걸리면 관절통이 너무 심해서 절뚝거리며, 관절이 벌겋게 부어오른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관절통을 해소하고 통풍을 예방하려면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제해야 한다.

가공육은 관절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몰리 헴브리(Molly Hembree) 영양사는

“핫도그, 패스트푸드, 소시지와 같은 제품은 염증을 유발하고 관절통을 악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가공 육류는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인 아질산염과 퓨린이 함유되어 있다.

아질산염은 소화기관의 건강까지 해치는 발암물질이며,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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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 , 등산하다 삐끗한 발목, 괜찮겠지 했는데…

발목 염좌

발목 염좌 , 본격적인 등산의 계절이 찾아왔다. 올 단풍은 늦더위로 예년보다 늦어 9월 말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고돼 있다.

산을 좋아하는 이들이 열광하는 단풍 시즌,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망률 올라감 ]

정부의 재난연감에 따르면 한해 등산 사고 중 30% 이상이 단풍철을 끼고 있는 9∼11월 발생한다.

가장 흔한 부상은 발목 염좌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산악 사고의 3분의 1은 실족사고다.

많은 사람이 가을철 단풍을 보러 가파른 산을 오르내리고 울퉁불퉁한 길을 걷다가

발목을 접질리게 되는데 이 순간 발목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붓고 통증이 생기는 염좌가 발생한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발목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겼을 때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목 염좌를 방치하다가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경우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질환인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목 염좌

문제는 사고를 당한 이후다. 만약 사고로 생긴 발목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만성적인 질환, 발목불안정증이 찾아올 수 있다.

발목불안정증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종민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발목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겼을 때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발목 염좌를 방치하다가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경우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질환인 발목 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박사는 “발목불안정증은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발목 인대는 우리 보행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렇게 인대가 손상된 상태에서 다시 산길에 오르면 불안정한 발목이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자주 넘어지거나 발목을 자주 접질리면 섣불리 산행에 나서기보다는 발목 건강을 먼저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걸을 때는 발끝과 무릎이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도록 걸어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도 적다”면서 “등산할 때도 등산화 끈을 단단히 묶되 발목 부분을 잘 고정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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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 , 긍정주의자가 더 오래 산다…‘무병장수’의 비결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사고 ; 우리는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금연과 금주 등을 실천한다.

하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무병장수와 더 크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공중 보건 대학교(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은 다양한 배경과 인종을 가진

16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사고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일수록 수명이 길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망률 올라감 ]

연구의 주요 저자 중 한 명인 하야미 코가(Hayami Koga) 박사 후보자는

“개인의 낙관주의와 긍정주의 형성은 사회적 요인과 크게 연관되어 있지만,

적어도 낙관주의 자체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은 인종과 배경 등 다른 요인들을 뛰어넘는다”라고 밝히며,

“장수의 비결을 밝히는데 낙관주의가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 이번 연구는 긍정주의와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첫 번째 연구가 아니다.

미국 보스턴 의과대학교(Bos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루이나 O. 이(Lewina O. Lee)가 이끄는 연구진 역시 2019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남녀 구별 없이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11~15% 정도 긴 수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긍정주의 시험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점수를 받은 사람은 85세 혹은 그 이상을 넘게 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이 사회·경제적 지위, 우울증 지수, 흡연, 사회 참여도, 음주, 나쁜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도 비슷한 결과값을 도출할 수 있었다.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의 정의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사고는 단순하게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요인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긍정적 사고는 삶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원인을 본인에게 돌리며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금방 지나갈 가벼운 방해물 중 하나로 여기는 것이다.

더불어 본인의 미래와 앞날을 본인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긍정주의적 사고라고 여겨진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는 긍정주의가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긍정적인 사고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긍정주의는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습관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긍정적인 사고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강’ 그리고 ‘폐 기능’과 조기 사망 위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긍정주의자가 되기 위해 해야할 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인 성격의 25%만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즉,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긍정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긍정적인 성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떤 문제를 직면했을 때, 외면하는 것보다 문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밖에도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매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정하고, 가족과 주변 친구 등의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웃고 긍정적인 것들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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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 비타민 A , 시력유지에 도움을 주어요

지용성 비타민 A

지용성 비타민 A ; 대표적인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는 시력과 큰 연관이 있다.

비타민 A가 망막(Retina)에서 비롯된 이름인 레티노이드(Retinoid)로 불리는 것만 봐도, 시력과 비타민 A의 깊은 연관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비타민 A는 안구의 시야 인식 과정과 색조 감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때문에 결핍 시 ‘안구건조’와 ‘야맹증’,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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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세포 분열’과 ‘분화’, ‘유전자 조절’ 및 ‘성장’과 ‘발달’에도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최근에는 화장품의 핵심 성분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 A에는 일반적으로 A1과 A2, 2종류가 있다. 우리가 흔히 비타민 A라고 부르는 것은 비타민 A1이다. A1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레티놀(Retinol)이 있으며,

안구에서 알데하이드(Aldehyde)의 형태인 레티날(Retinal), 카복실산(Carboxylic acid)의 형태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으로 변환된다.

