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듯 또렷한 민낯 위해 이 시술이 탈모 유발할 수도

화장한 듯 또렷한 민낯 위해 이 시술이 탈모 유발할 수도

화장한 듯 또렷한 민낯 위해 이 시술이 탈모 유발할 수도

여름철 흔한 영유아 수족구병 어릴수록 증상 더 심해

화장하지 않아도 또렷한 눈매를 만들려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만족감도 잠깐, 결과적으로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니 시술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우선, 속눈썹 연장을 하다가 눈 속 점막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속눈썹 시술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눈꺼풀에 직접 닿으면 눈꺼풀 가려움증 안구 건조 결막염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염증이 각막 안까지 침투하면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속눈썹이 빠지는 부작용도 있다. 속눈썹 연장술을 할 때 붙인 인조눈썹이 떨어지며 기존 속눈썹이 같이 빠지는 것이다.

부작용의 원인은 속눈썹 연장 시술에 사용되는 접착제에 있다. 접착제에 유해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어서다.

시중에 판매·유통 중인 속눈썹 연장용 접착제 21개 제품을 구매해 분석한 결과

함유금지물질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가 21개 제품 중 19개 제품에서 검출됐다는 서울시 조사 결과가 있었다.

제품 내 함량제한물질인 톨루엔은 6개 제품에서 기준치의 4~10배가 초과 검출됐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자극, 홍반, 통증, 가려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톨루엔은 안구건조증, 충혈, 통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속눈썹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그대로 두는 것이다.

속눈썹은 손으로 살짝 비비기만 해도 빠질 정도로 약한 편이다.

속눈썹 숱이 적다면 눈을 비비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또 털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구성돼 있으니 평소 두부, 계란, 콩 등 고단백 식품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속눈썹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면 연장술을 받기보다 속눈썹 영양제를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속눈썹 연장술을 꼭 받아야 하겠다면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 톨루엔 등 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접착제를 이용해 시술하는지 확인한다.

미용사 면허를 취득한 숙련된 시술자에게 시술받는 것도 중요하다.

성형외과병원인 아이디병원은 국내 14~25세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12~1월의 성형 수술 실태를 조사한 결과, 3년 연속 눈, 코, 윤곽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쌍꺼풀 라인은 인 아웃 라인과 아웃 라인 사이의 형태인 세미아웃 라인이다.

세미아웃 라인은 눈 앞머리가 아웃 라인과 같이 몽고주름 밖에서 시작하되 시작점이 낮다.

눈 앞머리가 열려있지만 시작점이 낮아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을 준다.

코 성형의 경우 여성은 자려한 코, 남성은 직선각 코가 인기다.

여성의 경우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자려한’ 코 라인을 찾는 추세며, 남성의 경우 선과 각을 강조하는 강한 라인을 선망하는 추세다.

윤곽의 경우 작은 얼굴과 갸름한 얼굴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광대 축소술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얼굴 살이 고민인 경우 지방 흡입을 병행하기도 한다.

아이디병원 측은 “젊은 층 사이에서 튀어나온 광대를 다듬고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부드러운 얼굴선을 완성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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