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5개월 만에 53kg 감량 미나 시누이 정체기 맞았나 극복법은?

식비 1500만원 줄이면서 건강하게 20kg 감량한 男

가수 미나(51)의 시누이로 알려진 수지(36)가 5개월 만에 53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50kg에서 현재 97kg으로, 53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수지의 모습과 미나, 류필립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5개월 만에 53kg이나 빼지”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 보여요” “지금처럼만 하면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 중 정체기가 생기는 이유와 극복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정체기에 접어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다이어트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인체의 당질이 소모되면서 당질과 결합해 있던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질 분해가 감소하면서 몸의 수분이 더는 빠져나가지 않고 지방질이 분해되기 시작하는데,

지방은 단위 무게당 열량이 매우 높아 열량을 많이 소모해도 잘 줄어들지 않는다.

이때는 기초대사량을 늘리자.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방법은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이면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에서 달콤한 간식의 유혹에 빠진 게 정체기가 길어지는 원인일 수 있다.

긴 다이어트 과정에 지쳐 참지 못하고 케이크나 과자 등을 조금씩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음식은 양이 적어도 고열량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기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

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한편, 수지는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밀가루 끊기를 꼽은 바 있다.

실제로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