A2는 A1의 친화적 화합물로 데히드로레티놀(3-dehydroretinol), 데히드로레티날(3-dehydroretinal), 데히드로레티노산(3-dehydroretinoic acid)이 존재한다.

비타민 A 유도체인 카르티노이드(Cartenoid)는 식물성 식품에 포함된 색소의 일종이다.

카르티노이드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β-ionone ring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카로틴(Carotene)은 대표적인 카르티노이드로 창자와 간에서 분해되어 비타민 A로 변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프로비타민 A(Pro-Vitamin A)라고 불린다.

그중에서도 β-카로틴은 레티놀 분자 2개가 선형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β-카로틴은 장점막세포(Intestinal mucosal cell)에서 2등분되어 2개의 레티날로 전환되기 때문에 가장 높은 비타민 A 활성률을 보여준다.

비타민 A의 단위는 비타민 국제단위(IU, International Unit), 레티놀 당량(RE, Retinol Equivalents), 레티놀 활성당량(RAE, Retinol Activity Equivalents)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 A

단,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의 환산이 다르며 식품이 아닌 보충제로 섭취할 경우 단위의 차이가 있다.

비타민 A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약 700~800㎍ RE(2,331~2,664 IU)이며,

상한 섭취량(UL, Tolerable Upper Intake Level)은 3,000㎍RE(10,000 IU)로 이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과잉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체내 비타민A 대사

비타민 A는 음식 속에서 레티닐 에스터(Retinyl ester)와 카르티노이드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다.

주로 동물성 영양원에 포함된 레티놀은 황색을 띠며, 지용성 물질이다. 이 형태는 알코올로 불안정한 형태라, 동물의 세포조직에서 레티닐 에스터의 형태로 존재한다.

동물성 영양원을 섭취하면, 소화기장 내막에서 췌장 효소의 작용에 의해 레티놀과 아미노산, 지방산으로 분해된다.

이후에 지방산, 인지질, 모노글리세라이드, 콜레스테롤과 함께 섞여 미셸(Micelle)이 되어 소장 점막세포내로 흡수된다.

이 미셸은 레티놀 결합 단백질(CRBPII, cellular retinol binding-protein II)과 결합 후 다시 레티닐-에스테르화(Retinyl-esterification)되고,

지질단백질인 로미크론(Chylomicron)과 함께 림프관으로 이동되어 간으로 운반된다.

간으로 이동한 레티닐-에스테르는 지방산과 레티놀로 가수분해되며, 분해된 레티놀이 CRBPII와 함께 혈액으로 방출되고 일부는 간에 저장된다.

식물성 비타민 A의 경우 카로틴 계열과 잔토필(Xanthophylls)이 체내에서 레티날로 변환하는데

이때 카로틴 15,15′-모노옥시게나아제(Beta-carotene 15,15′-monooxygenase) 효소가 필요하다.

단백질과 결합한 β-카로틴 형태는 장 내막에서 췌장 효소의 작용에 의해 아미노산이 분해되어 순수한 β-카로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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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망률 올라감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 밥 먹을 때도, 일할 때도, 이동할 때도 앉아 있는 현대인들은 하루 10~15시간 정도 앉은 채로 생활한다.

그런데 미국 의학저널인 자마 네트워크(Jama Network)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힌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심장 전문의인 웨일 자버(Wael Jaber)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14년까지 23년간 병원에서 운동부하검사를 받은 12만여 명의 환자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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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크게 하루 1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움직임이 적은 집단의 사망률이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보다 3배가량 더 높았다.

또, 움직임이 적은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나,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그보다 적은 38%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는 자신의 저서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가”라며 ‘의자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활 속에서 활동량 늘리는 법

박 교수는 또 “가급적 가만히 있는 시간을 줄이고, 30분~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움직이라”고 조언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 활동 늘리는 방법

출퇴근 시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기

자가용으로 출근할 경우 차량 5부제 준수하기

회사에서 화장실이나 휴게실 이용 시 아래층이나 위층으로 가기

휴식 시간에 동료들과 주변을 거닐며 대화하기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와 가슴을 펴고 배에 힘주기

술을 마시는 등 주로 앉아서 하는 회식보다 등산이나 봉사활동같이 건전하면서도 활동적인 모임 갖기

혼자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취미(운동) 만들기

전화 통화는 서서 하거나 움직이면서 하기

텔레비전을 볼 때는 스트레칭 하거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 가볍게 움직이면서 차량 기다리기

이들을 크게 하루 1시간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과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움직임이 적은 집단의 사망률이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보다 3배가량 더 높았다.

또, 움직임이 적은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전체의 52%를 차지했으나,

꾸준히 운동하는 그룹에서 발생한 고혈압 환자는 그보다 적은 38%였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는 자신의 저서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에서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어 있는 동안 얼마나 움직였는가”라며 ‘의자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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